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인실타래

1
220
12,711

나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면서
어느샌가 문제에 부딪치면
내 생각, 내 경험, 내 의지,
내 주변의 사람들, 나의 재물…등을
다 동원해서 해결하고자 하는 나의 모습을 봅니다…

만지면 만질수록 꼬여만가는 문제의 엉킨 실을 만났습니다.

동그랗고 예쁜 실타래를 만들려고했고
처음은 그럭저럭 시작한거같은데…
만질수록 꼬여갑니다.
처음이 어디였는지,
끝은 어떻게 맺어야하는지..
어떤게 선한건지,
어떻게해야 잘 하는건지..
눈이 빙글빙글..
머리가 뱅글뱅글…

내가 실을 다루고 있는게 아니라
내가 엉킨 실속에 있습니다…

포기하고 맙니다.
아, 나는 할 수 없어…
손을 놓고,
실에서 눈을 돌렸더니

그때 주님이 등장하십니다.
얘야, 내가 하는 걸 잘 봐봐..
여기가 시작이고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쉽잖니..
그리고 끝은 요기란다..
가만히 내가 하는걸 구경하렴…

주님, 저는 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 맡깁니다.
주님앞에서 잔뜩 들어갔던 힘을 뺍니다..
주여 나의 모든 인생의 실타래를 받아주소서…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아멘…

# 주보/기타 사용시 댓글로 사용출처를 남겨주세요.
원아영 작가의 작품활동을 응원해주세요!
지난 20년간 갓피플 만화는 주보 사용을 무료로 제공해왔습니다. 이제는 작가들의 작품활동에 작은 정성을 표현하면 어떨까요? 주보 1회 사용시 1,000원의 자발적 결제로 작품활동을 응원해주세요.

60 댓글

  1. 넘 내용도 그림도 좋네요 감사합니다. 말씀사랑교회 주보와 카페로 옮겨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그림 많이 부탁드립니다.

《TOUCH》 – 에필로그 –

1
2
212
       

필리핀 지프니에서 만난 예수님

0
0
216
필리핀에서 지프니는 아주 중요한 교통수단이지요. 가족이 처음으로 지프니를 타고 시내를 나가고 있었습니다. 멀미를 심하게 하는 6살 된 딸이 걱정되었지만, 즐거운 모험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최대한 즐거운...

2019.03.14 하나님과동행일기

0
0
350
학교가는 길 차에서 내릴때 오빠는 확인을 한다. 가방을 두고 내리는 동생을 위해서다. 학생은 가방을 두고 가면 안된다. 준비물. 알림장. 필기구등 학생이 필요한것들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빠의 섬김은 동생이 가방을 놔두지 않게 하고 동생이 학생으로서 실수 하지 않게 한다. 그렇게...

갓피플 오늘의말씀_잠언18장12절_2019.3.21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_잠언 18:12 Before destruction the heart of man is haughty, and before honour is humility. _Proverbs 18:12,NIV 낭독으로...

당신은 ‘부르심’이 있는가?

느헤미야서 9장 7-37절은 이스라엘이 그동안의 역사를 회고하는 내용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애굽에서 나와 광야로 들어간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죄악을 반복하는데도 그들을 가나안에 들여보내셔서 여리고성을...

사순절 묵상 14일차 : 오천명을 먹이심

사순절 14일차 : 말씀묵상 마 14:13-21 오천명을 먹이심(마 14:13-21) 13 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 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따라간지라 14 예수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