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건반 ABC #1] 예배 가운데 많이 사용하는 음색, 스트링 살펴보기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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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시간부터 세컨 건반 반주 ABC를 맡은 이사우라고 합니다. 

세컨 건반을 어떻게 연주해야할지조차 잘 모르는 초보자부터 좀 더 나은 연주를 공부해보고 싶은 반주자까지 짧지만 도움이 될 만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려요.

악기별로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의 모든 예제는 찬송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로 합니다.


스트링, 예배 가운데 피아노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음색으로 느린 곡부터 빠른 곡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곡에 사용합니다.

실제 스트링, 현악기라고 하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을 말하며 솔로 스트링부터,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조합까지 규모에 따라 다양한 음색을 갖습니다.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형태의 스트링 음색은 여러 명의 스트링 연주자가 동시에 소리를 내는 형태인 “string ensemble” 음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색의 성격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하다면 크게 어택타임(attack time)에 따라 slow/fast string 로 나누고 연주 음역 대에 따라 high/mid/low string로 나누어집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어택타임이란 건반을 눌렀을 때에 최고레벨까지 걸리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slow string이란 어택타임이 긴 스트링으로 건반을 눌렀을 때에 소리가 천천히 커지는 형태의 음색을 말합니다.

fast string은 어택타임이 짧은, 즉 건반을 눌렀을 때에 소리가 바로 크게 나오는 형태의 음색을 말합니다. 선율이 빠른 움직임을 갖고자 한다면 어택타임이 짧은 fast string을 선택해야겠지요.

본 편곡에서는 정적인 분위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하여 slow string 음색을 사용하였고요. 중 저역대를 중심으로 코드와 선율을 동시에 나오도록 편곡하였습니다.

연주상 중점적으로 보실 것은 verse 파트에서 chorus 파트로 넘어가는 부분(7-8마디)에서 어떻게 스트링이 분위기를 고조시키는지 보시구요.

그 다음에는 탑노트를 고정시키고 내성을 움직여서 보다 세련되게 들리게 하는 편곡을 들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조금 다른 성격의 스트링 편곡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이사우

96년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키보디스트로 음악생활을 시작하여 크리스천 키보디스트이자 음반 프로듀서로 활동하였습니다. 알려진 곡으로 [너는 그리스도의 향기라], [전심으로] 등이 있습니다. 2011년부터 대구예술대학교에서 실용음악을 가르치고 있으며 저서로 [어메이징 그레이스로 배우는 리듬 반주 35], [어메이징 그레이스로 배우는 리하모니제이션 35], [CCM으로 배우는 리하모니제이션], [초보자를 위한 신디사이저] 등예배 반주자를 위한 많은 저술활동과 세미나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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