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시간관리를 위한 실천지침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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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성숙을 보여주는 표시 가운데 하나는 시간관리 능력이다. 시간은 누구나 똑같이 갖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저마다 지능지수가 다르고, 영적 은사가 다르며, 성격도 다르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매일 자기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24시간을 똑같이 갖고 있다. 우리를 남들과 다르게 만드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가졌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이다. 훌륭한 시간 관리를 위해서는 여섯 가지 실천 지침이 필요하다.

첫째, 분명한 목표를 갖는다. 우리는 자신이 목표한 것을 이룬다. 우리의 목표가 우리의 결과를 결정한다. 가장 큰 시간낭비는 명확하지 않은 목표를 갖거나 전혀 목표를 갖지 않는 것이다. 자신이 이루고 싶은 게 무엇인지 분명히 모르면 해야 할 필요가 없는 일들을 하게 될 때가 많다.

둘째, 세밀한 계획을 세운다. 우리가 20명을 초대하여 디너파티를 열 계획이라면 어떤 음식을 대접하고, 어떤 재료를 사야하며, 언제 요리를 하고, 식탁은 어디에 차릴지 알아야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자신이 어디에 이르기를 원하며 그곳에 정확히 어떻게 이를 것인가를 처음부터 이해할 필요가 있다.

셋째, 매일 해야 할 일의 목록을 작성한다. 이것은 우리가 기록할 때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한다. 왜냐하면 종이에 기록된 것을 보면 어떤 행동이 처음에 생각했던 것만큼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발견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해야 할 일의 목록을 작성하면 목록에 없는 일을 거절하기가 더 쉽다. 좋은 목록은 긴급한 것과 중요한 것을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목록 작성이 성령께서 우리의 삶에서 일하지 못하시게 할 만큼 그 목록에 심하게 얽매인다는 뜻은 아니다. 유연할 필요가 있다. 스케줄은 우리가 우리의 목표를 이루도록 돕는 도구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 삶에 개입하시도록 허용할 만큼 유연한 태도를 취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다면 스케줄은 도구가 아니라 우리의 주인이 되어버린다.

넷째, 우선순위를 정하라. 어떤 사업가가 내게 80 대 20의 원리를 들려준 적이 있다. 그는 어떤 일이든 전체 가치의 80퍼센트가 20퍼센트의 활동에 포함되어 있다고 했다. 따라서 전체 가치의 80퍼센트를 차지하는 20퍼센트의 일에 집중한다면 더 많은 것을 성취할 것이다.

나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을 때가 많다. 바로 지금 내 시간을 가장 가치 있게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리고 나 자신에게 이런 말을 상기시킨다.
“모든 것을 다할 시간은 없다. 그러나 중요한 것을 할 시간은 언제나 있다.”

다섯째, 한 번에 하나씩 한다. 한 번에 한 가지에 집중하면서 그 일을 끝낸다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서류를 뒤적거리고 뒤로 돌아가 잡다한 일을 하다가 끝나고 말 것이다.
고 말 것이다.

여섯째, 자신의 일과 관련해서 우선순위에 관한 의식을 기른다. 꾸물거림은 큰 시간낭비 가운데 하나이다. 우리는 “지금 하라”는 모토를 따를 필요가 있다. 하나님의 시각을 갖는 것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시편 90편에서, 모세는 말년에 뒤를 돌아보면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모세는 자신이 이 땅에서 영원히 일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새로운 시각으로 삶을 보게 되었다. 이러한 시각을 길렀을 때, 모세는 시간을 유익하게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시간 없어서 못한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는 것에 대해 “시간이 없어서”라는 핑계를 댈 때가 많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지음 받은 것은 선한 일을 하기 위해서이다(엡 2:10). 우리에게 시간이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애초에 결코 우리에게 의도하지 않으신 일들을 하고 있거나 그 일들을 잘못된 방법으로 하고 있거나 둘 중의 하나이다.

우리는 우리의 필요를 채우기에 필요한 만큼만 조직적일 필요가 있다. 조직은 목적이 아니라 목적을 위한 수단이다. 우리는 지나치게 조직적이고 강제적일 수도 있고 반대로 지나치게 느슨하고 안이할 수도 있다. 우리는 자신을 가장 잘 조직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자신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사람들은 자신과 남을 비교하면서 낙담하는 경향이 있다.

비교는 죄이다. 우리는 하나하나가 특별한 존재이기에,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야 한다. 내게 가장 좋은 게 무엇인가? 내 역할을 가장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내게 가장 효율적인 시간은 언제인가? 내게 가장 효율적이지 못한 시간은 언제인가? 내가 한 번에 가장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 정도 되는가?

개인적으로, 나는 한 번에 1시간 30분을 일할 때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그 후에는 시간만 때울 뿐 하는 게 없다. 나는 1시간 30분 이상을 책상에 붙어 있어 보았다.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효율적이지 못했다. 나는 비서에게 가서 말을 걸거나 전화를 했지만 일은 하지 않았다. 마침내 나는 휴식을 취한 후에 다시 일을 시작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우리는 성급함의 태도를 피해야 한다. 침착함에 관한 확실한 모범을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그분이 이 땅에서 사역하신 기간은 3년 정도에 불과했지만 그분은 결코 서두르지 않으셨다. 그분은 언제나 아버지의 뜻을 행하실 시간이 있었다. 왜냐하면 그분은 목표가 분명했기 때문이었다. 그분은 이 땅에 자신이 왜 왔으며, 무엇을 하러 왔는지 알고 계셨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요한 일보다 당장에 급한 일을 한다. 어떤 일을 당장 하라는 압력이 끊임없이 들어온다. 예를 들면, 3시에 병원에 가기로 한 약속은 긴급한 것이다.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우리는 우리를 압박하는 일들을 하며 대신에 배우자나 자녀들과 함께할 시간이나 경건의 시간과 같은 중요한 것들은 뒤로 미룬다. 우리가 무엇이 중요한지 보지 못하는 것은 초점을 맞추고 있는 목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삶을 계획하지 않는다면 다른 누군가가 우리의 삶을 계획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패하려고 계획하는 게 아니라 계획하는 데 실패한다. 우리의 목표를 놓칠 때, 우리는 무엇인가를 하는 데만 집중한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중요함을 간과하고 긴급함에 휩쓸리는 모습을 극복하는 열쇠는 “아니오”라고 말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습관이 될 정도로 매일 무엇인가에 대해 “아니오”라고 말하라. 우리는 중요한 것들에 “예”라고 말할 수 있기 위해 많은 것들에 “아니오”라고 말해야 한다.

내용 발췌 = 기독교교양 : 하워드 헨드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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