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회복을 원한다면 그 첫 단추가 예배의 회복임을 기억해야 한다. 다시 예배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우리가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예배가 회복되어야 한다.

내가 청소년 사역을 할 때 주변의 과장된 평가가 많았다. “이찬수 목사는 한국 청소년계를 대표하는 목회자”라거나 “청소년의 아버지”라는 찬사들이 있었는데, 이런 평가들은 다 과장된 것들이다.

사실 나는 청소년을 잘 모른다. 그때도 잘 몰랐고, 지금도 잘 모른다. 청소년을 위해 한 일도 별로 없다. 그러나 내가 청소년 사역을 하는 10년 동안 했던 것이 딱 하나 있다. 아이들과 더불어 목숨 걸고 예배를 드린 것이다. 이것이 아이들의 인생을 변하게 했고, 내 인생도 변하게 했다.

음란한 이 시대에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길은 오직 예배뿐이다. 왜 그런가? 하나님의 자녀 된 자기 신분을 확인하고 하나님이 힘 주시는 것을 맛보아, 세상에 나가서 ‘내가 음란한 세상에 맞서 싸워보겠다’라고 하는 동력을 제공하는 것이 예배이기 때문이다.

청소년 사역을 하던 그때, 예배 한 번 잘 드려서 자살 충동을 느끼던 아이가 회복되고, 가출을 일삼으며 혼미한 삶을 살던 아이가 정신을 차리고 돌아오는 일들이 무수히 많이 일어났다. 그 10년 동안 나와 함께했던 4,5천 명의 제자들이 지금 세계 곳곳에서 주님께 그 삶을 맡긴 채 주님께 쓰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어떻게든 예배가 살아야 한다. 다시 예배를 살려내야 한다!

예배의 회복을 위해 지금 당장 선행해야 하는 일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을 회복하는 것이다. 기대하는 마음 없이 예배를 드리면 아무 소용이 없다. 예배를 사모해야 한다. 예배 가운데 부어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해야 한다. 내가 중등부 사역을 할 때 토요일만 되면 나에게 메일을 보내던 아이들이 있었다.

“목사님, 왜 이렇게 시간이 안 갈까요? 빨리 오늘 밤이 지나야 예배를 드릴 수 있는데 말이에요!”

그 어린 청소년들이 예배를 기대하고, 예배에 온 마음을 드리고, 예배에 온 정성을 기울이자 아이들 삶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청소년 사역 10년 동안 그것을 많이 목격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예배에 기대감을 가지고 몰두해야 한다.

주님, 마음을 돌아보며 예배를 준비하기 원합니다.
회개할 것이 있다면 깨닫게 해주시고
예배시간!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또 하나는, 예배에 지각하지 않기로 결단하는 것이다. 분당우리교회에서도 몇 년째 예배에 지각 안 하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각하지 않는 것은 온전한 예배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실천사항이다. 지각하여 헐레벌떡 뛰어 들어와 겨우 자리에 앉아서는 예배에 집중하는 것이 쉽지 않다.

우리는 예배의 회복을 통하여 유대인들이 머물렀던 변명과 책임 전가에만 급급한 그 자리에서 일어나 나와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의지하여 이렇게 고백해야 한다.

“오늘도 내 삶에 개입하시어 일하시는 하나님, 제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맛보아 알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할 때, 그리고 그 신실하신 주님께 우리의 삶을 온전히 맡길 때 우리의 삶이 변화된다.

나는 한국의 모든 교회가, 또 교회의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임재와 일하심을 경험함으로 그 심령이 변화되고, 가정이 회복되고, 혼미한 시대를 살아가는 자녀들이 다시 주님 앞으로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를 맛보게 되기를 바란다. 우리 하나님께는 능치 못하시는 일이 없다. 그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바라보게 되기 바란다.

† 말씀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 로마서 12장 1절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 시편 5장 7절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 시편 95장 6절

† 기도
예배가 회복되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실 은혜를 기대하고 사모하며 온 마음을 다해 예배하기 원합니다.

† 적용과 결단
예배를 기대하십니까? 하나님께서 부어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사모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예배하는 자리로 나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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