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에 아무리 많은 돈이 있다 할지라도 은행에 가서 그 돈을 인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에 대해 알아도 그것을 요청하며 우리의 것으로 삼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나는 예수님의 희생제사에 대한 지식이 우리를 새 사람으로 만들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를 새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믿음의 전쟁터에서 행동으로 나타나는 ‘살아 있는 믿음’뿐이다.

성경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딤전 6:12)라고 가르친다. 무엇인가를 취하려면 행동해야 한다. 만일 싸움을 해야 한다면 최선을 다해 싸워야 한다.

하지만 나는 최선을 다해 싸우지 않았다.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라는 사도 베드로의 경고는 신자들에게 주어진 것이다. 그러나 이 진실된 경고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던 나는 세례나 회심, 성령충만 같은 영적인 확증을 가졌음에도 위험에 빠져 있었던 것이다.

원수는 나를 넘어뜨리기 위해 항상 내 뒤를 쫓아다닌다. 나를 먹잇감으로 삼으려고 기회를 엿본다. 그들이 우리를 위협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공격을 시작한다면 나도 무기를 들고 싸움터로 나가야 한다.

믿음의 전쟁터로 가는 것은 기분에 따라 결정할 수 있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불가피한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해를 입게 된다. 사탄에게 희생당하지 않으려면 적극적으로 대항해야 한다.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이런 사실을 깨달으면서 나는 모래 위에 성을 쌓고 있는 나를 보게 되었다. 성경에 그토록 분명히 기록된 예수님과 사도들의 경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래성을 쌓는 내게 승리라는 것은 있을 수 없었다.

그러므로 당시 그 놀라운 구원에 대한 기쁨이 내게 없었던 것은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이 내 안에서 예수님의 기쁨을 발견할 수 없었던 것도 당연했다. 그리고 내가 행복하지 않았던 것도 당연했다.

왜냐하면 잘못된 길, 값싼 은혜의 길을 걷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길이 아니었고, 나를 목적지로 데려갈 수 있는 길도 아니었다. 성경에는 죄에 대항하여 싸우라는 교훈이 많이 나오는데,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승리의 면류관을 얻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계 21:7).

싸우지 않는다면 우리는 면류관을 얻을 수 없다. 주님은 우리에게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요구하신다. 우리는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한다(히 12:4).

† 말씀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 디모데후서 4장 7절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 히브리서 12장 4절

나를 대적하는 자 많더니 나를 치는 전쟁에서 그가 내 생명을 구원하사 평안하게 하셨도다 – 시편 55장 18절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 베드로전서 5장 8절

† 기도
믿는 자에게 영적전쟁은 피할 수 없습니다. 주님, 이제는 믿음의 무기를 가지고 당당히 죄와 맞서겠습니다. 모든 죄와 원수를 이기신 주님을 의지하며 끝까지 붙잡겠습니다. 승리의 기쁨을 맛보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새 사람’으로 거듭나길 원하십니까?
당당히 영적전쟁을 선포하십시오. 믿음으로 견뎌낸다면 결국에는 승리할 것입니다.



기도할 때 듣는 '갓피플기도음악'은 다양한 상황과 관계가 혼재되어 있는 우리들 일상의 흐름 속에서 임재를 구하며 드린 기도음악연주입니다. 그렇게 여느 누구와도 같이 매일의 일상을 살고 있는 갓피플 동료와 가족들이 기도시간에 연주했습니다. 교회의 기도시간에 반주자가 없을때, 집에서 홀로 기도하실 때, 산책하며 주님께 마음을 드릴 때 저희들의 기도연주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