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축복받은 사람이란 걸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다. 비록 사람들이 나를 처음 볼 때는 조금 다른 생각이 들겠지만 말이다. 이는 너무 눈에 띄어 쉽게 간파된다. 나는 다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아주 오랫동안, 내가 다른 사람과 다르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그 일을 했다.

내가 텀블링대회 우승자나 공중 곡예사가 되고 싶다면, 두 다리가 없는 것쯤은 나를 막지 못했다. 나의 접근 방법은 단순했다. 주저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으며, ‘만약의 일’을 미리 걱정하지 않는 것이다. 장애물이 나타나면 창의적으로 어떻게 해결할지 생각했다. 의외로 이런 태도를 잘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만약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삶은 놀라운 여행이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무엇을 증명해야 한다고 느낀 적은 없다. 나는 그냥 나 자신이며, 현재의 모습을 갖고 있을 뿐이다. 사람들은 종종 내게 이렇게 묻는다.

“만약 다리를 갖고 태어날 수 있었다면, 당연히 그렇게 했겠죠?”

어림없는 소리다. 하나님은 어떤 이유가 있어서 내게 이 선물을 주셨다. 나는 당당하게 “이것은 ‘선물’입니다”라고 말한다. 나는 나 자신을 ‘장애인’이나 ‘불구자’ 또는 어떤 면에서는 외형적으로 결함이 있다고 여기지 않는다. 나는 날마다 나의 몸에 대해 감사한다. 만약 내가 다리를 가지고 태어났다면 이렇게 긍정적으로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칠 특별한 기회가 내게 주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일하시는 방법이다. 하나님은 나의 ‘독특함’을 통해 일하신다.

어쩌면 겉으로 보기에 내가 지독히도 운이 나빴던 것처럼 보일 것이다. 어쨌든 나의 생물학적인 부모는 내가 태어난 날 나를 버렸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신 것으로 본다.

하나님은 더 큰 계획을 가지고 계셨다. 그분은 나의 재능과 은사를 개발시켜주며 내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가르칠 수 있는 최적의 사람들과 올바른 장소에 나를 보내셔야 함을 알고 계셨다. 하나님은 그분이 하시는 일을 잘 알고 계셨다. 그분은 언제나 그렇다!

그러므로 정말로 나는 복 받은 사람이다. 나의 양부모는 나의 영웅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곳에서 능력과 아름다움을 보는 법을 내게 가르쳐주셨기 때문이다. 내가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할 때마다 멈추지 말고 계속 나아가라고 응원해주셨다. 덕분에 정말 많은 도전을 했고, 앞으로 더 많은 도전을 할 것이다.

나도 낙심하고, 불안해하며, 좌절 가운데 스스로 쓰레기같이 느꼈던 순간들이 있었을까? 당연하다. 인간이기에 그럴 수밖에 없다. 어릴 때는 오랜 기간 동안 내 몸에 대해 고민했었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싫었다. 나도 키가 크고 싶고, 발레리나의 가녀린 팔과 우아한 모습을 갖고 싶었다. 대신 내 모습은 보디빌더의 이두박근을 가진 짧은 몸이었다.

나는 수많은 자기 탐구를 한 끝에 결국 하나님이 어떤 이유가 있어서 나에게 이 몸을 주셨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또한 하나님은 이 몸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재능과 능력을 나에게 주셔서 내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하셨다. 이는 내가 남을 가르치고 영향을 미치며 영감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었다.

우리는 모두 자기 자신을 독특할 뿐만 아니라 위대한 사람으로 만드는 특별한 은사와 재능을 가지고 있다. 모든 사람은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킬 힘을 갖고 있다. 누구나 세상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목소리와 능력을 갖고 있고 자신만을 위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행동으로 실천하라!

이것은 단지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거나 잔에 물이 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태도에 관한 것이 아니다. 이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당신이 해야 하는 일(그것을 ‘목적’이라 부르자)을 하기 위해 스스로 채찍질하는 것이다. 그 일은 꼭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이 아닐 수도 있다. 그것은 지금 당신 앞의 현실 이상을 바라보며 끝없는 가능성을 상상하는 것이다.

불가능한 일은 없다. 그것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성경 구절, 마가복음 9장 23절에 나와 있다.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이 말씀을 보고, 믿고, 실현하라. 이것이 간단할 거라고 누가 생각했겠는가? 그러나 내 삶이 증거다. 재미있는 것은 내가 겨우 29살이며, 이제 막 비전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다! 나는 이것을 내 인생 여행의 첫 구간으로 간주한다. 길은 분명하다. 그리고 나는 그 길이 나를 어디로 인도하는지 어서 보고 싶다.

당신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당신 자신을 채찍질하여 당신이 해야 할 일을 하기로 결심한다면, 당신의 길이 당신을 어디로 인도할 것인가? 당신이 가능할 거라고 꿈도 꾸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어디서 발견할 것인가? 꼭 열기구에 매달려 하늘 높이 올라가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안 될 이유가 뭐가 있는가?

당신이 시도해보기 전까지는 포기하지 말라! 용기를 내라. 큰 꿈을 꾸어라. 믿음을 가져라. 그리고 아래를 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 아래 펼쳐진 경치가 눈부시게 아름다우니!

 

† 말씀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 마가복음 9장 23절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 예레미야 10장 23절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 시편 42장 5절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 고린도후서 12장 9절

† 기도
성령님 제 안에 함께하시어 두려움을 이겨내고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영광 드러내는 삶 살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하나님이 당신의 길을 계획하고 인도하심을 믿으며 포기하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기로 결단해보세요.


낭독으로 만나는 테마
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