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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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공원에 나무 12그루를 심고, 각각의 나무에 예수님의 열두 제자 이름을 하나씩 붙여 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른 나무는 다 잘 자랐는데 유독 ‘가룟 유다’라는 이름의 나무만은 시들어 빨리 죽었습니다.
가룟 유다는 스승인 예수님을 배반하고 은 30냥에 팔아넘긴 장본인이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이 나무 앞에만 오면 이런저런 욕설을 퍼부었다고 합니다.

일개 나무일지라도 사랑을 받지 못하고 늘 악한 말을 들으니 그러한 현상이 나타난 것인데,

하물며 영혼이 있는 우리 사람은 어떠하겠습니까?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엡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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