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기도로 인내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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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이루고 부모가 되는 것 모두가 남들처럼 잘 할수 있을거라 생각과는 달리 매번 문제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며 ‘왜, 나만…’이라는 질문을 하게 될때가 더 많습니다. 

그러나 알지 못할지라도 누구에게나 어려움은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 어려움을 혼자 짊어지고 가는것이 아니라 주님앞에 가지고 나아가 주께 올려드릴 때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십니다.
오직 주님! 주 예수 그리스도만으로 가능합니다. 

느헤미야는 장애물을 만날 때마다 기도한다. 어떤 의미에서 느헤미야서는 기도 책이다.
성벽이 무너져 폐허로 방치된 소식을 듣는 순간부터 느헤미야는 매 순간 기도한다. 느헤미야서는 장애물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가르쳐준다.

첫째, 느헤미야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자신에게 일깨움으로써 용기를 얻는다.
그는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느 1:5)께 기도한다. 그는 자신이 얼마나 자격이 있는지 하나님께 기억해달라고 하면서 도움을 구하지 않는다.
대신에 하나님의 성품을 토대로 겸손히 구한다.
그는 찬양으로 시작한다. 우리는 찬양으로 기도를 시작할 때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되새긴다. 상황이 눈에 들어오고, 하나님께서 있는 그대로 우리에게 보여주신다. 우리는 주권이 하나님께 있으며 세상 그 무엇도 그분보다 크지 않음을 깨닫는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우주를 창조하실 수 있었다면 우리가 직면하는 어떠한 도전도 해결하실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할수록, 그분의 무한하고 놀라운 성품을 열거할수록 더 분명히 보게 된다. 더 담대히 신뢰하게 된다. 우리의 힘이 되살아나는 것을 더욱더 느끼게 된다.

둘째, 기도할 때 느헤미야는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을 위해 하신 일을 떠올림으로써 용기를 얻는다.
그리고 자신이 드리는 찬양의 한 부분으로 백성을 하나님 앞에 세운다.
그는 이렇게 기도한다.
“이들은 주의 종들입니다”(느 1:10, NIV 역자 사역).
그는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건져내신 역사를 되새긴다. 우리의 삶과 다른 사람들의 삶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되새겨보면 상황을 보는 눈이 열린다. 이런 성찰이 하나님은 신뢰할 만한 분이며 신실하신 분임을 일깨운다. 그럴 때 우리의 확신과 용기가 커진다.

“하나님,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의지할 데가 없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을 어떻게 돌보시는지 봅니다.
하나님이 저도 돌보실 것을 압니다.
주님, 저를 인도해주시겠습니까? 제게 계속 나아갈 힘을 주시겠습니까?”

“하나님, 직장을 잃었습니다. 가족의 필요를 어떻게 채워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출애굽기 16장에서 하나님은 하늘에서 양식을 내려주셨습니다.
요한복음 6장에서 주님의 백성이 주릴 때 어린 소년의 도시락으로 수천 명을 먹이셨습니다.
저희를 돌보실 방법도 찾아주시겠습니까?”

“하나님, 저희 가정에 평안이 없습니다. 저희 부부는 허구한 날 싸웁니다.
아이들은 서로 소리를 지릅니다. 마가복음 4장에서 큰 폭풍이 일었는데 주께서 명하여 잔잔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의 폭풍도 잔잔하게 해주시겠습니까?”

기도는 우리를 하나님에 관한 놀라운 진리와 연결한다.
하나님은 전에 하신 일을 다시 하실 수 있다. 느헤미야는 기도 중에 하나님이 누구시며 무엇을 하셨고, 하나님이 하신 약속들을 기억함으로써 확신과 용기를 얻는다. 그리고 하나님이 모세를 어떻게 대하셨고, 사람들이 순종하면 택한 곳으로 인도하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되새긴다(느 1:8,9).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머리와 가슴을 채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성경과 친숙하면 하나님께 도움을 구할 때 그분이 하신 놀라운 일들이 떠오를 것이다. 그분이 우리의 기억 창고에 들어와 시편과 찬양과 성경의 여러 이야기를 생각나게 하실 것이다. 느헤미야는 기도를 통해 단순하지만 강력한 진리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이 진리를 백성에게 말한다.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느 4:20). 이것은 울림 있는 선언이며, 느헤미야의 마음가짐을 잘 보여준다.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것을 아는데 어떻게 포기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을 용사로 보고 자신이 그분의 대의를 위해 싸우고 있음을 알 때 다시 힘과 용기를 내게 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계속 건축하라. 달릴 때 계속 달려라. 무슨 일이 있든지 달려라. 느헤미야는 계속 건축한다. 그렇다. 그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라고 말한다.
그러나 싸움에서 자신의 몫을 다할 준비를 한다. 처음에 느헤미야는 백성에게 기도하고 보초를 세우라고 말한다. 그 후 위협이 더 심각해지자 백성에게 가족을 보호하고, 싸우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기억하라고 말한다.
한편 그는 백성에게 계속 건축하라고 말한다.
그다음 이야기가 놀랍다. 백성이 한 손에 건축 재료를 들고, 다른 한 손에 무기를 들었다. 벽돌공들은 흙손뿐 아니라 칼로 무장했다. 건축은 무슨 일이 있어도 중단되지 않을 것이다. 이 모습이 이들을 지켜보던 정탐꾼들에게 어떤 인상을 주었을지 상상해보라. 때로 중단하고 장애물을 처리하는 게 옳아 보인다. 그러나 가능하면 경주를 계속하고 하나님이 우리 앞에 두신 경주를 계속해야 한다.

당신의 진심을 보여라. 계속 건축하라. 계속 달려라. 하나님이 당신을 부르고 맡기신 일을 계속하라.
<포기하지마>카일 아이들먼p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