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선교와 복음을 말하면서 그 모든 것을 가능케 했던 가장 중요한 것이 기도였음을 고백합니다. 그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의 선교도, 바울의 복음 전파도 기도를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 골 4:2

기도는 우리의 영혼을 깨웁니다. 기도가 잠들면, 우리의 영혼이 잠들게 됩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가 됩니다. 주님은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한 15:5)라고 말씀하십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사실 우리는 주님 없이 많은 일을 합니다. 하지만 그 일은 주님이 인정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주님을 떠나면 주님이 인정하시는 일,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기도를 잃어버리면 주님과의 관계가 끊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기도는 우리와 주님을 연결하는 젖줄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된 후 제일 먼저 배워야 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로 일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기도로 사랑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기도로 선교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기도로 복음 전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선교는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교는 입술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교는 기도로 합니다. 기도 없이는 어떤 선교의 열매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바울이 회심하고 나서 제일 먼저 배운 것이 무엇인지 보십시오. 주님은 회심한 바울을 돕기 위해 아나니야라는 제자를 바울에게 보내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행 9:11).

바울이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그리스도인이 된 후 제일 먼저 배운 것이 기도를 익히는 일이었습니다. 기도를 배우지 못한 그리스도인은 아직 신앙생활의 걸음마를 배우지 못한 것입니다. 기도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배워야 하는 여러 가지 일 중 하나가 아니라, 배워야 할 모든 것입니다. 기도로 깨어 일어나고, 기도로 숨 쉬고, 기도로 식사하고, 기도로 감사하고, 기도로 일하고, 기도로 사랑하고, 기도로 우리 인생에 주어진 숙제를 감당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로 전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면 전도의 문이 열립니다. 기도하면 전도의 메시지가 주어집니다.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 골 4:3

마귀의 계략은 무너지고,
주님 뜻대로 되도록
계속 기도의 성벽을 쌓으라!

때로는 내 기도만으로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라고 했습니다. 교회는 기도하는 공동체입니다. 함께 기도하고, 함께 일어나고, 함께 사역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 안에 중보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기적이 일어나자 루스드라 사람들은 ‘혹시 신이 내려온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바울은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행 14:15, We are only men, human like you)라고 고백합니다. 바울도 우리와 동일하게 지칠 수 있고, 힘들어할 수 있는 연약한 인간성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 그의 기도를 떠나서는 그를 통해 일어난 모든 위대한 일들, 모든 초자연적인 일들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바울은 기도로 사역했고, 기도로 세상을 바꾸었습니다. 그의 모든 편지는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끝납니다. 로버트 머리 맥체인(Robert Murray M’Cheyne)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하나님 앞에 홀로 무릎 꿇고 있을 때가 그 사람의 참 모습이며 그 이상은 없다.”

우리에게 기도가 없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인, 그리스도의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지금 한국 교회는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기도를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과거 한국이 경제적으로 아주 열악할 때가 있었지만, 그때 교회는 불같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기도가 살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국 교회에 위대한 부흥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기도가 살아나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우리 가정이 살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살 것입니다. 우리 민족이 살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나라를 지킵니다. 기도할 때 평화가 이루어집니다. 기도를 망각하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눈물로 복음의 씨앗을 심으십시오. 눈물로 기도의 씨앗을 심으십시오. 그러면 황폐한 이 땅에 다시 꽃들이 피어날 것입니다. 생수의 강이 흐르게 될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바울처럼 복음의 비밀을 붙들고 기도하는 부흥이 일어나기를 다시 기대하십시다.

† 말씀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 시편 145장 18절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 마태복음 6장 6~8절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 마가복음 14장 38절

† 기도
주님께 기도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기도로 하루를 열고 닫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매일의 삶에 기도의 씨앗을 심기를 원합니다.

† 적용과 결단
바울처럼 우리도 한평생 기도의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기도하며 결단해보세요.


낭독으로 만나는 테마
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



기도할 때 듣는 '갓피플기도음악'은 다양한 상황과 관계가 혼재되어 있는 우리들 일상의 흐름 속에서 임재를 구하며 드린 기도음악연주입니다. 그렇게 여느 누구와도 같이 매일의 일상을 살고 있는 갓피플 동료와 가족들이 기도시간에 연주했습니다. 교회의 기도시간에 반주자가 없을때, 집에서 홀로 기도하실 때, 산책하며 주님께 마음을 드릴 때 저희들의 기도연주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