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병으로 잃고, 성대이상으로 사역지마저 잃은 ‘윌리엄 커싱’. 최악의 상황, 목사에게 들려온 주님의 음성 찬송가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가 지어진 이야기 #갓피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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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커싱 목사는 시어스버그라는 시골 마을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였다. 그는 이곳에서 아름답고 현명한 아내 ‘헤나 프로퍼’ 여사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뤘다. 결혼 후 커싱은 시골마을을 떠나 번화한 도시 브루클린으로 목회지를 옮기게 된다.

브루클린에서 그의 사역은 문제없이 순탄하였다. 하지만 그가 결혼한 지 10주년 되던 해. 비극이 일어난다. 아내가 갑작스러운 무기력증을 호소했고, 얼마 안 가 그녀는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병원에 가도 원인을 알 수 없었고, 아내는 하루가 다르게 쇠약해져갔다. 커싱은 아내를 위해 행복했던 첫 부임지인 ‘시어스버그’로 돌아가 요양에 전념했다.

하지만 아내의 병세는 전혀 호전되지 않았고, 얼마 안 가 그녀는 커싱의 곁을 떠나고 만다.

큰 충격과 오랜 피로 때문인지, 그의 성대에는 갑작스러운 이상 증세가 왔고, 성도들의 기도에도 불구하고 커싱은 목소리를 잃게 된다. 불행히도 그는 다시는 강단에 설 수 없게 되었다.

아내와 목소리 그리고 사역

모든 것을 잃게 된 커싱은 스스로 생명을 포기하고 싶어질 정도로 무기력한 절망감을 느꼈다. 커싱은 주님께 자신의 생명을 거둬달라며, 처절하게 기도했다. 끔찍한 고통 속에서 그는 자신의 아픔과 동행하는 하나님의 끝없는 위로를 경험하게 된다. 그 위로는 그가 10년 넘게 목회를 했지만,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말할 수 없는 감동이었다.

그리고, 이어서 들리는 주님의 음성

“커싱. 찬송을 노트에 적어라.”

주님이 목소리를 거두어 가신 것은 이 세상에서 자신이 해야 할 다른 일이 있기 때문이라고 굳게 믿던 커싱은 마음에 감동을 받는다. 그는 찬송시를 쓰면서 스스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시를 써본 적이 없음에도, 커싱이 쓰는 글에는 탁월한 영감과 감동이 넘쳐흘렀다.

찬송가 419장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그가 작사한 대표곡 중 하나이다. 이 곡은 시편 17편 8절 “나를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중 ‘날개’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받았다.

“주 날개 밑 평안하다.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이 곡의 가사에는 커싱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누렸던 진정한 평안이 잘 담겨 있다. 윌리엄 커싱은 300여 편의 찬송시를 남겼으며, 그가 남긴 시는 오늘날까지 많은 이들을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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