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 년 전에 사도들과 그 제자들이 행한 일들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전하신 복음이 바로 하나님나라의 복음, 즉 하나님께서 친히 통치하신다는 좋은 소식이며, 그 나라와 의를 구하기 위해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빌립이 하나님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그들이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행 8:12)

그들은 먼저 하나님나라의 일을 말하고 보여주었습니다. 그 일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해졌습니다. 그 예수님이 누구이신지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도록 했습니다. 또한 구원받은 자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나라에서 주의 뜻을 이루는 구별된 삶을 살도록 했습니다. 사도행전의 마지막을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날짜를 정하고 그가 유숙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 (행 28:23)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행 28:31)

사도 베드로와 사도 바울이 경험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들은 성령강림을 경험했습니다. 두 사람이 가진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우리도 이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주의 일을 행할 수 없는 것일까요? 오직 한 가지입니다.

두 사람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았고 지금 우리는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베드로와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신을 알았고, 우리는 여전히 그리스도 밖에서 그리스도를 더 알아 가려고 애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모든 것이 주어졌는데, 지금도 우리는 여전히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복음을 어떻게 전하고 있습니까? 자신도 누리지 못하는 복음을 다른 사람에게 전할 때 누가 그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지금도 살아 계셔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하나님나라의 삶을 살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실체를 보여주는 대신 우리의 이성으로 이해하는 역사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가르치며 배우고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복음 전도는 현재적 하나님나라의 삶에 대한 실체 없이, 기독교를 단지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이라는 내세적 종교로 변질되게 만들었습니다.

그럼 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을까요? 첫째, 성령 하나님을 체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말은 우리 안에 성령님이 계시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그 성령님께서 우리의 거짓 자아와 육체를 통치하시는 것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지금까지 성령 충만한 삶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그것을 성령님의 능력과 은사에만 국한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이 만든 것이지 성경은 결코 그렇게 말씀하지 않습니다. 능력과 은사보다 앞서는 성령님의 주된 임무는 바로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시는 삶을 살게 하는 일입니다. 


둘째, 진정한 구원의 의미,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구원받기 전에는 삶의 주체가 자신인 반면, 구원받은 후에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피조물인 영적 존재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오늘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구원 전과 구원 후의 ‘나’에 차이가 없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면 중생(重生)이 있어야 하고, 그 말은 우리 자신에게 태생적, 본질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뚜렷한 행동의 변화가 있더라도 본질적인 변화를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삶의 주체는 여전히 자신일 뿐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겉사람이 여전히 육적 생각으로 세상나라에서 하나님을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두 번째의 결과로써 우리가 주의 말씀을 믿지만 관계와 체험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복음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자신이 말씀을 믿어야 하지만, 우리가 구원을 받은 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면 내가 주의 말씀을 믿는 신앙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생명적 관계가 나타나야 합니다.

또한 자신이 말씀을 믿는 신앙에서 그 말씀이신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 체험되는 신앙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주의 살아 있는 말씀이 체험되는 것은 삶의 주체가 자신이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일 때만 가능합니다.

 

† 말씀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 누가복음 9장 23절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 고린도후서 2장 15절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 고린도후서 4장 5절

† 기도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하나님 안에 날마다 거하게 하시고 복음을 누리며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삶의 주인이 예수님이 되셔서 말씀이 삶으로 드러나게 하시옵소서.

† 적용과 결단
복음을 누리며 사는 삶을 통해 오늘도 예수님의 사랑이 흘러가기를,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하며 결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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