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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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바 박창일, 김정범, 고원석 씨는 시립합창단 단원이면서 주일이면 교회에서 성가대를 지휘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로 전하자는 마음으로 각기 다른 이들이 모여 팀을 만들었다. 트루바는 음유시인이라는 뜻이다. 최근 작곡가 신상우 씨와 트루바는 콜라보레이션으로 ‘고백’을 발매했다.
그들이 노래하며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잘 알려진 ‘시편 42편’을 테너와 베이스의 음색으로 들려주었다. 살아가면서 가장 놓치지 말아야 할 ‘은혜’에 대해 나누길 원한다.

정리: 김지언 | 사진제공 : 트루바

‘하나님의 은혜’는 트루바 1집(2014)에 실려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작곡가 신상우의 대표곡들을 비롯해 찬송가의 곡들을 편곡해 ‘고백’이라는 큰 주제로 담아냈다.

어떤 마음으로 쓴 곡인가요?

제가 99년에 작곡한 곡인데요. 벤쿠버에 있을 때, 영적으로 하나님 은혜를 망각하고, 마음을 추스르는 것조차 쉽지 않았어요. 하나님께서 눈에 띄게 해주셨던 구절이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이었어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회복을 이야기하면서 조은아 씨에게 작사를 부탁드렸어요.

다음 날, 하나님의 은혜가사를 받았어요. 가사를 보는 순간 느낀 하나님의 은혜는 정말 충만했어요. 다른 것과 비교할 수 없는, 다시 한 번 끝까지 ‘은혜’로 살아야겠다는 제 고백이 담긴 찬양입니다.

Vocal & Worship Team Tip from

박창일 : 만약에 이 곡을 부르실 때, 가사를 자기 마음에 깊이 새기고 부르시는 게 어떨까요. 소리로만 하는 찬양이 아니라 하나님이 어떻게 나를 인도하시고, 나를 어떻게 사용하실 것인가에 대해 헤아려본다면 정말 은혜로운 찬양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원석 : 정말 가사를 먼저 묵상하고 나서 찬양을 불러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전까지는 읊조리듯이 가사를 더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한량없는 은혜’ 부분에서 소리를 좀 더 내주시면 될 듯합니다.

김정범 : 이곡은 합창으로 함께 부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Another new song of 신상우

시편42편은 잘 알려진 말씀인데요. 세상에서 어떤 일을 할 때, 내가 무엇을 갈망하고 목표하는지 묵상이 되더라고요. 나의 음악을 전하고 싶고, 무언가 갖고자 하는 마음이 많았는데, 내가 진짜 갈망하고 목표로 삼을 것이 무엇인지 시편 42편을 통해 알려주셨어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잘못된 길을 갈 때도 있고, 하나님이 원하지 않으신 일들을 할 경우도 있겠지만요. 그때마다 내가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위한 음악인지 다시 한 번 이 찬양을 통해 다잡게 됩니다.



기도할 때 듣는 '갓피플기도음악'은 다양한 상황과 관계가 혼재되어 있는 우리들 일상의 흐름 속에서 임재를 구하며 드린 기도음악연주입니다. 그렇게 여느 누구와도 같이 매일의 일상을 살고 있는 갓피플 동료와 가족들이 기도시간에 연주했습니다. 교회의 기도시간에 반주자가 없을때, 집에서 홀로 기도하실 때, 산책하며 주님께 마음을 드릴 때 저희들의 기도연주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