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하나님을 오해할 수 있다! 여러분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크리스천이라면 궁금한 질문에 묻고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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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우리는 연약하기 때문에 상황이 힘들거나 어려우면 언제 그랬냐는듯 모든 문제의 원인을 하나님께 투영시키기도 하죠 ㅠㅠ 그럴 때마다 잊지 않으려고 하는 질문이 하나님이 나에게 어떤 분이셨나에 관한 것이에요.

스티브 맥베이는 크리스천들이 주님과 온전히 연합해 복음의 은혜를 누리며 살도록 돕고 있는데요. 율법주의를 넘어 은혜의 설교를 하고 싶은 목회자, 신앙적 갈급함으로 목말라있는 크리스천, 기독교 교리에 궁금증을 가진 크리스천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하나님에 대해 오해할 수 있는 몇가지’를 요약해서 소개합니다.

제시된 질문을 스스로에게 묻고 답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하나님에 대해 오해했던 게 있으면 푸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반쪽짜리 복음이 아닌 ‘완전한 은혜’가  흘러가길. 샬롬.


Q 1.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것이다?

–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자 한다면 매 순간 우리가 그를 얼마나 사랑하는지가 아닌, 그가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우리가 마음껏 하나님을 사랑하려면 우선 그가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때 비로소 우리 마음에 솟아나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발견할 수 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고, 모든 것이 그 사랑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하고 있다.


Q 2. 잘못된 행동을 하면 하나님과 교제에서 멀어진다?

– 이미 우리 안에 사시는 분과 우리가 나뉘거나 멀어질 수 있을까? 불가능하다. 우리가 잘못된 행동을 하면 하나님과 교제가 단절될 수 있다는 생각은 거짓이다.

교제는 우리의 감정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역사로 우리가 하나님과 어떤 관계냐가 중요할 뿐이다. 우리가 삶의 여러 부분에서 실패하더라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신실하신 분이다.


Q 3. 삶에는 세속적인 것과 거룩한 것이 있다?

– 사람들은 삶에는 세속적인 것과 거룩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며 이 두 가지를 기준으로 세상을 이원론적으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사람들이 범하는 위험한 오류 중 하나다.

우리 삶은 ‘영적인’ 생활과 ‘일반적인’ 생활로 구분되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의 삶으로 바라봐야 한다.

예수님은 ‘세속적인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으셨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우리 삶의 모든 것이 거룩하다. 믿는 자로서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그리스도’가 삶의 모든 영역에 들어오시도록 해야 한다.

지옥의 권세가 우리 안에 있는 그리스도를 이길 수 없음을 확신하며 세상에 뛰어들어가야 한다.


Q 4. 신앙이 있다면 모든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 사고를 가져야 한다는 말은 서구 문화권에서 거의 종교처럼 되어 버렸다. 어떤 사람들은 성경적 믿음의 가르침을 요즘 유행하는 긍정의 철학과 그릇되게 혼합하여 돌연변이 형태의 믿음을 내세우기도 한다.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은 가식이나 속임을 요구하지 않는다. 믿음이 있다고 모든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믿음이 있다는 것은 모든 상황을 주관하시는 분을 바라보고 의지한다는 뜻이다. 우리는 그저 하나님과 그의 사랑의 능력, 신실함이 우리가 처한 상황을 완벽히 해결할 것이라 확신하기만 하면 된다. 이것이 바로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다.


Q 5. 우리는 더욱 거룩하게 성장해야 한다?

– 사람이 거룩해지는 방식에 대한 고민은 기독교에서 아주 오랫동안 가장 뜨겁게 논의되어온 주제다. 은혜는 우리가 하는 일이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중심이다.

‘거룩하다’는 뜻은 ‘하나님에 의해 구별되다’라는 말이다. 우리가 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결과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거룩하게 성장해야 한다’는 생각은 여러가지 이유로 잘못되었다. 우리 삶이 거룩하게 변화되기를 원한다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함을 얻었다는 진실을 삶에 적용하고 받아들이면 된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거룩함인 것을 믿고 그 거룩함의 근거로써 그가 이루신 일을 받아들이라.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우리를 거룩하게 하기 위해 자신을 우리에게 주신 그리스도와 십자가를 높이게 된다.

내용 발췌 = 질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