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영적 기쁨과 위로를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을 얻으려 하지 않을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영적 위로는 세상의 모든 기쁨과 육신의 모든 쾌락을 능가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모든 기쁨은 헛되거나 추하지만, 오직 영적 기쁨은 유쾌하고 정직하며 덕에서 비롯되고 하나님께서 순전한 마음에 불어넣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누구라도 이러한 하나님의 위로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항상 누릴 수는 없습니다. 유혹과 시험의 순간이 곧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거짓 자유와 자기 과신은 하늘에서 오는 것들과 전혀 다릅니다.

하나님은 위로의 은혜를 주심으로써 우리에게 선을 행하시지만, 사람은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음으로써 악을 행합니다. 그래서 은혜의 선물이 우리 안에 흘러들지 못합니다. 우리가 그 선물을 주시는 분에게 감사하지 않고, 그 선물을 그 근원으로 온전히 되돌리지도 않기 때문입니다(집회서 1:5).

언제나 은혜는 마땅히 감사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교만한 자는 은혜를 빼앗기고 겸손한 자가 그 은혜를 얻을 것입니다.

나는 내가 통회하지 못하게 막는 위로를 바라지 않으며 마음을 교만하게 하는 묵상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고상하다고 다 거룩한 것이 아니며 아름답다고 다 선한 것이 아닙니다. 모든 바람이 다 순수한 것이 아니며 우리에게 소중하다고 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더 겸손하게 하고 거룩한 경외심을 일으키며 더욱 자기를 부인하게 하는 은혜를 나는 기꺼이 받아들이겠습니다.

은혜의 선물을 주실 때 가르침을 받고 은혜를 거두어 가실 때 훈련받는 사람은 그 어떤 선도 자신에게 돌리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궁핍하고 헐벗었음을 인정합니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고(마 22:21) 그대의 것을 그대에게 돌리십시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대에게 돌릴 것은 죄와 그 죄로 인한 형벌뿐임을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언제나 자신을 가장 낮은 자리에 두십시오(눅 14:10). 그러면 가장 높은 자리를 얻을 것입니다. 가장 낮은 자리가 없으면 가장 높은 자리도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가장 큰 성도는 자신이 판단하기에 가장 작은 자입니다. 이들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를수록 내적으로 더 겸손해집니다. 진리와 하늘 영광으로 충만한 사람들은 헛된 영광을 바라지 않습니다. 하나님 안에 단단히 뿌리 내린 사람들은 결코 교만할 수 없습니다.

주님, 겸손의 마음을 부으소서.
주님이 주신 은혜를 깨닫게 하소서.

무엇이든 좋은 것을 받으면 하나님께서 주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서로에게서 영광을 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만 오는 영광을 바랍니다. 자신과 모든 성도가 무엇보다 하나님을 찬양하기 바라고, 언제나 바로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지극히 작은 선물에 감사하십시오. 그러면 더 큰 선물을 받을 만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가장 작은 선물도 가장 크게 여기고, 가장 보잘것없는 선물이라도 특별한 가치를 지닌 것으로 여기십시오.

그대가 선물을 주시는 분의 가치를 생각한다면 그 어떤 선물도 작거나 하찮아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면 그 어떤 것도 작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분이 형벌과 채찍을 주시더라도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도록 허락하시든지 그분은 항상 우리의 유익을 위해 그렇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간직하려는 사람은 받은 은혜에 감사하고, 은혜를 거두어 가실 때 인내해야 합니다. 은혜가 돌아오도록 기도하고, 은혜를 잃지 않도록 조심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 말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 로마서 3장 24절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 에베소서 2장 8, 9절

† 기도
항상 좋은 것을 주기 원하시는 주님! 주님 앞에 늘 감사와 찬양이 끊이지 않길 원합니다. 주신 것을 기억하며 감사하고, 그 은혜를 누리는 자가 되게 하소서. 어떤 상황 가운데 처할지라도 감사함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토마스 아 켐피스는 하나님의 은혜를 간직하려는 사람은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자라고 했습니다. 당신이 받은 은혜를 떠올려보고, 작은 것에도 감사합시다. 작은 은혜도 흘려보내지 않고 감사할 때 하나님은 더 큰 은혜를 부어주실 것입니다.


낭독으로 만나는 테마
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



기도할 때 듣는 '갓피플기도음악'은 다양한 상황과 관계가 혼재되어 있는 우리들 일상의 흐름 속에서 임재를 구하며 드린 기도음악연주입니다. 그렇게 여느 누구와도 같이 매일의 일상을 살고 있는 갓피플 동료와 가족들이 기도시간에 연주했습니다. 교회의 기도시간에 반주자가 없을때, 집에서 홀로 기도하실 때, 산책하며 주님께 마음을 드릴 때 저희들의 기도연주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