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범하지만 가장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비니 베이비(Beanie Babies), 폴리포켓(Polly Pockets), 솜털이 난 괴물 인형들을 열두 개씩 가지고 있었다. 어느 날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인형(밝은 파란색 털이 난 괴물)을 들고 시내를 걷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한 여자가 이렇게 말했다.

“정말 못생긴 아기를 데리고 다니는구나!”
만일 우리 엄마가 들었다면 그녀를 한 대 때리고 싶어 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녀의 말이 나를 얼마나 화나게 하는지 알았을 테니.

나는 “엄마”를 부르며 울먹이는 소리로 말했다.
“저 여자가 내 아기보고 못생겼대요!”
어머니는 나를 한쪽으로 데리고 가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다고 설명해주셨다. 덧붙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 아기는 못생기지 않았어. 저 여자는 그냥 오늘 기분이 안 좋은 걸 거야.”

모든 실수나 불행은 더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나는 자라면서 하나님 보시기에 내가 아름답고 완전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우리의 육체적인 모습은 인간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 그만큼 내면이 중요하다. 어쩌면 육체보다 내면이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다. 우리 부모님은 가장 충만한 마음과 가장 큰 믿음으로 나를 그들의 집과 삶 속으로 데리고 들어가셨다.

부모님은 나에게 삶이 언제나 쉽지 않으리라는 걸 아셨다. 내가 좌절과 고통을 겪을 것이고, 지나가던 여자가 내 괴물 인형을 보던 것과 같은 시선으로 사람들이 나를 바라볼 것을 아셨다. 또한 부모님이 언제나 나를 보호해줄 수 없다는 것도 아셨다. 나는 스스로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만 했다. 하지만 부모님은 하나님께서 나를 그들에게 주신 데는 이유가 있다고 믿었다. 그리고 나에게 어떤 도전이 주어지든 싸울 수 있도록 나를 가장 잘 준비시킬 막중한 책임을 느꼈다.

‘할 수 없다’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니었다. 두려움은 선택사항이 아니었다. 시도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기보다 완전히 실패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또한 내가 시도하고, 실패하며, 내 길을 찾고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용감한 부모를 만난 것이 큰 축복이었다.

우리 부모님은 내가 어디서 왔는지에 대해 말씀해주시고, 또 내가 입양되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매우 솔직하게 밝히셨다. 이것이 부끄럽거나 당혹스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셨다. 어떤 아이들은 자기 부모에게 태어나서 자란다. 또 다른 아이들은 선택을 받는다. 언젠가 내가 어릴 때 어머니에게 이렇게 물었다고 한다.

“엄마, 우리 부모님은 나한테 다리가 없어서 나를 버렸을까요?”
어머니는 오랫동안 깊이 생각하신 후에 부드럽게 대답해주셨다.
“제니퍼, 엄마는 배가 아파서 아기를 가질 수 없었어. 그래서 하나님이 너를 위해 훌륭한 배를 가진 정말 훌륭한 여자를 찾아주셨어. 내가 너한테 갈 수 있을 때까지 그녀가 너를 품을 수 있도록 말이야.”
나는 다시는 그 질문을 하지 않았다. 완벽하게 이해가 되었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도 그렇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좋든, 나쁘든 또는 추악하든, 모든 경험은 당신이라는 사람을 더 좋게 만들어간다는 것을 믿으라. 모든 실수나 불행은 더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중요한 것은 더 큰 그림을 보는 것, 당신이 추구하고 있는 목적을 아는 것 그리고 당신이 겪는 각각의 일들이 여행의 일부임을 아는 것이다.

나는 다리가 없이 태어났다. 나는 비관적인 태도를 택할 수도 있었고, 그렇더라도 아무도 나를 나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았다. 전혀! 대신 내 몸을 큰 이점으로 여긴다. 왜냐하면 그것은 나에게 삶에 대해 지극히 독특한 관점을 가질 기회를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일하셔서 다른 사람을 감화하고 동기를 부여하실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어떤 면에서 내 삶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힘들다.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부정적인 길로 가는 것은 너무나 쉬운 일이다. 대신 나는 다리가 없음으로 인해 내 삶에 일어난 모든 긍정적인 일들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 그로 인해 주어진 기회와 만나게 된 사람들에게 감사한다. 또한 그것이 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에 감사한다. 그 모든 일들을 생각할 때 좋은 것이 압도적으로 나쁜 것들을 가려준다.

결론은 이것이다. 만일 내가 다리 없는 몸으로 태어나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은 삶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당연히 이 책을 쓰지도 못했을 것이다!

† 말씀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 사무엘상 16장 7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 로마서 8장 28절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빌립보서 4장 11~13절

† 기도
내 삶의 모든 상황들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결정하며 행동하게 하소서. 내 마음의 두려움과 한계에 맞서며 주님께 의지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당신의 삶에 하나님이 늘 함께하심을 믿습니까? 오늘 당신이 겪는 모든 상황들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며 인도하심을 간구해보세요.


낭독으로 만나는 테마
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