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진정으로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경험하고 나면 예수님을 믿는 삶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예수님과 함께 죽습니다. 성령께서 여러분에게도 반드시 그와 같은 시간을 갖게 하십니다. 그렇지 않고는 진짜 예수 믿은 사람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죽고 나서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는데, 그전에 먼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본 사람이어야 하나님의 심판대를 통과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죽고 난 다음에 처음으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는 것은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처럼 내가 돌에 맞아 죽을 사람이지”, “내가 진짜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그런 죄인이야” 자신에게 아직 그런 체험이 없다면 성령님에게 먼저 그 눈을 뜨게 해달라고 기도하셔야 합니다.

복음이 바로 우리를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가게 만듭니다. 우리가 받은 복음이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입니다. 십자가의 복음은 우리가 이미 죽은 사람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고후 5:14

이전의 나는
예수님과 함께 죽은 것으로 여기고,
나를 좋으신 주인님. 예수님께 드리세요

우리는 당연히 ‘모든 사람’에 들어갑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믿느냐 안 믿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예수님 안에서 죽은 자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죽었다는 것 자체를 기쁨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내가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죄인이었음을 눈뜬 사람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말은 곧 예수님과 함께 죽었고 하나님의 심판을 이미 받았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제 새 생명 되시는 예수님으로 사는 것이 바로 십자가의 복음입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이 십자가의 복음에 눈이 뜨이면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심판을 지나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구원받는 반열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성품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우리가 왜 다른 사람에게 자비롭지 못할까요? 자기가 하나님의 심판대에서 죽을 죄인인 것을 아직도 진짜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자비를 받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것을 알고 나면 사람이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이 아직 죽지 않았다고 믿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 사람은 계속 죽음의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주님의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왜 내게 성령의 열매가 맺히지 않을까요?”, “왜 나의 성품이 안 바뀔까요?”

우리가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하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아직도 내가 죽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의 자아가 아직도 시퍼렇게 살아 있기 때문에 우리 안에 오신 성령께서 우리의 성품을 못 바꾸시는 것입니다. 성품의 변화가 일어나는 가장 놀라운 기적이 여러분의 것이 되기 원하신다면 내가 이미 예수님과 함께 죽었음을 믿고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 12:24

“하나님, 나 좀 죽여주세요!”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는 안타까움과 간절함은 너무 귀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죽이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죽는 것은 우리 자신이 우리를 죽음으로 처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예수님이 이루신 구원의 복음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하나님은 하나님이 하실 일을 이미 다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이 남은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영접했으니 내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은 내 안에 계시지. 주님은 포도나무이시고 나는 가지잖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니 나도 죽은 거지.’ 이렇게 믿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죽는 사람입니다. 이 일까지 하나님이 대신 해주시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똑같은 예수를 믿어도 자아가 죽은 사람이 있고 안 죽은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성령님이 오셨지만 내 자아가 죽음으로 처리되지 않고 있으니까 우리에게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기보다 계속 우리 자신의 모습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이거 이루어주세요, 저거 해결해주세요” 이렇게 기도하기보다 “하나님, 저에게 하나님이 하신 일을 믿는 믿음을 주세요”라는 이 기도가 정말 하나님 앞에 나아가 구할 큰 기도 제목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분이시고 나를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어떤 대단한 사람이라도 그 성품을 완전히 바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이 믿어지고, 내가 예수님과 함께 죽은 것이 믿어지고, 주님이 내 안에 계신 것이 믿어지는 이 역사가 열쇠입니다.

 † 말씀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 에베소서 2장 7절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 요한복음 8장 10,11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 요한복음 15장 4,5절

† 기도
내가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으로 사는 십자가 복음이 분명해지게 하소서. 머리로 아는 자가 아니라 마음의 중심으로 믿어지게 하소서. 십자가를 통과한 자가 되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셨으니 나도 죽은 것임을 믿으십니까? 나의 옛자아는 십자가에 죽고 예수님과 함께 살기로 결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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