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의 부모, 아이를 키우면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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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속의 어른 VS 성경 속의 부모

서구적 교육제도의 창시자로 알려진 코메니우스는 0-6세의 유아들에게는 모친학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학교 체계의 첫 단계는 바로 어머니의 무릎이어야 한다는 뜻으로 가정에서 어머니로부터 받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61년 전까지는 어린이의 신체 발달에 중점을 두고 잘 먹이고 병치레를 하지 않게만 하면 잘 기르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시에 좋은 엄마란 요리, 세탁, 청소와 같은 집안일을 잘하고 투철한 반공정신으로 애국정신을 심어주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늘날의 교육은 인본주의로 대표되는 서구의 교육 철학과 신본주의를 표방하는 기독교 또는 이스라엘의 교육 철학으로 양분되어 있습니다. 

찰스 이비는 “이스라엘에서 가정은 생애 첫 번째 학교로서 교육이 시작되는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대인 부모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의 계명과 규례와 역사를 자녀들에게 가르치도록 명령을 받았으므로 그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믿습니다.

아브라함을 보면 신본주의 부모 교육이란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성경 속의 부모는 자녀를 주의 율례와 법도로 가르치고 하나님의 주권 아래서 자라도록 하는 사명을 따랐습니다.

이것은 지금의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또한 독생자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아는 지혜를 가르치는 것이 크리스천 부모의 의무입니다.

# 부모 성장시키기

요즘 부모들은 시속 300km로 달리는 ktx열차를 놓칠까봐 아기 업고 뛰는 사람들 같습니다.부모가 자녀에게 어떤 의미이며 어떤 존재인지를 모를 뿐만 아니라 알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생각할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교회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어린이만이 아니라 부모들도 성장해야 합니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교육은 ‘일대일 만남’입니다. 하나님은 십계명을 주실 때도 직접 찾아오셔서 이스라엘 민족을 대면하여 선포하셨습니다. ‘대면’이란 ‘서로 얼굴을 마주 보다“라는 뜻 아닙니까?

부모 자신의 신앙과 생활이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풍부하고 깊어져야 하는 이유는 부모 자신은 물론 자녀를 위해서입니다.

성경의 ‘쉐마’가 누구에게 선포되었는지를 보십시오. 부모입니다. 부모는 쉐마를 언제 자녀에게 가르쳐야 할까요? 신명기 6장 6,7절 말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부모가 먼저 배우고 나서 자녀에게 가르치라고 했습니다.

아기에게 외국어나 미적분을 가르치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부모의 말이라면 철칙으로 알고 의지하는 영유아기 시절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제대로 새겨진다는 뜻입니다.

자녀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부모가 유능한 교사로서 성장하게 됩니다.

내용 출처 = 삼위일체 육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