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죠_유은성

0
4
345

뉴송워십 스토리는 찬양 한 곡에 담긴 사연을 소개하는 새 공간입니다. 두 번째는 찬양사역자 유은성이 부른 ‘주님은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죠’입니다.

이 찬양을 들으면 울컥 하며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모든 소망이 끊어지고 기회가 없어졌다고 해도 그분은 절대 나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살아 있는 고백에 귀기울여주세요.

이 찬양을 듣고 어떤 이들이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오는 계기가 될지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진행 김경미

주님은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죠 _ 유은성

1절] 내 모든 소망이 끊어졌다 해도
내 모든 기회가 없어졌다 해도
좌절과 절망이 나의 앞에서 나를 기다린다 해도

2절] 내 모든 희망이 사라졌다 해도
내 모든 계획이 무너졌다 해도
슬픔과 고통이 나의 앞에서
나를 기다린다 해도

후렴] 주님은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죠
내가 모든 걸 포기할 때 나를 일으키죠
주님은 나를 너무도 나를
영원히 나를 사랑하죠

‘주님은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죠’는 트리니티 2006의 수록곡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위로하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곡 외에도 ‘온 맘 다해 ’,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등이 수록되었다.

Interview with 유은성

이 찬양은 특별히 어떤 마음으로 쓰시게 되셨는지요.

그 당시에 제 상황이 그랬어요. 아버지가 목사님이신데요, 고등학교 3학년 때 성전 건축을 하고 레슨 받을 돈이 없어서 음악대학을 못가게 됐어요. 대신 신학대학교를 갔어요.

저희 학교는 유명한 사역자들이 많으세요. 제가 악기를 어느 정도 다루니까 음악회 때 프로듀서를 하면서 음반 제의를 받았어요.

가요음반 제의도 받았는데, 포기했던 그 길을 다시 가야 하나 하는 작은 희망이 생기더군요. 가요 음반을 준비하다가 하나님만 찬양하겠다고 내려놓았어요.

그리고 찬양 음반을 냈는데, 유통회사 부도로 그 음반도 망하게 됐어요. 그러면서 군대를 갔어요. 음대도 못 갔죠, 음반도 망했죠.

3년 동안 열심히 활동했는데 무명의 씨씨엠 가수였을 뿐이죠. 좌절감에 빠져 있을 때 만든 게 이 곡이에요.

군 교회에서 목사님이 설교 가운데 하나님은 절대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을 주셨어요. 나를 사랑하셔서 이곳에 보내셨고, 어려운 시간일지라도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군대에서 하루 네 시간씩 기도했어요. 제가 할 수 있는 게 기도하고 복음 전하는 일이었어요. “돌격 고참님, 교회 가지 말입니다” 하는 게 제 인사였으니까요.

나만의 작곡 ․ 작사 스타일

그때그때 달라요. 멜로디가 먼저 떠오르거나 가사가 먼저 나올 때도 있어요. 예전에는 가사가 먼저 나왔어요. 그럴 경우에는 가사의 음률을 다 맞춰요. 심지어는 1년 반이 걸려 나온 노래도 있었어요.

노래를 의뢰한 모 씨씨엠 가수가 저 때문에 1년 반 걸렸다고 우스갯 소리로 말하곤 해요. 가사가 만들어지고 충분히 묵상되면 그때 저만의 곡으로 나오는 것 같아요. 또 그 가사와 함께 동반되는 말씀이 있어야 해요.

항상 말씀에 공감이 되고 은혜가 있을 때 멜로디가 확 떠오를 때가 많아요. 화성이나 코드 진행에 맞춰 매뉴얼 된 느낌으로 만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럴 경우에는 본인 스스로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많아요. 만든 사람에 제 이름이 들어가잖아요. 기다리고 기다려서 좋을 곡이 나올 때까지 기다린 적이 많았어요.

Vocal Tip 

이 찬양은 ‘감정’이 제일 중요해요. 녹음할 때, 엄청 노래를 잘하겠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가창력이 아니라 감정을 넣어야 했으니까요. 숨소리, 목소리의 떨림, 갈라짐 등을 다 넣었어요.

이 찬양으로 특송을 준비한다면, 최대한 찬양의 가사가 본인 것이 되어야 해요. 가수 박진영 씨가 ‘노래는 소리반, 공기반’이라고 하셨는데요. 이 찬양은 공기가 더 많이 들어가야 하는 곡입니다.

힘들 때 만들어진 이 곡을 부를 때마다 감정이 떠오르시나요?

사실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은데요.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이 곡을 많이 들어주세요. 자살하려다가 하나님을 만난 이야기도 듣고요.

서른 두 살의 한 자매가 자살을 결심했다가 친구가 제 앨범을 선물한 거예요. 마지막으로 청소를 하면서 첫 번째 트랙 ‘주님은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죠’라는 곡을 듣고 충격을 받았대요. 계속 다시 듣기를 했대요. 그러면서 하나님을 만났다고요. 그거 말고도 또 있어요.

뉴질랜드에서 집회를 한 적이 있어요. 한 친구가 펑펑 울면서 찬양에 은혜 받고 앨범 두 장을 사갔어요. 백혈병 걸린 친구한테 선물로 줬대요.

죽기 전에 불교 집안이었던 그 친구가 할머니에게 전도하고 온 집안이 주님께 돌아왔다는 간증도 들었어요. 한 명이 변화되서 온 가족이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났어요. ‘주님은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죠’에 놀라운 이야기가 대개 많아요.

찬양을 부를 때 누군가의 삶 속에서 그분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자체가 귀한 것 같아요.

Another new song of 유은성 [나를 사용하소서 _ 작사·작곡 유은성]

a) 내 한 가지 소원은 주께 쓰임 받는 것
지금은 깨끗하지도 온전하지도 않지만
언젠가는 작더라도 아름답게 주의 손에 쓰여지는 것

a”) 내 한 가지 소원은 주의 일하며 사는 것
여전히 흠이많고 고쳐져야만 하지만
언젠가는 연약해도 정금같이 주의 손에 쓰여지는 것
b) 나를 사용하소서 나를 사용하소서
내가 주의 눈 앞에 서 있사오니
언젠가 나를 쓰실 믿음 붙잡고
오늘도 난 한 걸음 걸어갑니다

b”)나를 사용하소서 나를 사용하소서
내가 주의 발 앞에 엎드렸사오니
언젠가 나를 쓰실 믿음 붙잡고
오늘도 난 걸어갑니다

bridge) 비록 내모습 부족하지만 사람들 비웃겠지만
주님 하시면 큰 역사 이룰 수 있기에 실망하지 않으며
어떤 방해가 있어도 주님을 믿고 따르렵니다

└ 요즘 찬양사역이나 예배사역에 지원할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잖아요. 지원자들의 모습에서 찬양사역하기 이전에 제 모습을 봤어요. 지금처럼 사역하기 전에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 받고 싶은 마음으로 제가 기도했던 내용이기도 해요.

·찬양사역자 유은성 페이스북 www.facebook.com/eunsung.you
·갓피플 TV어플과 갓피플뮤직에서 라이브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기도할 때 듣는 '갓피플기도음악'은 다양한 상황과 관계가 혼재되어 있는 우리들 일상의 흐름 속에서 임재를 구하며 드린 기도음악연주입니다. 그렇게 여느 누구와도 같이 매일의 일상을 살고 있는 갓피플 동료와 가족들이 기도시간에 연주했습니다. 교회의 기도시간에 반주자가 없을때, 집에서 홀로 기도하실 때, 산책하며 주님께 마음을 드릴 때 저희들의 기도연주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