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미로찾기#02] 관계를 통해서 나의 일을 발견하라(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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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한 설문조사발표가 눈에 띈다.

‘지금의 청년 중 절반은 “부모세대보다 괜찮은 일자리를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조사한 만 18~34세 1천6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017년 청년고용정책 인지조사>를 한 결과 자신이 부모세대보다 괜찮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다고 여기는 청년은 53.6%에 그쳤다고 고용노동부가 몇 일전에 발표를 한 것이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청년고용불안과 은퇴자들의 나이가 연장 되는 것, 또 4차 산업혁명에 접어들면서 자동화 시스템 등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유 중의 또 다른 하나는 청년들이 소위 ‘자기 일’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돈벌이를 넘어서는(사실 이것이 아직 많은 청년들에 여전히 직업을 가지는 이유이지만) 자기가 원하는, 자기에게 어울린다고 하는 일, 혹은 직업을 가지려고 하기 때문이다.

특히 크리스천 청년들에게는 여전히 하나의 선택 기준이 하나 더 놓이게 된다. 지극히 크리스천으로서 근본적인 것이지만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인가 하는 것이다.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신동열 목사는 그 해결에 키워드는 ‘관계’에 있다고 말한다.


소명을 단순하게 ‘주님의 일을 위해서 새로운 삶으로 부르신다’라고 했을 때, 이 정의에서 어렵게 여겨지는 것은 ‘부르심’보다 ‘주님의 일이 무엇인가’이다.

‘주님의 일’에 대한 왜곡 두 가지

1. 기독교 문화권 안에 머무는 것이다.

“주님의 일은 기독교적인 용어를 쓰고, 기독교적인 말을 하고, 기독교적인 문화 안에 머무는 것이라고 하는 것은 주님의 일에 대한 착각이다”

2. 세상 사람들이 깜짝 놀랄만한 위대한 일을 해야 한다.

“경쟁은 하나의 게임이다.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다.”
“크리스천의 목적은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니라 감동을 주는 것이다.”
‘주님의 일’은 ‘하나님 나라의 일’과 연결되어 있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 나라’는 ‘관계’ 속에 임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관계’라는 공간이 있다.

사람이 일을 하는 것에 능력이 있는 것 같지만, 일이 결국은 ‘관계’를 만들어 낸다.

예수님도 ‘관계’에 대한 말씀을 아주 많이 하셨다. 하나님 나라가 도래하면 이전에 없던 관계가 생겨난다.

‘주님의 일이 무엇인가’에 대한 분별력과 더불어 ‘나의 일이 무엇인가’를 이해할 때 ‘관계’만 잘 이해해도 많은 것이 열린다.

‘주님의 일이란 거룩한 관계를 맺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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