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으로 예수를 전하는 길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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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MdC
사진 JR엔터테인먼트

‘JR엔터테인먼트’는 온누리교회 바울공동체 문화사역본부에서 시작했다.

이들은 ‘문화’라는 도구로 주님이 오실 길(JESUS ROAD)을 예비하는 문화사역커뮤니티다. 2001년 창립된 MdC(Moved da Christ)라는 CCM 힙합팀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고, 2007년부터 ‘CCM 힙합 연합 콘서트’라는 장르로 그들이 기획한 ‘포크쇼는 CCM문화계의 또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그들은 현재 포크쇼(4 Christ Show)를 기획·운영하며 자비량으로 섬긴다. CCM 힙합문화를 통해 꾸준히 사역하고 있는 이들과 힙합팀 MdC 싱글앨범에 수록된 ‘Get Up’과 ‘두 번째 걸음’을 소개한다.

어떤 마음으로 쓴 곡인가요? _이주성

고등학생이었던 2003년에 만든 곡인데요, 고등학생이었지만 삶 가운데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에게 예수님이 함께 계시다는 점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절망하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고 다시 일어나자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꽤 오래 전에 만든 곡이지만 교회 안팎으로 사람들에게 좋은 의미와 영 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엠디씨(MdC)를 처음 만들어 활동할 때는 비트메이커도 없어서 외국 힙합의 MR에 맞춰 작업 했고, 음악적인 색깔은 90년대 붐뱁 스타일의 힙합 곡이에요.

엠 디씨 초기 멤버들의 음악적인 색깔과 새로운 프로듀서의 협업으로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탈퇴를 했지만 당 시 워십인 출신 예배 인도자 유승아 씨가 함께 했어요.

그리고 포크쇼를 통해 인연을 맺은 히스팝 출신의 나태일(Nagg Rock the P) 씨가 하드한 비트를 리믹스로 제공함으로써 곡의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죠.

Vocal & Worship Team Tip from 이주성

힙합음악은 대중들과 공감할 수 있는 장치가 많다는 매력이 있는 장르예요. 예를 들면 코러 스(Hook)를 함께 부르거나 하나의 단어만 다 같이 소리를 높여 부를 수 있는 게 장점이죠.

이 곡은 후렴구에 제목과 동일한 가사인 ‘Get Up’이 나올 때 관객들과 함께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몸의 리듬을 타면서 손도 위 아래로 흔들 수 있고요.

가사는 일반 노래보다 분량이 많긴 하지만 랩퍼들이 말하는 라임을 주의해서 들으면 빠른 랩 안에서도 신앙적인 가사와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Another new song of 이주성

2007년 온누리교회 대학부에 있을 때 전도집회 ‘Step Up’에서 사용하려고 만든 곡이에요. 이미 한 걸음을 내딛었지만 두려움 때문 에 다음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청년들에게 용기를 내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어요.

주님 앞에서 결단한 비전을 향해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자는 거죠. 다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이 곡이 희망과 비상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면 해요. 이 곡도 그렇지만 신기하게 멜로디 부분에 악보가 없어요.

음악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부어주신 영감으로 멜로디 라인을 잡고 보컬들 이 부르기 편한 방법으로 참여해서 곡을 완성하는 편이에요.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고 감사한 일이죠.

당시 조나래 씨(전 바닐라어쿠스틱 멤버)가 보컬로 참여했고, UKA 출신 프로듀서 Ribykretch의 참여로 원곡보다 한층 더 세련되어진 비트로 완성되었었습니다.

10여 년 동안 사역해오면서 미국 본토 힙합에 가까운 스타일을 비롯해서 멜로디를 가미한 세련되고 리드미컬한 곡들도 꾸준히 작업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