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 16:24).

많은 사람에게 이 말씀은 힘들어 보입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마 25:41)라는 말씀을 듣는 것이 훨씬 힘들 것입니다. 지금 십자가의 말씀을 듣고 따르려는 자들은 그때 영원한 형벌이 선고될까 봐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시 112:7).

주님이 오셔서 심판하실 때 이 십자가의 표시가 하늘에 있을 것입니다. 그때,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평생 따른 십자가의 종들은 모두 재판장이신 그리스도 앞에 아주 담대하게 나아갈 것입니다.

그런데 그대는 어째서 그대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십자가 지는 것을 두려워합니까?

십자가에 구원이 있고, 십자가에 생명이 있고, 십자가에 적들이 우리를 해치지 못하게 하는 보호가 있으며, 십자가에 천국의 향기가 있고, 십자가에 마음의 힘이 있고, 십자가에 영혼의 기쁨이 있으며, 십자가에 고귀한 덕이 있고, 십자가에 완전한 거룩이 있습니다.

십자가 외에는 어디에도 영혼의 구원이 없고 영생의 소망도 없습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순종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만 따르게 하소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십시오(눅 14:27). 그러면 영생에 들어갈 것입니다. 예수께서 먼저 자신의 십자가를 지시고(요 19:17) 그대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것은 당신도 자기 십자가를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려는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죽으면 또한 그분과 함께 살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과 함께 고난당하면 또한 그분과 함께 영광에 참여할 것입니다(고후 1:5).

보십시오! 모든 것이 십자가에 있고 모든 것이 우리가 십자가에서 죽는 것에 달렸습니다. 거룩한 십자가의 길, 날마다 죽는 길 외에는 생명에 이르는 다른 길, 진정한 내적 평안에 이르는 다른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가서 무엇이든 그대가 원하는 것을 구해보십시오. 거룩한 십자가의 길보다 더 높은 길도, 더 안전한 길도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모든 것을 그대의 뜻과 판단대로 처리해보십시오. 그대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대는 어느 정도 고난을 겪을 수밖에 없고, 따라서 십자가를 발견할 것입니다. 몸의 고통이든 영혼의 고통이든, 영적 고난을 겪을 것입니다.

그대는 때로 하나님께 버림받고 때로 이웃에게 고통당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자신이 진저리나게 싫어질 때가 자주 있을 것입니다.

그대는 그 어떤 치료나 위로로도 이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이 고통을 덜 수도 없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한 그대는 이 고통을 견뎌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대가 위로받지 못한 채 환난을 겪는 법을 배우게 하시며, 이로써 그대가 그분에게 온전히 복종하고 환난을 통해 더 겸손해지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겪으신 것과 같은 고난을 직접 체험한 사람이 아니고는 그리스도의 고난을 절감할 수 없습니다.

십자가는 언제나 준비되어 있으며 어디서나 그대를 기다립니다. 그대가 어디로 달아나든 십자가를 피할 수 없습니다. 그대는 어디를 가든 자신을 데려갈 것이고 늘 자신을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위쪽이든 아래쪽이든, 바깥쪽이든 안쪽이든, 그대가 어느 쪽으로 향하더라도 어디서든 십자가를 발견할 것입니다.

내면의 평안을 찾고 영원한 면류관을 누리고 싶다면 어디서든 인내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즐겁게 십자가를 지면 십자가가 그대를 지고 그대가 바라던 목적지에 데려다줄 것입니다. 이 땅에는 없지만, 그곳은 고통이 끝나는 곳입니다.

마지못해 십자가를 진다면 자신에게 짐을 하나 더 지워 그대를 더 무겁게 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만일 십자가를 벗어버린다면 틀림없이 또 다른 십자가, 어쩌면 더 무거운 십자가를 만날 것입니다.

† 말씀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 누가복음 9장 23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 갈라디아서 2장 20절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 고린도후서 1장 5절

† 기도
하나님, 십자가에 외에는 소망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라 했지만 아직도 내 자아는 죽지 않고 살아서 십자가를 지는 것을 방해합니다. 내가 십자가에서 온전히 죽게 하소서. 온전히 주님만이 나타나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십자가를 지는 것은 어떤 삶일까요?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내 삶에서 십자가를 지는 삶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봅시다. 그리고 그 삶을 살도록 결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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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할 때 듣는 '갓피플기도음악'은 다양한 상황과 관계가 혼재되어 있는 우리들 일상의 흐름 속에서 임재를 구하며 드린 기도음악연주입니다. 그렇게 여느 누구와도 같이 매일의 일상을 살고 있는 갓피플 동료와 가족들이 기도시간에 연주했습니다. 교회의 기도시간에 반주자가 없을때, 집에서 홀로 기도하실 때, 산책하며 주님께 마음을 드릴 때 저희들의 기도연주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