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스토리]부끄러운 고백을 하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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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들과는 달라. 목사라고 다 같은가?’ 라는 식의 생각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뼈아프게 자각한 게 있다.

부끄러운 고백을 하나 하겠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잘못된 목회자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나는 그들과는 달라. 목사라고 다 같은가?’ 라는 식의 생각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뼈아프게 자각한 게 있다.

주님의 관점에서는 나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 더 악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교만을 싫어하시기 때문이다.

우리의 가정을 돌아보자. 우리 아이들이 장로님 아들, 권사님 딸인데 어쩌다 신앙은 하나도 없는
세상적인 아이가 되어버렸는가?

이런 문제는 분석하면 안 된다. 분석해서 나오는 답이 뻔하기 때문이다.

‘가정을 돌보지 않는 남편 때문이야.’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 시킨 아내 때문이야.’

죄성을 가진 우리는 책임을 남에게 돌리기 좋아하는 습성이 있다.

“우리 가정에 일어난 가슴 아픈 일들은 부족한 저로 인해 생긴 일입니다.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저를 변화시켜주옵소서“라며 겸손히 기도해야 한다.

자신의 옷을 찢어야 한다. 배우자의 옷을 찢어야 한다며 상대방을 잡지 말자. 이것을 자각하는 것, 여기에서부터 부흥이 시작된다.

부끄러움을 자각했으면 그것을 하나님께로 가져가야 한다.

사도행전에 보면 “마음에 찔려”라는 구절이 2장과 7장에 똑같은 형태로 등장한다.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행 2:37

사람들이 마음에 찔려 하자 베드로가 충고하기를 “그 찔리는 마음을 가지고 주님 앞으로 나아가라”고 한다. 베드로는 왜 이렇게 충고했을까?

사도행전 7장과 비교하여 그 이유를 찾아보자.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행 7:54

2장과 똑같은 감정이 여기서도 일어나고 있다. “마음에 찔려.” 그런데 반응은 마음에 찔려 이를 갈았다.

‘마음에 찔려 이를 가는 마음’을 주님 앞으로 가져가서 교정 받지 못하고 방치해 둔 결과는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이는 포악한 사건으로 연결됐다.

오늘날도 이런 일이 다반사로 일어난다. 마음의 찔림을 받았을 때 그 문제를 하나님 앞으로 가져가지 않으면 더 나빠진다.

안으로는 열등감과 피해의식에 빠지게 되고, 바깥으로는 누군가를 향해 분노와 울분을 터트리게 된다.

따라서 부끄러움을 자각하는 것이, 그저 내 양심이 흔들리는 것으로 최종 목적지가 되어버리면 큰일 난다.

마음의 찔림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

지금 당신의 마음에 찔림이 있는가? 부끄러움이 자각되는가?

그렇다면 그 문제를 양심에 맡기지 말고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가져가길 바란다.

얼굴을 들 수 없을 만큼 부끄러운 내가 어떻게 설교를 하러 성도들 앞에 설 수 있는지 아는가?

나를 대신해 부끄러운 자리로 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내 부끄러움을 가져가기 때문이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 12:2

<오늘 살 힘> 이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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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정말 위로가 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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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속 어둠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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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서적과 삶에서 나타난 주님의 마음을 카드에 담았습니다.
짧지만 강력한 카드스토리를 통해 우리의 목자이신 주님께 가까이 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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