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싫어하는 마음을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계속 주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골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했습니다.

이제 가서 백성 앞에서 서판에 기록하며 책에 써서 후세에 영원히 있게 하라 대저 이는 패역한 백성이요 거짓말 하는 자식들이요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자식들이라 그들이 선견자들에게 이르기를 선견하지 말라 선지자들에게 이르기를 우리에게 바른 것을 보이지 말라 우리에게 부드러운 말을 하라 거짓된 것을 보이라 너희는 바른 길을 버리며 첩경에서 돌이키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우리 앞에서 떠나시게 하라 하는도다 사 30:8-11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싫어합니다. 이것을 하나님 앞에서 철저하게 점검받아야 합니다. 10,11절을 다시 보면 “선견자들에게 선견하지 말라, 예언하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지 말라, 우리에게 바른 것을 보이지 말라, 부드러운 말을 하라, 듣기 좋은 말을 하라, 거짓된 것을 보이라, 바른 길을 버리며 첩경에서 돌이키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우리 앞에서 떠나시게 하라”라고 한다고 합니다. 잘 이해가 안 됩니다. 하나님을 믿는 백성이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나요? 그런데 여러분, 이것이 우리 자신의 모습인 것을 아십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진짜 듣기 좋아합니까?
우리가 듣기 싫어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것 같습니까?

우리는 우리가 듣고 싶은 말만 듣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가지는 고민이 있습니다. 설교할 때 교인들이 듣기 좋아하는 말만 하고 싶은 유혹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래야 교인들이 좋아하고 많이 모이기 때문입니다. 목회자가 교인들이 듣고 싶어 하는 설교를 의식합니다. 교인들은 칭찬하고, 잘한다 하고, 복 받을 거라고 하고, 평안하다고 하는 설교를 듣고 싶어 합니다.

교인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씀은 설교하기에도 참 거북합니다. 강해설교를 하려고 하는 이유도 어느 본문은 넣고 어느 본문은 빼고 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그냥 주신 본문으로 설교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교인들의 입장에서도 ‘아, 목사님이 나 들으라고 저 설교를 하시는구나!’ 이런 오해가 안 생깁니다. 왜? 자기도 보지만 성경 본문에 그렇게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옥한흠 목사님도 말년에 “내가 교인들 듣기에 좋아하는 설교를 했었다”라고 회개하셨는데, 실제로 옥한흠 목사님의 설교에는 교인들을 책망하는 설교도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마지막에 이런 고백을 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듣고 싶은 말만 듣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우리 안에 이런 욕구가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더 노골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는 이들도 있습니다.자녀가 사춘기가 되면 아이들이 부모의 말을 거역하고 대듭니다. 그때 부모는 깜짝 놀라서 당황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우리 본성이에요. 어린 아이 때는 듣는 것이 마음에 불만이어도 억누르고 있지만 조금 크고 나면 듣기 싫은 말은 확 듣기 싫다고 말합니다. 엄마아빠가 아이를 위하고 유익하게 하는 말이라도 듣기 싫을 때가 오는 것입니다.

실제로 저도 부흥회를 가서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는데, 그 설교를 듣고 너무 화가 난 여선교회 회장님이 있었습니다. 얼마나 화가 나는지 하나님께 막 항의를 했대요.

“하나님, 예수를 꼭 저렇게 믿어야만 되는 겁니까? 나는 내가 죽었다고 믿지 않고도 지금까지 여선교회 회장으로 교회 봉사 잘 했는데 강사 목사님이 나는 죽고 예수로 살아야 된대요.” 그런데 감사하게도 그날 하나님께서 ‘목사 말이 옳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바람에 본인이 마음을 돌이키고 끝까지 부흥회에 참석해서 은혜를 받았다고 저에게 쪽지를 써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줄 알아도 속에서 싫은 마음이 드는 일이 많습니다. 이런 믿음이 어떻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될 수 있습니까? 우리가 살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내게 싫든 좋든, 내게 힘들든 쉽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살고,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면 죽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을 명심하셔야 됩니다.

점점 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싫어하는 시대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성도들조차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 그대로 듣기 싫어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의 딸 앤 그레이엄 목사님이 어느 교회에서 “동성애는 분명히 성경에 죄라고 하셨다”라는 내용의 설교를 하는데 뒤쪽 성가대석이 소란스러워지더랍니다. 무슨 일이 있나보다 여기고 끝까지 설교를 마친 다음 돌아보니 성가대석에 아무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동성애가 죄라고 말한 것 때문에 성가대원들이 화가 나서 다 나가버린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고 성경에 있는 그대로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듣기 싫어하고 거기에 반발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우리도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나는 진짜 하나님의 말씀을 순하게 듣나? 부드러운 마음으로 듣나? 내 듣기 좋은 말만 하라고 하는 것은 아닌가? 내 듣기 좋은 말만 따라 살고 있지는 않나? 진짜 하나님의 말씀인가 아닌가? 그것이 내게 중요한가?”

여러분, 진짜 믿음이어야 됩니다. 하나님을 믿는 진짜 믿음이어야 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무조건 순종하겠다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 말씀
이제 가서 백성 앞에서 서판에 기록하며 책에 써서 후세에 영원히 있게 하라 대저 이는 패역한 백성이요 거짓말 하는 자식들이요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자식들이라 그들이 선견자들에게 이르기를 선견하지 말라 선지자들에게 이르기를 우리에게 바른 것을 보이지 말라 우리에게 부드러운 말을 하라 거짓된 것을 보이라 너희는 바른 길을 버리며 첩경에서 돌이키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우리 앞에서 떠나시게 하라 하는도다 – 이사야 30장 8-11절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 에스겔 36장 26,27절

† 기도
하나님의 말씀을 부담스럽게 여기고 노골적으로 싫어했던 일들을 용서하여주소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순종하겠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시면 이제 더 이상 된다 안 된다 말하지 않겠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시면 순종하겠습니다. 오늘 즉시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순종하겠습니다.

† 적용과 결단
“나는 진짜 하나님의 말씀을 순하게 듣나? 부드러운 마음으로 듣나?”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무조건 순종하겠다는 믿음으로 결단해보세요.


낭독으로 만나는 테마
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