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뒤집기 프로젝트 – 유기성 영성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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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10대 때, 제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하심을 알았습니다.
20대 때, 제가 얼마나 큰 죄인인지를 깨닫고 회심하였습니다.
30대 때,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십자가 복음을 알았습니다.
40대 때, ‘혼자 있을 때, 나를 바라보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50대 때, 24 시간 예수를 바라보기 위하여 예수동행일기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60세가 넘어서면서 [예수동행운동]을 섬기고 있습니다.

예수동행일기는 [삶 뒤집기 프로젝트]입니다. 예수동행일기를 쓰기 시작하면 제 삶에 가장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삶에도 그와 같은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어려운 일, 급한 일이 일어났을 때만 예수님 생각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고도 삶이 변화되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 믿어지면 삶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담대하고 평안하고 감사하고 오직 사랑만 하며 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하나님을 항상 바라보며 살도록 만드셨습니다. 이 관계가 죄로 인해 파괴되었다가 십자가에서 회복되었습니다.

이것이 실제로 누려지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것이 믿어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 순간 보이지 않지만 예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동행일기는 바로 이 믿음의 실험입니다.

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겪는 어려움은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며 사는 것이 생각보다 매우 힘들다는 것입니다.

매일 일기를 써 보면 자신의 마음 상태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자녀 걱정, 돈 걱정, 건강 걱정, 화나는 일, 재미있는 일, 먹을거리, 드라마, 스포츠 등을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이처럼 마음이 무언가로 꽉 차 있으니 예수님을 생각하기가 힘든 것입니다.

이렇게 적나라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직면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큰 충격입니다. 매일 예수동행일기를 쓰게 되면 마음에 영향을 주는 것들을 조심하고 차단하게 됩니다. 품지 말아야 할 나쁜 생각이나 감정이 마음에 자리 잡지 못하게 됩니다. 조금씩 주님이 주신 말씀에 순종하게 됩니다. 이렇게 살아 가다보면 삶이 바뀌지 않을 사람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것은 평생 한두 번의 체험이 아닙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다시 잠자리에 들 때까지 하루 종일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믿을 때 삶이 변화됩니다.

인생 전체를 오직 하나, 예수님이 마음이 주인이자 왕이 되시는데 걸어야 합니다. 이것이 세상에서 성공하고 큰 부자가 되는 것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예수님은 빛이십니다. 예수동행일기를 써보면 예수님이 마음에 비추이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마음의 깊은 곳까지 드러납니다. 그러나 일기 쓰는 것을 중단하면 금방 마음은 세상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주님은 자신이 포도나무요 우리는 가지라 (요 15:5)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 자신의 힘으로 삶을 변화시키거나 사명을 감당하려고 애쓰지 말라는 뜻입니다. 제자들이 명심해야 할 것은 오직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듯이 계속해서 예수님 안에 거하기만 힘쓰는 것입니다.

교인들에게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가르치고 고백하게 하는 일은 검증된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과 동행하는 삶은 말씀으로만 선포할 뿐, 실제 그렇게 살도록 도와주고 검증하고 훈련시킬 방법이 없었습니다. 설교자 자신도 예수님과 동행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동행일기를 통하여 예수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교인들을 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함께 살지 않아도 점검할 수 있고 훈련할 수 있게 되었고 설교자 자신이 모범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비로소 사람이 변화된다는 열매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동행일기의 목적은 그리스도인들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의지하며 더욱 순전하고 굳센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데 있습니다. 한마디로 삶 뒤집기 프로젝트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