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아버지! 주님의 얼굴을 보지 못하게 하는 어둠이 인간의 영혼 깊은 곳에 스며들었습니다. 세상은 저를 대적하고, 제 육신은 제 영혼에 대항해 모반을 일으킵니다. 제 영혼의 원수는 저를 복음의 거룩한 빛에서 멀어지게 하려고 발버둥 칩니다. 주님의 밝은 빛이 제 마음을 압도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빛이 주님과 저의 관계를 가로막는 영적 어둠을 영원히 쫓아버리게 하옵소서.

모든 그리스도인의 마음에 힘이 되는 한 가지 사실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암흑 속에 가두어두지 않으셨다는 것이다. 성경의 핵심 교훈은 예수님이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요 1:9)이라고 가르친다.

자기기만의 치료자는 바로 예수님이시다.

하나님은 그분의 무한한 지혜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의 빛으로 주셨다. 사람들은 그리스도 없이 암흑의 왕, 즉 사탄의 영향력 아래서 깊고 위험하고 절망적인 어둠 속에서 계속 살아간다. 그들은 반역의 어둠 가운데서 비틀거리고 있다. 그 모습을 보면, 마치 빛이 세상에 찾아오지 않은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이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깊은 절망감이 생기기도 한다. 그들 앞에는 세상의 소망, 즉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신다. 그럼에도 왜 사람들은 일부러 빛을 외면하고 어둠의 그늘 속에서 살아가는 것인가? 왜 그들의 눈이 세상의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밝은 빛을 보지 못하는 것인가? 슬프게도, 많은 사람이 자기 안에 있는 영적 어둠에 적응해버렸다.

이런 내적 어둠은 무서운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다. 이런 어둠 때문에 이 세상에 그토록 많은 고통과 비참함이 있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고통에 대해 하나님을 탓하지만, 사실 그분을 향한 우리의 반역이 모든 고통의 원인이다. 고통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 하는 문제에 대해 사람들이 혼란에 빠진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영적으로 눈 먼 사람들, 즉 양심이 왜곡된 사람들이 도덕적 가치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들의 생각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 그들의 내적 어둠은 순수한 양심과 선한 도덕적 가치의 진가를 인정할 줄 모른다.

영적으로 어두워진 사람들이 선하다고 여기는 것은 하나님의 선과는 정반대되는 것이다. 그들이 선을 악이라고, 악을 선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그들의 내적 어둠 때문이다.

이런 모든 내적 어둠은 치명적인 자기기만에 빠지게 만든다. 기만 중에서 가장 나쁜 것이 자기기만이다. 왜냐하면 지옥으로 달려가고 있음에도 자기가 천국으로 가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오! 천국에 이르는 길은 여러 가지 아닙니까?”라고 말하면서, 자기가 천국으로 가고 있다고 믿는다. 이런 사람을 보면 마귀가 얼마나 기뻐할까! 마귀가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존재라면 말이다!

자기기만의 치료자는 바로 예수님이시다. 그리고 오직 성령만이 그분의 치료를 우리에게 적용하실 수 있다. 성령은 인간을 영적으로 되살리고 영혼의 어둠을 영원히 쫓아버리신다.

예수님은 이렇게 선포하셨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눅 4:18,19).

빛은 그것을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주어진다. 이것이 비결이다. 온 마음을 다해 열심히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반드시 그분의 임재의 영광스런 빛 안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 말씀
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 시편 10장 4절

교만한 자의 발이 내게 이르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들의 손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하소서 – 시편 36장 11절

† 기도
주님 저의 눈이 멀어 자기기만으로 인하여 지옥으로 달려가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시고 오직 예수님의 빛을 바라며 치료받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빛 되신 주님을 늘 바라보고 또한 그분의 임재를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하며 결단해보세요.


낭독으로 만나는 테마
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