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갑주를 가졌는가? 입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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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 준비를 정신없이 하며 아침을 먹고 나서 혼자 집에 있을 아이에게 말합니다.
“시편 몇 편? “
“시편 3편이요.”
아침밥을 먹듯 매일 아침 말씀을 먹고 등교 준비를 합니다.
“그래 꼭 소리 내어 읽어야 한다. 엄마 출근하니까. 말씀 읽고 준비하고 등교해. 사랑한다.”
서둘러 몇 마디를 남기고 출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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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남겨질 아이가 혼자가 아님을 이젠 아이도 아는 것 같습니다. 그 시간 엄마도 아빠도 없지만 주님이 함께 계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읽는 그 시간 주님의 전신갑주를 가진 아이가 아니라 입은 아이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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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중독에 빠진 아들을 둔 한 성도가 있었습니다. 중독의 정도가 매우 심했습니다.

목사님은 그 아이의 부모에게 성경을 큰 소리로 읽게 하라고 권했습니다.
특히 마가복음을 읽으라고 했습니다.  마가복음에는 예수님이 귀신을 내쫓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처음에는 부모도 반신반의하고 아들도 거부하더니, 엄마가 크게 읽어주기도 하고 아들에게 억지로라도 읽게 하였더니 얼마 후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반항하며 거스르던 아이가 부드러워지기 시작했고, 불면증으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던 아이가 성경을 들으면서 잠을 잘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얼마 후 학교도 제대로 출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말씀의 능력입니다.

갑옷은 입고 있을 때 의미가 있는 것이지,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를 보호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전신갑주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만 있습니다. 들고만 다닙니다. 교회에 두고 다닙니다. 매 순간 주 예수님과 동행하며 산다는 생각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 것은 24시간 주 예수님을 바라보며 주님과 행복하게 동행하는 것입니다.
<영성일기> 유기성 p142

1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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