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가정을 섬기는 예배 – 뷰티풀 워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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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로 구성된 뷰티풀 워십팀
사진:뷰티풀 워십(이하 동일)

매달 첫째주 화요일 세계로교회에서는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소중한 예배가 드려진다. 2014년 2월 여성들과 가정을 섬기는 비전으로 세워진 ‘뷰티풀워십 예배모임’에서는 아이들이 돌아다니고 울어도 눈치를 주는 이가 없다.

‘이 땅의 딸들을 위한 예배, 여자라서 행복한 예배’가 이 예배의 슬로건이다. 김명선, 김지혜, 마노 씨는 이곳의 찬양리더들이며, 홍장빈, 박현숙 간사가 말씀으로 여성들이 하나님의 자녀된 정체성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11월 1일(화, 오전 11시)에는 열방교회에서 뷰티풀워십 북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뉴송워십 스토리에서는 ‘주가 나를 돌보사’, ‘하나님이 세상을’, ‘주 나를 광야로 이끄실 때’라는 곡을 소개하며 메마른 땅을 걸어가는 이들에게 주의 생명이 흘러가길 기도한다.


new song 01 주가 나를 돌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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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마음으로 쓴 곡인가요?

7년 전에 첫 아이를 출산하면서 경험한 신비를 묵상하던 누가복음 1장의 마리아의 고백과 함께 시로 엮은 곡이예요.

가사는 만들어 두었지만 한참 동안 곡을 만들고 있지 못하다가 작년 11월에 남편이 암 진단을 받고 무너졌던 마음으로 기도할 때 이 가사가 생각나면서 찬양으로 만들게 됐어요.

주의 능력인 말씀이 새 일을 행하게 하고,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의 언약이 우리를 살린다는 고백을 담았어요.

지금은 하늘나라에서 저와 아이들을 응원하고 있을 남편이 많이 생각나는 곡이기도 하고요.

+ Vocal & Worship Team Tip from 김명선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고백하면 좋겠어요. 우리의 영혼과 육체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의 고백이거든요.
교회에서 육체와 마음의 질병으로 고통을 받는 이들을 축복하는 곡으로 많이 불러지길 소원해요.


new song 02 하나님이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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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마음으로 쓴 곡인가요?

5년 전쯤 어느 날 밤에 아이들을 재우고 있을 때 “주의 사랑은 진노보다 더 강하고 주의 보혈은 모든 죄악을 이기네”라는 가사가 떠오르면서 그 자리에서 멜로디를 붙여두었어요.

아이들이 깨지 않도록 작게 불러서 가사를 녹음해두었던 게 기억나요. 로마서 5장 20,21절을 묵상하면서 제 안 에 있는 죄의 문제와 여전히 씨름을 할 때였죠.

죄와의 씨름은 정말이지 힘들고 제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인데 하나님의 전투적인 그 용서에는 도저히 맞수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더욱 알게 되었어요.

죄와 은혜가 맞설 때 이기는 쪽은 언제나 은혜인 것을 믿고 언제 나 이기는 편에 서기로 결심했지요.

뷰티풀워십에서 각자 곡을 만들기로 했을 때 이 곡이 다시 떠올랐고, 요한복음 3장 16,17절 말씀을 넣어 올해 완성하게 됐어요.

노래를 만드는 재능은 저에게 도무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 노래를 만들면서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 Vocal & Worship Team Tip from 김지혜

말씀을 그대로 담은 가사라 부르는 것만으로도 ‘복음과 진리’가 선포된다고 생각해요.

제 생각에는 가사가 매우 직설적이여서 자칫 무겁고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오히려 강한 메시지로 다가올 것이라 생각해요.

잘 아는 말씀인 만큼 가사를 많이 읽고 외워서 고백하면 좋겠어요. ‘주의 사랑은… 모든 죄악을 이기네’ (프리코러스)를 중심으로 만들어졌으니, 음악적으로 앞에 언급된 가사가 강조되면 더 좋겠죠?


new song 03 주 나를 광야로 이끄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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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마음으로 쓴 곡인가요?

이 곡을 만든 정요한 씨가 오랜 시간 동안 “성령이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막 1:12)라는 말씀을 묵상한 가운데 만들어진 곡이에요.

예수님께서 성령의 이끌림으로 광야로 인도되신 것처럼 주님은 우리 삶을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곳으로 이끄실 때가 있습니다.
광야와 같은 곳에 주님이 함께 계신다면, 시편 23편의 고백처럼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고 고백할 수 있겠죠.

내가 푸른 초장에 있어서 만족한다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나의 만족되시기에 어느 곳이나 푸른 초장이라는 고백이에요.

결국 주님 그 자체가 우리의 만족이 된다는 고백과 신뢰를 말하는 것이죠.

+ Vocal & Worship Team Tip from 마노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듯이 편안하게, 확신을 가지고 불러주세요. 이 곡은 예배를 여는 오프닝이나 곡과 곡 사이의 브릿지 곡에 잘 어울려요.

뷰티풀워십에서는 바이올린 선율로 멜로디라인을 강조했는데요. 현악기가 함께 연주될 때 한층 더 아름다운 곡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