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말씀묵상하는 쿡쌤] 진리(알래쎄이아)에 대한 5가지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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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영어와 성경을 한꺼번에 읽고 묵상할 수 있도록 돕는 쿡쌤입니다. 세상에서 영향력 있게 살아가고자 하는 비전을 품은 크리스천들에게 영적 유익과 영어실력향상까지 가져다주는 계기가 영어말씀묵상을 통해 일어났으면 합니다.

하루에 짧게라도 주님과 대화하고,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주님이 주시는 새 소망과 지혜와 용기를 얻는 시간이 잠깐이라도 마련되길 바랍니다.


오늘 같이 묵상할 말씀은 시편 25편 5절이다. 하나님은 다윗을 어떤 인간보다 사랑하셨다. 성경 사무엘 상, 하, 역대하 상, 하를 보면 하나님은 시샘날 정도로 끊임없이 다윗을 찾았다.

그리고 다윗의 핏줄을 통해서 메시아가 나오게 했으며 다윗이 기도 가운에 말한 것들이 예수님의 말이 되었고, 심지어 다윗이 고통 가운데 내뱉은 신음 소리가 십자가 위에서의 주님의 마지막 신음이 되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어떻게 조물주가 피조물을 이렇게 사랑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이유가 뭘까? 하나님은 왜 그토록 인간 다윗을 찾았고 사랑했는가? 필자가 찾은 답중에 하나가 오늘 본문이다.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시편 25:5

(영어를 국어처럼 독해하는 순차적 해석) 인도하소서 저를 당신의 진리로 그리고 가르치소서 저를 (당신의 진리로). 왜냐하면 당신은 하나님이시며, 나의 구원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의 소망은 당신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종일토록. Guide me in your truth and teach me, for you are God my Savior, and my hope is in you all day long. [New International Version]

 

여러분은 진리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이런 답을 낼 것이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 또는 사실.”

다윗이 우리와 다른 점은 그 옛날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진리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었다. 진리를 가슴에 두었고 진리와 이야기를 나누었고 평생 진리와 동행하였다. 지금 우리들처럼 신, 구약 성경 없었고, 그 많은 주석도 참고할 책도 없었는데 진리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었다.

그렇다면 다윗이 깨달은 진리는 무엇일까?

1. 진리는 살아 있는 인격체다

 

시편 25편 5절을 자세히 보면 다윗은 진리를 살아 움직이는 인격체로 보았다. 진리가 단순히 ‘불변의 사실’ 정도가 아니라 매일 자신을 인도하고 가르치고 교훈하는 살아있는 인격체로 보았다.

그러므로 시편 25편 5절과 같은 고백을 할 수 있었던 것일 게다. 이것은 천 년 후에 예수님의 등장으로 증명이 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2. 진리는 현실성(reality)이다

진리는 헬라어로 알래쎄이아(ἀλήθεια)이다. 의미는 단순히 말의 진실(진리)뿐 아니라 생각의 진리, 현실성이다. 이것은 다윗이 천여 년 전에 깨달았던 진리의 개념과 일치한다. 진리는 환상(illusion)이 아니다. 진리는 실체성이다.

진리는 내가 육신의 아버지와 대화하는 것처럼 대화할 수 있는 존재다. 매일 나를 인도하시고 가르치시고 교훈하는 인격체이다. 이것이 다윗과 우리의 다른 점이다.

다윗이 매일 진리와 친밀한 실제적 교제를 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다윗을 좋아했던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찾는 자를 좋아하시고 사랑하신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3. 진리는 예수님의 음성이다

신약성경의 대부분을 쓴 사도 바울은 진리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을까? 에베소서 4:21에서 사도 바울은 진리를 ‘우리가 그 음성을 들을 수 있고(현재완료시제), 교훈을 받을 수 있는 존재’로 정의하였다.

“Since you have heard about Jesus and have learned the truth that comes from him, [왜냐하면 너희가 들어왔고 예수님에 관해 그리고 배워왔기 때문에 진리를 오는 그분으로부터(예수님)]”

이것은 시편 25편 5절의 다윗의 가르침과 일치한다. 다윗은 3천 년여 전에 진리가 생생하게 말씀하시는 예수님인 것을 알았던 것이다. 필자는 이 부분에서 무릎을 꿇고 머리를 쥐어짜면서 다윗의 신학에 감탄을 하고 심지어 절규했다.


4. 하나님, 예수님, 성령이 곧 진리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사도 바울보다 다윗을 더 위대한 신학자로 본다(나중에 특집으로 다룰 예정). 이유는 간단하다. 다윗은 모세오경만 보고 신학의 전체를 알았다. 그리고 그의 말이 곧 메시야의 말이 되었다. 얼마나 놀라운가? 얼마나 황홀한가?

비천한 인간의 말이 메시야의 말이 되다니? 인간의 핏줄에서 메시아가 탄생하다니? 천하 인간 중에 이런 대접을 받은 자가 있는가? 필자는 이것을 깨닫고 몇일 동안 잠도 못 자곤 했다.

다윗은 하나님이 진리라는 것을 그 옛날에 알았다.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시 31:5).

예수님이 곧 진리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성령님이 진리다.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요 15:26).

하나님께서 다윗을 사랑하신 것은 그가 왕이고 위대한 일을 해서가 아니다. 그가 매일 진리를 찾고 진리와 대화하고 진리로부터 교훈을 받고 동행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찾는 자를 좋아하시고 사랑하신다. 진리는 현실성이다. 진리는 예수님이다. 오늘도 그분은 우리들 마음속에서 말씀하고 계신다. 오늘 밤 조용히 누워 다윗의 고백을 따라해 보자!

“여호와여 나를 반기시는 때에 내가 주께 기도하오니 하나님이여 많은 인자와 구원의 진리로 내게 응답하소서”(시 6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