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상에 버려두지 않으시고 이 세상을 이길 힘을 주셨는데, 그것이 기도입니다.

그냥 기도도 하며 사는 사람과 ‘기도로’ 사는 사람은 완전히 다릅니다. 기도로 사는 사람은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세상을 탓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이 그냥 기도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로 살도록 계획하셨습니다. 한 시간 기도운동을 하는 이유 역시 우리가 더 이상 어설프게 기도하지 않고 기도로 사는 자가 되자는 데 있습니다. 기도는 우리가 살고 죽는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 사실을 명확히 알아야 비로소 적당히 기도하지 않게 됩니다.

성도로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데도 하나님이 약속하신 은혜와 복을 누리지 못하는 성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것은 성도의 특권과 축복을 빼앗으려는 마귀의 역사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조차 유혹하고 시험하고 무섭게 핍박해서 믿음으로 살지 못하도록 무너뜨리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의 삶에 어려움과 시험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책임이 마귀에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제대로 지켜내지 못하니까 마귀에게 조롱을 당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결코 우리를 강제로 넘어뜨릴 힘이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 십자가의 보혈로 덮여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예수 믿는 자의 가장 큰 권세입니다. 우리가 깨어 기도하면 마귀는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마귀의 공격 앞에서 우리 자신을 지켜낼 수 있는 가장 놀라운 무기가 기도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를 믿는데도 어처구니없이 마귀에게 당하고, 그것 때문에 마음이 무너지고, 삶이 무너지고,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행복이 뭔지도 모르고 산다면 그것은 우리의 기도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기도가 살고 죽는 문제라는 것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기도를 적당히 하니까 힘들고 피곤하면 기도를 안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로 살지 못하는 것이 죄가 되는 것입니다.

마귀에게 속아서 원망하며,
하나님 떠나는 것이 아니라
마귀의 공격을 계속 기도함으로 이기게 하소서!

출애굽기 17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 가나안으로 가는 길에 아말렉 족속과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아말렉은 아주 간교하게도 이스라엘이 피곤할 때 대열 뒤에 뒤떨어진 병들고 약한 자들을 쳤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말렉을 진멸하시기 위해 이스라엘을 둘로 나누셨습니다. 그래서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에 올라가 기도하게 하고, 여호수아는 군대를 이끌고 전쟁터로 가서 아말렉과 싸우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모세가 하나님께 손을 들고 기도할 때 여호수아 군대가 이겼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전쟁하는 군인들이 아니라 노예생활을 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무기도 변변한 게 없는 오합지졸 여호수아 군대가 아말렉 정예 군인들을 상대로 이기는 것은 엄청난 일입니다. 그런데 모세가 팔이 아파서 기도하던 손을 내리자 전세가 역전되었습니다. 그것을 본 아론과 훌이 모세를 바위 위에 앉히고 양옆에서 모세의 두 팔을 높이 들어올렸습니다.

…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출 17:12

그러자 여호수아 군대가 끝까지 아말렉 군대를 이겼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세상을 이길 비밀을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하게 하리라 – 출 17:14

하나님은 그날 일을 잊지 않도록 ‘여호와 닛시’, “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라는 이름도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도대체 무엇을 가르쳐주려고 하신 것입니까?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모세의 기도와 여호수아 군대의 전쟁을 연결시키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는 중요한 교훈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기도하면 살고, 기도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무슨 일이 었어도 기도를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시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오늘날 축구 경기를 이기고 지는 것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전쟁에서지면 가진 것을 모두 빼앗길 뿐 아니라 어린아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남자들이 죽임을 당하고, 여자들은 겁탈을 당하고 종으로 끌려갑니다. 민족의 운명이 걸린 문제입니다. 한 나라와 민족이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져버리기도 하는 것이 전쟁입니다. 이기면 살고 지면 죽는 것입니다. 그러니 기도가 얼마나 심각한 일이겠습니까.

기도는 여호와의 깃발이라고 하셨습니다. 전쟁이 벌어졌고 여호와의 깃발이 올라갔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신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면 여호와의 군대를 이길 자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여호와의 깃발이 내려오면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신다는 표식이 사라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마귀를 당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 기도가 계속된다면 그것은 여호와의 깃발이 올라가 있다는 뜻이고, 피곤하고 바빠서 다른 여러 이유로 기도가 없으면 여호와의 깃발이 내려온 상태입니다. ‘내가 지금 기도를 제대로 못한다’, ‘하루 한 시간 기도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하면 곧 죽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에 처한 것입니다.

이 정도로 심각하다는 것을 알아야 비로소 여호와 닛시의 기도를 하게 됩니다. 기도가 잘된다 안 된다, 기도할 여건이 된다 안 된다 이런 말이 없어집니다. 기도하면 사는 것이고 기도하지 못하면 죽는 것입니다.

† 말씀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 에베소서 6장 13, 18절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 시편 62편 8절

† 기도
하나님,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삶에서 여호와의 깃발이 내려오지 않기 원합니다. 가정과 교회에도 여호와의 깃발이 내려오지 않게 하소서. 끝까지 기도할 힘을 주소서. 오직 정결하며, 오직 사랑으로만 살며, 오직 감사하며, 오직 찬송하며 살게 하소서.

적용과 결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이길 힘으로 우리에게 주신 기도! 당신은 ‘기도도’ 하며 사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기도로’ 사는 사람입니까? 마귀와의 전쟁 중에 기도하면 살고, 기도하지 않으면 죽습니다. 한 시간 기도로 ‘기도로’ 사는 사람이 되기로 결단합시다.


낭독으로 만나는 테마
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



기도할 때 듣는 '갓피플기도음악'은 다양한 상황과 관계가 혼재되어 있는 우리들 일상의 흐름 속에서 임재를 구하며 드린 기도음악연주입니다. 그렇게 여느 누구와도 같이 매일의 일상을 살고 있는 갓피플 동료와 가족들이 기도시간에 연주했습니다. 교회의 기도시간에 반주자가 없을때, 집에서 홀로 기도하실 때, 산책하며 주님께 마음을 드릴 때 저희들의 기도연주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