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작심삼일 금지! 기록하며 결심을 지속하는 5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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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크고 작은 결심을 밥 먹듯 한다. 그리고 밥 먹은 것을 배설하듯 쉽게 결심한 것을 버린다. 이렇게 몇 차례 스스로에게 속고 나면 자포자기하고 만다.
‘나란 사람이 그렇지 뭐…….’
‘결심하면 뭐하나……. 또 제자리일 텐데.’

이렇게 되면 ‘결심’이란 단어가 두려워 지고 마침내 낯설어진다. 점점 자극도, 결심도 없는 환경 순응적 인물이 되어 간다. 그러면서 이렇게 안위한다.
‘뭐 그리 세상 빡빡하게 살 필요 있나? 물 흐르듯 적당히 섞여서 그럭저럭 사는 게 인생이지…….’

만약 이렇게 생각하는 당신이 아직 50대 미만이라면 큰일이다. 늘어난 인생주기를 볼 때 아직 팔팔한 청년의 때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다시 결심해야 한다. 주 안에서 선한 결심을 해야 한다. 주어진, 남은 세월을 아껴야 한다. 기회를 잘 붙잡아 선용해야 한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자신의 생활을 늘 살피십시오. 어리석은 자처럼 살지 말고, 지혜롭게 행동하십시오. 때가 악하니 가능하면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잘 붙드시기 바랍니다.』 (에베소서 5:14-16, 쉬운성경)

그렇다면 다시 작심삼일로 돌아가지 않고 반드시 ‘결실’을 얻는 결심은 어떻게 해야만 할까. 다음 다섯 가지 방법을 유념하자.


1 종이에 목표를 적어라

결심한 것을 노트에 적지 않는 이유가 중간에 포기했을 때 자책할 수도 있는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함 때문은 아니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해내야 할 것을 결심한 것이 아니라 이미 포기할 것을 결심한 것이나 다름없다. 집 구매는 계약서에 도장을 찍어야 실제로 구매하는 것이다.

상상의 나래도 좋고 큰 소리로 선포하는 것도 좋은데 정말 그 일을 해내려면 자신과 신중하게 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그러면 온몸과 마음이 계약을 이행하는 데 집중하게 된다.

목표를 종이에 적으면 이뤄지는 힘이 있음은 이 방법으로 효과를 본 수많은 역사의 위인들이 그 증인이다.


2 목표를 쪼개 매일 할 일을 기록하라

꼭 ‘시작이 반이다’라는 격언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해야만 하는 일의 제목을 종이 위에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엄청난 시작을 한 것이다.

이제 나머지 반을 이루려면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전략은 SMART하게 짜라.
① Specific :구체적으로
② Measurable : 측정 가능하게
③ Action-oriented : 행동 지향적으로
④ Realistic : 현실적으로
⑤ Time-oriented : 시간제한을 두고

그리고 그것을 월간, 주간, 일간으로 잘게 나눠야 한다. 목표는 설정했는데 정작 아침에 일찍 일어나 뭘 해야 할지 모른다면 애석한 일이다.

눈에 보이고, 마음에 밟혀야 해내게 돼있다. 목표를 위해 매일 해야 할 일들을 구체적으로 손에 쥐고 매일 힘차게 출발하자.


3 매일 작심1일을 결심하라

하루 삶의 현장에서 영광스럽게 과업을 완료한 후엔, 반드시 피드백(점검 및 평가)을 해야 한다.

피터 드러커(Peter Ferdinand Drucker)는 “역사상 알려진 유일하고도 확실한 학습 방법은 피드백이다”라는 말로 피드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피드백은 냉정한 평가 때문에 가슴 쓰린 시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풍성한 수확에 가슴 벅찬 시간이기도 하다. 다소 결과가 미흡하더라도 피드백의 끝은 늘 긍정적이고 희망적이어야 한다.

내일 또 다시 이뤄갈 과업에 대한 기대감을 품고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그렇게 매일 작심하기를 반복하자. 삼일 후에 작심하길 기다릴 필요가 없이.


4 목표를 이뤄가는 재미를 느껴라

아이들이 게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재밌기 때문이다. 목표를 이뤄가는 길도 게임과 같이 재밌을 순 없을까?제임스-랑게 이론(James-lange theory)이 좋은 참고가 된다.

『으슥한 숲에서 갑자기 곰을 만나면 놀라 자빠질 만큼 두려움을 느낄 것이다. 그런데 사실은 두려움의 원인이 따로 있다고 말한다. 위협을 당하는 상황에 부딪히면 자율신경의 흥분과 골격의 반응이 먼저 일어나며 그 반응에 따라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제임스-랑게 이론은 우리가 정서로 경험하는 두려움은 우리가 자신의 신체적 반응에 붙여준 명칭일 뿐이라는 이론이다.』_플래너라면 스케투처럼 인용

그렇다면 목표를 이뤄감에 있어서도 몸이 재밌을 때 할 만한 행동을 인위적으로 하면 된다. 목표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고 기록한 것을 들여다보고 그 일 때문에 흥분(인위적으로라도)하면 된다. 그러면 단순한(멍청한) 뇌가 진짜 재미있다고 느낀다.


5 승리의 선순환을 만들어 가라

이겨 본 사람이 또 이긴다(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승자의 법칙이다. 작은 것이라도 주동적으로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를 반복하다 보면 그 경험치가 큰 힘이 된다.

큰 목표를 만나더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 그리고 실제로 목표를 이뤄갈 때 승리의 서클을 작동시킨다. 어려움이 닥쳐도 이전의 승리의 경험치가 힘을 발휘한다. 마침내 멋지게 해낸다.

‘계획’하고 ‘기록’하고 ‘실행’함은 하나님의 속성이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그의 경륜 가운데 세상을 창조하셨다(계획). 성경을 우리에게 주어 자신을 특별히 계시해 주셨다(기록). 그리고 그 말씀대로 세상을 운영해 나가신다(실행).

그가 그러셨듯이 계획하고 기록하고 실행함은 하나님의 속성을 본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세상일을 이뤄가는 방법이다. 목표를 잃어버렸다면, 잠시 주저앉아 있다면, 나락에 빠져 헤어 나올 구멍이 안 보인다면, 다시 힘을 내 목표를 종이에 적어 보자.

그렇게 다시 시작하는 거다. 주 안에서 선한 목표를 이루게 하실 그를 바라보며 새 힘을 얻어 일어나 걷는 거다. 새 힘을 매일 유지하는 한, 걸어도 피곤하지 않을 것이며 뛰어도 지치지 않을 것이다. 마침내 독수리가 하늘 높이 솟아오르듯 비상할 것이다. 당신을 통해 충분히 선한 목표를 이루실 수 있는 그를 기대하며.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0:31, 개정)

글 = 이찬영
한국기록경영연구소 대표이자 스케투(ScheTO) 마스터, 에버노트 국제공인컨설턴트(ECC)로 활동하며, 서울 한우리교회 권사로 섬기고 있다. 효과적인 기록관리와 시간관리를 통해 개인과 조직의 생산성 향상을 돕는 일을 미션으로 삼고 책 저작과 교회와 기업 등 다양한 대상에게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개인성장형 기록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한 『기록형 인간』과 효과적인 스케줄링과 할 일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제 플래너를 같이 묶은 『플래너라면 스케투처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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