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무슨 일을 할까요? – 소명을 찾는 법(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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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 하나님 안에서 무슨 일을 할까 고민 중이라면, 마이크임팩트 한동헌 대표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면 어떨까요? 짧지만 강력한 그의 강연을 통해 소명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늘어가길 기도합니다.

꿈의 시대에 사는 것 같지만 욕망의 시대에 살고 있어요. 철학자 자크 라캉은 “인간은 타자의 욕망을 욕망한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욕망의 노예가 아닌 소명을 따라 삶은 어떤 것일까요?

예를 들어 망치가 잘 살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려면 무엇부터 하면 될까요? 못을 잘 박으면 되죠. 망치가 숟가락으로 쓰이면 행복하지도 않고 존재할 이유가 없죠.

여러분들도 다 똑같은 것 같지만 각자의 역할과 부르심이 달라요.

망치가 망치인 줄 누가 알까요? 망치를 만든 사람이 알죠. 만드는 사람만 알아요. 창조자가 나를 잘 알죠.

창조자에게 물으면 나의 존재에 대해 질문할 수밖에 없어요. 내가 사는 단 하나의 이유가 돼요. 행복한 것은 물론 온전히 존재할 수 있고 빛이 들어온 상태로 살 수 있어요.

소명, 어떻게 찾을까요? 쉽진 않은 일이에요. 애매한 답을 오고 갈 수 있는데요. 저는 4가지로 정리했습니다.

1. 온전한 이해
나를 알아야 알 수 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행복한지 알아야 알 수 있다는 말이죠. 나에 대한 이해가 여러분에게 주어진 좋아하고 잘하는 것 뿐 아니라. 더 넓게 적용돼요.

제 고향은 제주도인데요. 그래서 더 넓은 세상에 대한 갈망이 있었고, 도전의식이 있어서 창업까지 이어졌던 것 같아요.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서 설교 시간에 선한 영향력을 너무 많이 듣고 자라니까 그것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마이크임팩트라고 회사 이름을 지었어요.

내가 의도하지 않게 만들어진 부분들도 온전히 이해하는 게 나를 이해하는 거예요.

저는 말을 잘했어요. 그래서 지식이나 강연을 좋아하게 되고 수업 빼먹고 들을 정도로요. 명사들 만나면 명함 주고받고요. 그 때는 일이 아니었지만 지금은 그것을 직업으로 하고 있어요.


2. 아픔
행복에 대해 많이 생각하시죠? 쇼펜하우어는 “고통이 없는 상태가 행복이다”라고 말했어요. 그렇다면 창조자는 언제 행복할까요? 언제 영광을 받을까요? 그분의 아픔이 해소될 때 행복하지 않을까요.

마음 아파하는 그곳을 피조물인 우리가 알고 행동할 때 기뻐하시는 것 같아요. 여러분의 삶에서 보면 “뭘 해주세요” 이런 기도를 많이 하는데, 잘 보면 이 세상 가운데 그분의 아픔에 대해 민감하게 감지하면 그것이 소명의 시작점이에요.

저 역시 회사를 시작할 때 금융위기가 터지고 썩 상황이 좋진 않았어요. 하지만 청년이 청년답게 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었어요. 청년들의 아픔에 공감하지 않고 저만 잘 살려고 했으면 못했을 거예요.

여러분은 무엇에 아픔을 느끼세요? 또는 무엇에 아픔을 느끼실 거예요. 그 아픔에 공감하고 민감하게 반응할 때 여러분의 꿈과 그분의 꿈이 일치되는 순간이 생겨요.


3. 의지
마이크임팩트 시작하고 맨 처음 시작했던 순간을 돌아보면 대학교 2학년 올라갈 때 1학년 후배들한테 이야기(강연)를 전해주고 싶어서 학장실에 찾아갔어요.

학장님이 너 같은 학생은 처음이라고 하시면서 한번 해보라고 말씀해주셨거든요. 우습고 작은 첫 걸음이었지만 그 일이 지금까지 오게 이끌어주었던 것 같아요.

아픔을 느끼고 먼 미래에 “이런 거 할 거야” 하는 게 아니라 작은 한발을 용기 있게 내디뎌 보세요.


4. 간절함
간절함이 어느 정도여야 하냐면 물속에 있다가 숨을 쉬고 싶다는 그런 간절함이 있을 때! 소명을 찾을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저희 아버지가 시한부 선고를 받으셨어요. 몇 가지 하신 말씀 중의 하나가 “인생이 정말 짧다, 내가 중요시하던 게 부질없다”는 이야기였어요.

내가 사랑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으니, 나만의 소명을 찾고 싶더라고요. 마지막 점을 보고 나니까 그것을 찾게 됐어요.

숨을 쉬고자 하는 열망, 갈망이 필요할 거예요. 간절한 소명을 찾고 욕망의 노예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예요.

소명은 콜링이죠. 부르다는 어원이 있잖아요. 부르다는 단어만으로 존재할 수 없죠. 목적어가 필요해요. 누구를 부르다 이렇게 말이죠.

누가 너를 부르다 말이 되지만 또 하나 빠진 게 있죠. 목적이에요. 누가 무엇을 위해 너를 부르다! 이게 콜링의 정의입니다.

콜링은 콜이 아니라 콜링이에요. 계속 부르고 있는 거예요. 생애 끝날 까지요. 누가 무엇을 위해 여러분을 부르고 있나요?

영상 출처 = cbs 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