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파노라마 #03] 성경의 여덟 골격 – 여덟 기둥으로 성경의 맥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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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내용별로 묶었을 때 역사, 체험, 예언의 세 범주로 나누어진다는 것은 앞에서 살펴봤다.

그런데 신구약의 역사서는 각각 다시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구약의 처음 5권은 보통 ‘율법’, ‘모세오경’(Pentateuch), ‘토라’(Torah, “율법”이란 뜻의 히브리어)라고 일컬어진다. 율법에도 역사적인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고, 역사서에도 율법적인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다. 이는 단지 초점의 차이라 할 수 있겠다.

신약의 처음 4권은 ‘복음서’라 부른다. ‘복음’(Gospel)이라는 말은 예수님과 구원에 관한 “좋은 소식”이라는 뜻이다. 복음서는 그리스도의 생애에 관한 역사를 주로 다루고, 사도행전은 초대교회에 관한 역사를 주로 다룬다.

성경의 역사서 22권을 이런 식으로 나누면 구약이 율법서, 역사서, 시가서(체험이 중심이 되는 5권), 예언서 이렇게 넷으로 구분되고, 신약이 복음서(신약의 시작), 역사서, 편지(보통 ‘서신서’라 불리고 체험 중심적인 21권), 예언서(요한계시록) 이렇게 넷으로 구분되어 신구약이 여덟 개의 골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은 성경을 이루는 이 여덟 개의 골격 각각의 정수(精髓)를 한 단어로 요약한 것이다. 왼쪽은 여덟 골격을 나타내고, 오른쪽은 각각의 주제를 한 단어로 기술한 것이다.

율법서 기초

하나님께서는 율법서로 토대를 닦으시고, 다음에 이어지는 성경들을 그 위에 세우셨다.

모세오경은 성경이라는 논의 모판과도 같다. 성경의 주요 주제가 구약의 처음 5권에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구약의 여섯 번째 책인 여호수아서부터 성경을 읽기 시작한다면, 하나님과 하나님의 일에 대한 깨달음을 얼마나 많이 놓치게 될지 잠시 생각해보기 바란다.

창세기는 하나님을 제외한(하나님은 시작도 끝도 없으시므로) 모든 것들의 시작을 기록한다. 해, 달, 별, 세상, 식물과 동물, 남자와 여자, 결혼, 출산, 문명, 구원 등 모든 것들이 여기에서 비롯된다.

사탄이 부리는 것들 역시 창세기에서부터 비롯된다. 기만, 더럽힘, 불신, 죄, 고통, 살인, 거역, 성적인 타락 등이 다 그렇다.

그러나 창세기는 우주적인 갈등인 선과 악의 세력 사이에서 누가 승리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말한다(창 3:15). 지금으로부터 약 2천 년 전에 기록된 요한계시록을 읽어보면 그 전말을 자세히 알 수 있다.

성경의 처음 세 장과 마지막 세 장을 신중히 비교해보면, 성경이 정말 ‘통일성’을 갖춘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요한계시록을 어떤 시각으로 보든지 하나님의 백성들이 결국은 승리한다는 한 가지 사실만큼은 분명해질 테니 말이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두려운 시기가 지나간 뒤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대가 이를 것이다.

성경의 처음 5권으로 구성된 이 중대한 토대에는 하나님의 성품과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들어 있다. 이 두 가지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 창세기는 하나님이 언제나 존재하시며, 모든 것을 다스리시며, 전지(全知)하시며, 전능하시며, 편재(遍在)하시며, 거룩하시며, 공의로우시며, 진실하시며, 모든 것을 사랑하시며, 결코 변하지 않는 분임을 계시한다.

하나님은 타자(他者)에 의해 비롯되지 않은 완전함의 총체이다. 하나님의 성품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성품이 변하는 하나님은 성경의 하나님이 아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창조한 인간들과 교제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무관심한 분이 절대 아니시다.

하나님은 언제나 자신을 계시하시는데, 그것은 인간들이 그분을 받아들이기를 바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요구하시는 삶의 원칙도 결코 변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할 것을 줄곧 요구하신다.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언제나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라’,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부모를 공경하라’, ‘살인, 간음, 절도를 범하지 말라’,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라는 명령으로 요약되었다.

그러나 구원은 어느 시대든 하나님의 은혜를 기초로 하고, 인간은 그것을 믿음으로 받았다. 하나님은 한 사람이라도 멸망하기를 바라시는 그런 분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모든 인간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창세기 1장 1절에서 요한계시록 22장 21절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경은 인간을 향한 선한 계획을 한 번도 포기한 적이 없으신 신실하신 하나님을 나타낸다.

당신은 하나님을 어떤 시각으로 보는가? 당신에게 무관심한 분? 지나치게 엄한 분? 너무 태평한 분? 전능하신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 불만이 있는가? 그렇다면 율법서(창세기에서 신명기까지)를 읽고 신앙의 기초를 다시 닦기를 강력히 권고하는 바이다. 공책에 ‘하나님의 성품’과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는 두 가지 제목을 적은 뒤, 율법서 5권을 정독하면서 깨달은 내용들을 꼼꼼하게 기록하라.

율법서 5권에는 인간의 일관된 본성에 관해서도 기록되어 있다(이 점에 대해서는 성경의 다른 책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인간은 가장 이상적인 환경에서조차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기뻐하지도 않으려는 성향을 드러낸다. 인간은 제멋대로 행하여 하나님 앞에서 불성실한 삶을 택하곤 한다.

만일 우리가 에덴동산에 있었다면 아담과 하와가 내렸던 결정과 다른 결정을 했을까? 만일 사탄이 우리가 꿈에 그리던 멋진 자동차나 넓은 아파트를 제안한다면 우리는 과연 어떻게 할까? 혹시 우리가 얻고 싶은 것을 손에 넣을 수만 있다면 영혼이라도 기꺼이 팔 용의가 있는 사람들은 아닌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크리스천의 삶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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