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걷겠습니다 – 단편영화 ‘베데스다 가는 길'(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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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국기독교단편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워킹>과 마지막까지 경쟁했던 <베데스다 가는 길>(박안드레 감독).

상영시간은 3분 21초. ‘어, 뭐지’ 하며 한대 맞은 느낌! 짧은데 묵직한 감동이 우수작품상을 받은 이유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베데스다 가는 길>은 행인과 걷지 못하는 자가 서로를 의지해 순례의 길을 떠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눈이 보이지 않는 남자와 다리가 불편한 남자가 등장합니다.

다리가 불편한 남자는 눈이 보이지 않는 남자의 등 뒤에 나뭇가지로 자신이 보고 있는 안개 낀 산의 모습을 등에 그려줍니다. 그러면서 주인공들이 부르는 찬송이 흘러나옵니다. 영화의 주제를 담고 있는 찬양 같아요.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어쩌면 그 길이 우리가 말씀에서 봤던
베데스다 가는 길인 것 같습니다

당신은 누구와 함께 주님이 걸으셨던 좁은 길을 동행하고 있나요? 어쩌면 우리는 모두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면서 이 땅에서 순례의 길을 그렇게 살아가는 듯합니다.

이 영상을 보게 되면서 발견한 굿뉴스를 소개해드려요. 제3회 한국기독교단편영화제(KCSFF)가 내년 2월 24일(토)에 열린다고 해요. 올해 12월 30일에 출품 마감이라고 하니 기독교 영화 제작을 꿈꾸는 미래의 감독들 작품을 기대해봅니다.

출처 : 파이오니아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