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생활을 방해하는 최대의 적,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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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 생활을 방해하는 최대의 ‘적’이 있습니다. 일명 ‘나만과 그의 형제들’입니다. 이 형제들은 ‘나만’, ‘나는’, ‘내가’인데, 늘 자신만 앞세우며 자기주장이 강합니다. 이 ‘나만과 그의 형제들’은 모든 욕심과 비교의식, 걱정과 교만의 뿌리들인데, 이들은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저걸 가져야 해. 충분히 그럴 만한 자격이 있다고!”
“내가 누군지 알아?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내가 이렇게 무시를 당해도 되나?”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아니야, 나는 아니라고! 세상사람 모두가 다 힘들어도 나는 힘들면 안돼!”

‘나만과 그의 형제들’은 모두 ‘이기심’의 자녀들인데, 이 가족의 특징은 온통 관심이 ‘나’에게만 집중돼 있고 다른 사람에게는 도통 관심이 없거나 무시하기 일쑤입니다. 이 이기심 패밀리가 바로 감사 생활의 적들입니다.

내 안에 도사린 이기심들을 극복할 때 우리는 일상의 소중함에 눈뜰 수 있고 타인의 아픔에 진정으로 공감할 수 있습니다.

# 욕심 
욕심은 만족의 반대말입니다. 욕심은 그야말로 ‘밑 빠진 독에 물붓기’인데, 아무리 채워도 채워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절대 만족할 수 없는 게 욕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한 순간에 불평으로 바꾸어 놓는 것이 욕심입니다. 어느 정도의 욕심은 삶의 의욕을 불러일으키지만, 지나친 욕심은 불행을 자초하는 원인이 됩니다. 바울은 상황에 관계없이 스스로 자족하여 만족할 줄 아는 은혜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 4:12).

이미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소유하고도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은 욕심의 수렁에 빠져 있는 상태입니다.


# 비교의식
비교의식은 욕심의 또 다른 얼굴입니다. 상대방과 자신을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우월감으로 교만해지거나 아니면 열등감에 사로잡혀 자기비하에 매몰되기 때문입니다. 어느 경우든 결과적으로 감사하지 못하는 마찬가지입니다.

비교의식은 우리를 상대적 빈곤감에 빠지게 합니다. 상대가 나보다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거나, 더 많은 사랑을 받거나, 더 좋은 학벌, 더 많은 재능, 더 좋은 외모를 가지고 있으면 그것과 자신의 것을 비교함으로써 감사는 사라지고 불행의 늪으로 빠져듭니다.

결국 남과 비교하고 과거에 얽매이면 불행하게 됩니다. 인생을 비참하게 만드는 것은 가난에서 오는 슬픔도 아니고, 실패에서 오는 고통도 아닙니다. 비교란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만드신 최고의 걸작품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존재하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합니다.


# 염려
캐나다의 베스트셀러 작가 어니젤린스키가 쓴 ‘모르고 사는 즐거움’에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우리가 하는 거정 가운데 40퍼센트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 것이고, 30퍼센트는 이미 일어난 것들이다. 또 22퍼센트는 안 해도 될 사소한 것들이고, 4퍼센트는 걱정을 한다고 해도 바꿀 수 없는 것들이다.

이 내용을 보면 우리가 하는 걱정 가운데 대부분이 쓸데없는 걱정들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 6:34).

이 말씀은 미래의 일을 앞당겨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살면서 일어나는 염려를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는 일이 생각처럼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미리 감사’하는 것입니다.

과거에 받은 은혜와 현재 누리는 모든 축복과 심지어 현재의 힘든 상황까지, 모든 것이 우리의 인생을 돌보시는 하나님 안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을 내다보며, 그 믿음으로 미래까지도 감사하는 것이 ‘미리 감사’입니다.

어떤 사안에 대해 염려와 두려움의 먹구름이 몰려온다면 감사, 즉 미리 감사를 하십시오. 감사의 마음은 염려의 먹구름을 몰아내고 기쁨을 가져옵니다.

내용 발췌 = 행복한 감사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