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을 만났을 때 무엇을 의지하나요? #상황별말씀기도 이미지카드6

0
298
5,081

SNS를 보고 사람들을 만나면 다들 행복하고 고민은 없어보이는데 매번 아니 매일매일 힘들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일들이 남편, 아이, 가정 가운데에 생겨납니다. 기도하지만 내 마음에 묶여서 기도도 잘 되지 않습니다. 

이럴때 주님이 주신 말씀으로 기도해보세요. 말씀은 힘이 있습니다. 주님께 원하는것을 구하며 힘들다고 말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며 기도할 때 말씀의 힘으로 다시 새롭게 됨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미지를 누르고 핸드폰에 다운받아서 저장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삶의 크고 작은 염려가 올라올 때마다 자주 입술로 읊조리며 기도하는 성경 말씀이 있다.

염려가 밀려올 때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_빌립보서 4:6,7

염려가 올라올 때마다 이 말씀을 반복적으로 소리 내어 말한다. ‘하나님, 염려가 있어요. 걱정이 많아요. 마음이 힘들어요’라고 말하는 것보다 염려와 걱정 속에서 금세 빠져나오는 것을 수도 없이 경험했다.

물론 앞서 ‘솔직함으로 드리는 기도’에서 말한 것처럼 주님 앞에 솔직하게 심정을 토로하며 기도해야 할 때도 있다.그렇지만 염려와 걱정의 소용돌이에 붙잡혀 불평만 늘어놓고, 불신의 바다에서 허우적댈 때는 말씀기도가 특효약이다.

빌립보서 4장 말씀은 기도해도 시원하지 않고 머릿속에 걱정만 잔뜩 늘어날 경우, 내게 제대로 먹히는 특효약이다. 이 말씀으로 기도하면 문제 속에 파묻힌 내 마음의 시선이 주님께 옮겨지고, 믿음이 자라나며, 기도의 하늘문이 활짝 열린다. 말씀에는 능력이 있다.

재정으로 근심할 때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_마태복음 6:26,27,31

재정 걱정이 올라올 때 자주 기도하는 구절이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가장 자주 떠오르는 고민이 ‘재정’에 관한 것일 때가 많다. 재정의 염려에 붙잡히면 오늘뿐 아니라 다음 달, 한 해, 몇 년 후, 심지어 노후 걱정까지도 한 보따리로 몰려와 숨이 턱턱 막힐 때가 있다.

하지만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셨다.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치 말라고.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공중의 새뿐 아니라 분명 우리도 먹이고 입히신다고. 주님은 최소한의 필요를 공급하실 뿐더러 재물 얻을 능과 지혜를 주신다. 그러나 세상 기준을 끌어와 돈 걱정을 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만족 없이 언제나 부족하게 느낄 뿐이다.

나는 재정의 필요를 하나님께 아뢰기도 하지만, 불평과 두려움에 사로잡힐까 봐 이내 말씀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을 붙든다. 물론 잘 되지 않아 넘어지며 씨름한 적도 많다. 하지만 다시 말씀을 붙들고 일어날 때 염려에서 자유로워지며 공급자이신 하나님께 믿음을 둘 수 있었다.

이 구절은 유명한 말씀이다. 많은 크리스천이 알고 있는 말씀일 것이다. 그러나 머릿속으로 아는 것과 실제로 믿는 것은 다른 문제다. 그래서 나는 성경 구절을 소리 내서 말하며 기도할 것을 권한다.

말씀을 눈으로 읽고 그저 머릿속으로만 알고 있는 것과 실제로 소리 내서 기도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마치 사자를 그림으로만 공부한 사람과 실제로 만난 사람의 차이처럼 말이다. 게다가 말씀을 암송해서 여러 번 되뇔 때, 그 말씀이 더 깊게 새겨지고 풀어지는 것을 경험한다. 소리 내어 암송하며 기도할 때, 그 소리가 곧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려와 강력한 위로와 힘을 얻는다. 마음속에 말씀이 믿음으로 자라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피곤하며 지칠 때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_이사야 40:31

피곤해서 짜증이 올라오려 할 때 이 말씀을 소리 내어 기도한다. 그러면 이내 피로가 떠나가고 독수리와 같은 힘이 부어지는 것을 경험한다. 말씀이 지쳤던 나를 일으켜 세운다.
말씀처럼 여호와를 앙망하고자 주님께로 시선을 향하게 되고, 내 힘이시며 위로자이시며 공급자이신 주님을 의지하게 된다. 그러면 나를 짓누르던 어려움이 떠나가고 주님으로부터 새 힘이 부어진다. 힘이요 반석이신 주님의 생명이 나를 다시 살리며, 내 소망을 어디에 두었는지 돌아보게 된다. 지친 일상에 꽂힌 시선을 다시 주님께 옮기며, 소망이 있어야 할 자리를 깨닫는다.

쉽게 피곤하고 짜증이 올라오는가? 당신의 시선과 소망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점검하자. 그리고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로 다시 돌이키자.

사람에게 위축되었을 때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_시편 56:11

자꾸 사람의 눈치가 보이고 두려워질 때가 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끌어 가시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휘둘린다면 내 삶의 주인 자리가 바뀌어서 그렇다. 다시 자리를 바로잡아야 한다.
사람은 내가 사랑하고 섬겨야 할 대상이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그에게 내 생명과 공급이 달려있지 않다. 오직 우리의 삶은 주님께 달려있다. 주님만이 우리의 주인이시다.
사람으로 인해 두렵고 위축되고 눌려있다면 이 말씀을 소리 내어 기도해보자. 어느새 시선이 주님께로 향하고, 평안과 담대함이 부어질 것이다.

과거에 매일 때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_고린도후서 5:17

과거의 기억이나 상처에 매이려고 할 때면, 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한다. 반복적으로 소리 내어 기도할 때 매였던 것에서 자유로워진다.
사단과 내 안의 연약한 자아는 자꾸 과거를 돌아보게 만든다. 과거의 상처나 슬픔, 분노에 사로잡혀 현재의 삶마저 병들게 만든다. 이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결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이 아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로 새사람이 되었다. 그 보혈의 능력으로 점점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맏형인 예수님을 닮아갈 것이다. 그것을 이미 이루시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자. 입술로 소리 내어 선포하자. 하나님의 말씀은 참으로 능력이 있다.
그분의 ‘말씀’을 ‘말’로써 선포할 때, 글자에 불과하던 것이 삶에 생명이 되어 살아날 것이다.

자아와 씨름할 때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_갈라디아서 2:20

너무도 유명한 바울의 고백이다. 나는 자아가 주장하려 할 때, 욕심이 차오를 때 이 말씀을 선포하며 기도한다. 내 귀에 들려주고, 내 영혼에게 말해준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고 더 이상 나를 위해 살지 않는다고 마귀에게도 선포한다.
나는 생명 주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고 있다고, 내 삶의 주인은 오직 예수님이라고 선포한다. 이렇게 의지를 드려 여러 번 반복하여 외치다 보면 정신이 번쩍 든다. 선포하는 말씀 앞에 자아가 힘을 잃는다. 회개의 눈물이 흐르고, 다시금 삶의 방향을 잡게 된다. 말씀의 힘은 진정 놀랍다.
<기도시작반>유예일 p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