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어라. 감정을 내보내고 그를 맞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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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 번이고 변하는 내 마음, 기뻐했다가 바로 우울해 지고 어떤 사건에 감사했다가 누군가 때문에 바로 미워하는 이 마음…….어떻게 할까요?

아프면 아프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외로우면 외롭다고 말하라” 김유비 목사님 신간에서 우울한 감정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부분을 뽑아 봤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밖에 없지만 감정은 우리 자신이 아니고 우울한 감정을 내보내고 그분을 맞이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어 보아요.


사람은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
기쁨, 희망, 소망, 보람, 감사.
좋은 감정을 느낄 때 사람은 행복해진다.
반대의 감정도 있다.
절망, 고통, 시기, 질투, 슬픔, 괴로움.
불편한 감정을 느낄 때 삶이 불행해진다.

때로는 감정이 통제되지 않을 때가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불편한 감정이 사라지지 않는다.
그동안 효력 있던 방법들이 모두 소용없다.
절망의 나락에 떨어져도 벗어날 방법이 없다.
갑작스런 위기, 상실, 슬픔을 경험한 사람들이
흔히 겪는 일이다.

하수도가 터져 오물이 주방에 콸콸 솟구치듯
내면이 엉망진창이 되고 악취가 난다.
감정이 나를 통제하기 시작한다.
불편한 감정이 나를 제멋대로 다루기 시작한다.
원치 않는 인생을 살게 된다.

감정의 지배를 받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고립시킨다.
사람들을 멀리한다.
사람들이 자기 마음을 몰라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작 자신도 자기 마음을 알지 못한다.

은둔하고 싶고, 단절되고 싶다.
사랑하는 가족, 배우자, 자녀에게 상처 받고 상처 준다.
친밀했던 친구, 동료, 공동체를 떠난다.
모든 사람을 잃고,
벽에 우두커니 머리를 기대고 앉아 가만히 속삭인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감정이 말이 되고, 말이 감정이 된다.
나 자신과 내 감정의 구분이 사라진다.
감정이 곧 자기 자신이 되어버린다.

가위로 싹둑, 뫼비우스의 띠를 잘라야 한다.
잘린 띠는 시작과 끝이 보이는 한 줄 띠에 불과하다.
감정이 어디서 시작되고 어디서 끝나는지 분명히 보인다.
감정을 느끼는 사람은 당연히 나 자신이다.
그러나 감정은 내가 아니다.

감정에서 한 걸음 떨어져야 감정을 바꿀 수 있다.
우울한 감정을 느낀다고 해서
우울한 사람이 되는 건 아니다.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것뿐이다.
감정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우울한 감정에서 벗어나려면 고립된 방에서 나와야 한다.
오물로 악취 나는 방, 온갖 더러운 말로
낙서가 되어있는 방에서 벗어나야 한다.

혼자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밖에서 당신을 기다리는 이가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는 당신을 단 한순간도 떠나지 않았다.

감정은 감정일 뿐,
자기 자신이 아니다.
마음의 문을 열어라.
감정을 내보내고 그를 맞이하라.

내용 발췌 = 아프면 아프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외로우면 외롭다고 말하라 


글 = 김유비
김유비는 12년동안 은혜의동산교회 부목사로 사역했고 현재 협동목사다. 김유비닷컴에 매진하기 위해 블로거와 상담자로 활동하며, 하나님이 만드신 행복한 가정을 세우고 돕는 일에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알코올 중독자 가정에서 태어나 상처입은 어린시절을 보냈다.

아름다운 아내를 만나 사랑스런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고, 김유비닷컴을 통해 자신이 발견한 행복의 비밀을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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