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께 입은 그 은혜를 감사하고 찬송하는 것뿐이다. 미움과 원망의 살기(殺氣)를 발하던 입에서 사랑과 감사의 생기(生氣)를 발산하여 만물을 소생시키며 거짓말하기를 밥 먹듯이 하던 우리가 바뀌어 진실만을 말하면, 주께서 기뻐하사 미쁘신 약속대로 이루어주실 것이다.

몇 해 전 TV에서 <강연 100℃>라는 프로그램을 우연히 보았다. 불행하게도 한쪽 얼굴에 ‘화염상 모반’이라는 마치 불에 덴 상처 같은 큰 붉은 반점을 가지고 태어난 여자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는 어린시절 부모에게 버림받아 보육원에서 자랐으며, 세상에서 사람들의 온갖 차별과 냉대를 받으며 자랐다.

25세 때 암에 걸려 모반이 없던 다른 쪽 얼굴마저 무너져내렸지만, 그녀의 아픈 환경과 외모까지 모든 걸 감싸주는 착한 남편을 만나 현재 예쁜 두 딸을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 하지만 첫아이를 낳고 기를 때 자신의 모습 때문에 아이가 상처를 받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단다. 엄마 입장에서 그보다 아픈 건 없기 때문이었다.

누구도 자신이 아이를 잘 키울 거라고 말하지 않았지만, 그녀는 결심했다. ‘아이는 상처를 받을 수도 있고 받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니 상처를 받지 않고 자라게 하자.’ 그래서 아이가 넘어졌을 때 자신이 “이것밖에 안 다쳤네, 감사하다”라고 말하니, 다음에 또 넘어졌을 때 딸이 말했단다.

“엄마, 이것밖에 안 다쳤어. 다행이죠?”

아이가 상처를 받는다는 마음으로 키우면 아이는 상처를 받으며 자랄 것이지만, 감사하도록 키우면 감사하는 마음이 아이에게 심어지는 걸 깨달았다고 했다. 그녀가 말했다.

“제게 아픔이 없었다면 감사를 몰랐을 것입니다. 슬픔이 없었다면 기쁨도 몰랐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너무 힘들거나 아픔과 고통을 만날 때 고통의 씨앗이 너무 커서 그것만 봅니다. 저는 그 속에서 작은 감사의 씨앗을 발견했습니다.

작은 감사의 씨앗

제 감사의 씨앗이 따뜻한 햇살과 잔잔한 비나 바람만 맞았다면 그 나무는 작게 자랐을 것입니다. 하지만 큰 역경과 아픔과 상처가 있었기에 더 크고 튼튼한 나무로 자랄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 제게 큰 복점을 주셔서 감사하고, 저를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자리를 메운 많은 남녀 젊은이들이 그 말을 듣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서울 Y병원 입구에 이런 기도의 글이 걸려 있다고 한다.

하나님!
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의 약함을 깨닫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고독하고 외로운 것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일이 계획대로 안 되게 틀어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의 교만이 깨지기 때문입니다.

돈이 없어 사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못 사게 하신 것도 감사합니다.
눈물 젖은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식들이 공부를 기대만큼 안 하고, 아내가 미워지고,
부모와 형제들이 짐스러워질 때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저의 우상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허무를 느끼거나 몸이 늙고 아프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불의와 부정이 득세하는 세상에 태어난 것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의를 사모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제게 잘못하고 저를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그럴수록 더욱 겸손해지고 더욱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밤, 잠 못 이루고 뒤척이게 하신 것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병들고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일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심을
더욱 감사합니다.

이름 그대로 전천후 감사의 아름다움이여! 이래도 감사, 저래도 감사의 삶을 살아보자.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 50:14,15

 

† 말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 시편 50장 23절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 골로세서 3장 15~17절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 디모데전서 4장 4절

† 기도
감사보다 불평이 많았던 삶을 회개합니다. 고난가운데 말씀과 기도로 새힘을 얻게 하시고 감사하게 하시옵소서.

† 적용과 결단
어떤 상황속에서도 주님을 신뢰함으로 감사하는 삶을 통하여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리기를 기도하며 결단해보세요.

 


낭독으로 만나는 테마
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