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와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들의 왕 다윗을 찾고 마지막 날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므로 (호 3:5)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게 되었다면 그 자각의 물꼬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의 회복으로 돌려야 한다. ‘경외’는 공경하면서 두려워한다는 뜻이다.

오늘날 한국 교회가 이렇게 어렵게 된 것은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을 잃어버렸기 때문 아닌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사라지니 눈치 보는 곳 없이 막 살게 된 것이다.

최근에 나온 책 중에 폴 트립의 《경외》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의 부제가 이렇다.

‘뒤틀린 삶을 바로잡는 힘.’

나는 이 책의 부제가 참 마음에 와 닿았다. 그 책에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온다.

물질에 대한 집착, 일 중독, 폭식과 비만 간음 등 작고 사소한 문제에서 도덕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삶에서 부딪치는 모든 문제의 근원은 하나다. 바로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혼란과 혼미, 끔찍한 도덕적 타락의 근원적인 출발이 하나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것, 바로 여기서부터 이런 뒤틀림이 시작됐다.

아무도 보는 이들이 없을 때 하는 그 행동이 경외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외의 회복이 뒤틀린 삶을 바로 잡는 힘이라는 것이다. 끔찍한 도덕적, 윤리적 타락이 극성을 부렸던 사사 시대를 성경은 어떻게 진단하는가?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삿 21:25)

이 표현은 잘못된 표현 아닌가? 왕이 없긴 왜 없는가? 엄연히 왕 되신 하나님은 살아 계시다. 그때, 그 사사 시대 때도 하나님이 돌아가셨던 것이 아니다.  여전히 하나님께서 왕으로 계셨다. 하지만 경외가 사라지니까 왕이 없는 것처럼 행했다는 것이다. 이것이 사사 시대를 타락으로 이끈 것이다.

우리 삶에는 내 마음 중심에 하나님께서 왕으로 살아 계시는가? 삶 속에서 그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말씀과 기도를 통해 내 마음 안에 영적인 자각이 일어나고 회개가 있었다면, 이를 악물고 잃어버린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회복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경외가 무엇인가? 아무도 보는 이들이 없을 때 하는 그 행동이 경외이다. 사람이 있을 때는 우아하기 짝이 없는데, 아무도 보는 이가 없으면 엉망진창이라면 그것은 경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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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인 나부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회복하는 것, 강단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쳐다볼 때만 거룩한 목사로 서는 것이 아니라 아무도 보는 이 없는 골방으로 들어갔을 때 그곳에서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목사로 서는 것, 이것이 회복되어야 한다.

성도들도 마찬가지다. 교회에서 손 들고 찬양할 때만 거룩한 것이 아니라 예배 마치고 나갈 때에, 가정에서, 골방에서 진정한 경외가 회복되어야 한다.

그래서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주변 사람들, 가족들, 자녀들에게 진정으로 인정받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기를 바란다. 이 경외가 회복되는 복된 인생이 되기를 바란다.

† 말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 시편 2장 11절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 시편 5장 7절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 에베소서 5장 20, 21절

† 기도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는지 매 순간 돌아보게 하시고 언제 어디서나 주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적용과 결단
당신의 마음 중심에 하나님을 향한 경외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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