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님의 사랑이 실제로 어떤 느낌인지, 또는 그것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몰랐다. 그래서 그 사랑이 얼마나 큰 만족을 줄 수 있는지 몰랐다. 나는 실제로 하나님의 존재와 사랑에 대해 아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느꼈다.

다만 그것은 최종적으로 굶주림을 해결해주는 것보다 나의 식단에 포함된 음식에 더 가까웠다. 나는 심한 공복감을 느끼고 그것을 잠재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실제로 내가 얼마나 공허한 상태인지를 몰랐다. 또는 그 동굴같이 깊은 갈망이 사실은 하나님 자신을 향한 것임을, 그것은 실제로 내가 늘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의미가 있다는 걸 몰랐다.

존 파이퍼(John Piper)는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갈망의 깊이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오랫동안 세상의 식탁에서 야금야금 먹으며 더 부족한 것들로 우리의 갈망을 마비시켜왔기 때문이라고 했다. 더 부족한 꿈들. 더 부족한 사랑. 그 부족한 것들은 공복감을 없애기에는 부족하지만, 우리의 온 삶을 걸고 절실하게 영원한 해결책을 찾지 않을 만큼만 배를 채워준다.

우리는 지금 우리 힘으로 충분히 잘하고 있다. 우리가 원하는 한 가지를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우리의 갈급함을 어느 정도 가라앉혀 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끊이지 않고 하나씩 더 맛보게 해주는 것이다. 우리의 갈급함은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며,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이 부수적인 존재로서 역할을 잘하고 계신 것처럼 느낀다.

우리는 다른 모든 것과 바꿀 만큼 귀하신 하나님을 갈망하지 않음으로써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모른다. 우리는 모든 좋은 것들이 같은 차원에 존재하는 세상에 길들여져 있다. 즉 눈으로 볼 수 있고 먹을 수 있는 세상이 우리 앞에 있으므로, 우리는 그것을 보고 만지고 뉴스피드에 올릴 수 있다.

충분히 진짜처럼 보이는 것들로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의 엄지손가락은 계속 스마트폰 화면에서 움직이고, 우리의 마음은 세상을 배회하며 그 다음 좋은 것을 찾는다. 솔직히 말하면, 우리가 가만히 서서 고통을 없애고 소음과 해야 할 일들로 그 공간을 채우는 일을 중단하지 않으면, 남은 평생 동안 이렇게 살 것이다.

바로 여기서 우리의 절뚝거림이 바로 우리가 받은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다. 우리가 멈추고 그 선물이 우리에게 해야 할 말을 하게 한다면 말이다. 그것은 우리의 삶과 꿈을 더 좋게 변화시킬 수 있다.

마음의 빈 구멍은
예수님으로만 채워질 수 있다는 것을…

상처 속에 서서 그것을 있는 그대로 깊이 느낄 수 있다면, 즉 모든 깊은 고뇌와 공허한 갈망과 쓰라린 상처와 소금으로 가득한 빙하의 틈들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이 우리에게 진리를 속삭여줄 것이다. C. S. 루이스가 말한 것처럼, ‘고통은 우리 마음에 직접 대고 말하는 하나님의 확성기’가 된다. 그것은 우리에게 어떤 것들은 단지 너무 커서 이 땅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우쳐주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는 하늘나라가 아니면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우리의 크나큰 갈망에 맞서서 선택을 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를 만드신 분께 주먹을 휘두르며 분노와 원망으로 그분의 가슴을 주먹으로 칠 수 있다. 또는 우리의 상처가 진정한 위로를 찾아 우리를 자포자기로 몰아넣게 할 수 있다.

그때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 앞에서 항복하며 백기를 들게 된다. 우리는 거기 서서 과거나 미래의 어떠한 노력도 우리에게 만족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만족은 우리를 직접 바라보시며 우리 마음의 깊은 곳까지 모두 살피시는 분만이 주실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더 이상 달리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떨리는 발을 일으켜 세우고 우리를 따라오시는 하나님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갈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할 때 우리의 말들이 다시 기록될 것이다. 우리 삶의 이야기가 진정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할 것이다.

† 말씀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 시편 42장 1, 2절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 시편 65장 4절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 미가 7장 7절

† 기도
어느 것으로도 채울 수 없는 갈급함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세상에 속하는 것들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엎드리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으로 가득 찬 삶 속에서 은혜를 풍성히 누리며 살아갈 수 있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하나님만에 당신의 공허한 마음을 채울 수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 깊은 곳까지 채우시는 그분 앞에 오늘도 나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결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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