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택한 백성인 이스라엘을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벗어나게 해주셨을 때,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재앙이 일어났고, 물이 피로 변했고, 홍해가 갈라졌다. 엄청난 역사적 순간들이었다. 기적적인 위업들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너무나도 크게 역사하시는 것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모든 거창한 일들 속에서, 있을 수 없는 미묘한 한 가지 일이 일어났다.

이스라엘 백성이 마침내 자기들을 포로로 잡아두었던 곳에서 탈출할 준비가 되었을 때, 주변에 사는 애굽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의 옷과 귀금속을 달라고 했다. 그러자 애굽 사람들은 그들의 물건을 건네주었다.

이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선물이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그 일이 일어날 거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그들은 주머니에 짤랑거리는 금을 넣은 채 앞으로 올 축복의 약속을 가지고 애굽을 떠났다.

이스라엘 백성은 아마 그 금이 어떻게 사용될지에 대해 몇 가지 생각이 있었을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약속하신 땅에서 새 삶을 일구기 위한 큰 계획들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계획보다 더 큰 것을 마음에 품고 계셨다.

그 귀금속은 처음부터 그 백성이 볼 수도 없었고 그들이 상상하거나 바라는 것보다 훨씬 더 큰 목적을 가지고 예정된 것이었다. 결국 그것을 내어줌으로써 그들 가운데 살아 계신 하나님을 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어느 날 하나님은 성전을 지을 수 있도록 그들에게 그것을 아낌없이 내놓으라고 하실 것이다.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출 25:8).

이것이 하나님께서 그들의 자유를 값 주고 사신 이유였다. 즉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사시고, 그들이 하나님과 함께 살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 일을 이루기 위해, 그들은 자신의 가장 귀중한 소유물을 내놓아 하나님의 나라와 임재를 그들 가운데 이룰 수 있는 특권을 갖게 될 것이다.

금과 은은 특별한 것이었다. 하나님은 그것을 아셨다. 백성도 알았다. 하지만 그들은 마음속에 하나님과 같은 이유를 품고 있지 않았다. 먼 길을 걸으면서, 그들은 아마 주머니 속에서 금이 짤랑거리는 소리가 듣기 좋았을 것이다. 그 땅에서 주변 사람들이 금으로 지은 것을 가지고 이 세상에서 잘사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은 실제로 자신들이 장차 무엇을 짓게 될지, 매일, 강력하게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현재에 모든 것을 투자하는 것이 그들에게는 가치 있어 보였다.

그들은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 당장 가까이 있는 것을 원했다. 그때 그들은 하나님을 볼 수 없었다. 그래서 그들의 금 일부를 가져다가 송아지 형상을 만들고, 그것을 그들의 신이라 부르기로 했다.

나는 때로 이런 이야기가 정말 터무니없게 들린다. 어떻게 그들을 위해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을, 그들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떠날 수 있단 말인가? 어떻게 그들이 가진 모든 것을 금송아지에 투자할 수 있단 말인가? 제정신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우리도 그렇게 한다.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우리가 잊어버릴 때, 즉 우리의 꿈들이 우리의 주머니에서 나와 마음속으로 들어가고,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속에서 나와 주머니 속으로 들어가실 때 일어나는 일이다. 또한 우리의 꿈들이 짤랑거리는 소리가 하나님의 음성보다 더 커질 때 일어나는 일이다.

그때 우리 자신이 정말 위험에 처한 것을 발견한다. 우리의 꿈들이 우상이 되고, 우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대로 살려고 한다. 아니면 완고하게 앉아서 그 짤랑거리는 소리에 하나님의 음성이 묻히도록 내버려둔다. 하나님의 음성이 겨우 조그맣게 들리거나, 아예 안 들릴 때까지. 그리고 우리는 점점 더 독해진다.

우리는 이것을 직시해야 한다. 둘 다 우리를 죽일 거라는 사실 말이다. 우리에게는 각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꿈이 있는데, 그 꿈들은 우리 마음속에서 정상에 올라가려 하고 하나님보다 더 커지려 한다.

오직 나의 주인님이신
예수님께 yes!하게 하소서

당신은 당신의 꿈이 무엇인지 안다. 나는 나의 꿈이 무엇인지 안다. 그것은 우리가 마음속에 금으로 새겨온 꿈이며, 우리의 근본적인 인간성이 보고 원하고 정말로 기다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싸움은 현실이며, 이제 우리는 진짜 진실을 가지고 그것에 직면해야 한다. ‘하나님을 위해 살면서 기다리면 좋은 일들이 올 것이다’라는 조언을 실제적으로 생각해봐야 할 때이다. 사실 그것은 맞는 말이다. 다만 우리가 목표로 하는 ‘좋은 일’들이 무엇인지를 우리가 진정으로 이해한다면 말이다.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는 그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 그는 그것을 보았고, 그로 인해 그의 얼굴은 빛났다. 하나님 때문에 빛난 것이다. 우리의 주머니 속에서 짤랑거리는 꿈들이 아니라, 산과 우주보다 더 크신 하나님, 불타는 사랑으로 우리에게 달려오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보물이심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목표로 삼고 살아야 할 좋은 것은 바로 ‘하나님’이시다.

 

말씀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 같이 되지 말지어다 그것들은 재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가지 아니하리로다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 시편 32장 8~10절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 잠언 4장 23절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 요한복음 15장 5절

† 기도
내 생각과 뜻대로 가지 않게 하시고 선하신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갑니다. 최고의 선물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감사히 걸어가게 하시옵소서.

† 적용과 결단
당신을 인도하시는 그분을 온전히 따르며 우리의 보물이신 주님을 사랑하며 묵상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하며 결단해보세요.



낭독으로 만나는 테마
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

테마와 함께 보면 더 좋은 은혜로운 묵상카툰 갓피플만화가 개편되었고

기독교 청소년 웹툰 《TOUCH(터치)》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제목 TOUCH(터치)는 “인생 속에서 겪게 되는 여러 문제들로 힘들어 지치고 어려울 때, 나를 만져 주시고 내 마음을 치유하시는 분은 결국 하나님이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기독교 웹툰 바로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