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일기 #122… 그 사랑으로 이 작은 섬을 덮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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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1.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섬이 있다던데..^^; 저두 그 섬에 가고 싶네요…
    브리야트… 어떤 곳인지 잘 알지 못하지만, 주님과 함께 잘 다녀오세요…^__^

  2. 아멘 – 마음을 다해 기도할께요…. 이 걸 보고 몇년전 갔던 추봉도 섬이 생각 나네요..귀한 나눔 감사해요..

  3. 기도해 주신 덕분에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다녀오면서 적은 일기글을 일부 나눕니다..

    – 이르쿠츠크와 브리야트 .
    짧고도 긴 여정을 다녀왔다.
    마치 한 편의 러시아동화 속에 살다 온 기분이다.

    만나는 한 풍경, 한 풍경속에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충성하길 원하며
    그 풍경 속에서 풍성한 은혜를 맛보았다.
    이번 여정중에 내가 가장 절실히 느낀 것은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이 아닌 영적 싸움이라는 것이다.

    바이칼호에 있는
    한민족의 시원이라는 알혼섬.
    이 섬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웃지 못할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다.
    ‘분열의 영’
    한국을 출발하기 전에도 이 분열의 영을 향해
    사랑과 겸손을 선포하라며 권면 받았는데,
    그 땅에서 분열의 영의 실체가 손에 잡히는 듯 가까웠다.
    누구의 잘 잘못도 아닌데
    의견을 내는 사실만으로 분열을 조장했다.

    나가노에서 하나님이 일본을 여는 코드를 보이셨다.
    우리나라에서 시작된 큰 악의 씨앗인 젠꼬지와
    수많은 사람들이 강제노동으로 동원되어 죽어간 마쓰시로 대본영.
    그리고 그 마쓰시로 대본영과 영적으로 이어진 청도의 죽우산성 등..

    아직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우리에게서 일본으로 넘어간 씨앗의 코드가 있다면
    바이칼, 브리야트에서 우리에게로 넘어온 씨앗의 코드가 있는 것이다.
    실제로 브리야트에 가서 보게되면
    (강제이주된 고려인이 아니라)한국사람과 똑같이 생긴 브리야트인들이 있다.

    그 땅에서의 마지막 날.
    사람들과 둘러 앉아서
    받은 은혜에 대해 나누고
    이 땅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기로 했다.
    내 차례가 되었을 때 용기를 내어 영적 싸움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영적 싸움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알혼섬에 대한 말이 나올 때마다 분영을 영이 강하게 공격하는 것을 보고
    겁이 나긴 했지만
    이들이 도발해 오는 것은
    이 코드가 악한 영들에게 위협이 되기 때문이라는 추측에서이다.
    알혼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알혼섬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걷는 것이 내겐 중요하다.
    리더쉽을 따라 순종하는 것.
    또한 영적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에
    인간의 호기심으로 전쟁하는 것은 아이성의 전투와도 같다.
    그저 나누는 일은 은혜를 누린 자의 마땅한 몫이다.

    그리고 이 땅에서 장기적으로 일하는 선교사님들에게
    악한 영들이 노출되어 있는 것을 보고
    주의 보혈로 자신을 매일 덮기를 건의했다.
    하하. 예상했던 대로 그 이후, 다시 분열의 영이 공격하기 시작했다.
    준비하고 있던 나조차도 마음에 화전을 맞고 아플 정도였다..

    하지만 감사한 것은
    매 번 분열의 영이 공격할 때마다
    함께 통회하며 무릎꿇고 회개했을 때,
    그리고 주의 보혈을 믿음으로 취했을 때
    다시 회복되는 은혜를 맛보았다.
    이번 여정은 밤비행기 두 번, 밤열차 두 번.
    이동중에 잠을 자서 그런지
    여간 피곤하지 않았다.
    현지 단기 선교사님 또한 시간마다 낮잠을 자야할 정도였다.
    바이칼호를 끼고 달리는 밤기차안에서도
    침대칸에 누워 아침까지 잠들기를 원했지만
    이 곳에 기도의 씨앗을 심어야한다는 마음이 있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시는 분이기에_ 갈6:7
    홀로 음산한 시베리아열차 복도에 서서
    바이칼호를 향해 선포하기 시작했다.
    등에서 부터 올라오는 음산함..
    얼마 지나지 않아 먼저 기도하기를 청했던
    누나와 집사님이 함께 밤기차 안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양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여권을 만들고 외국을 밟은
    A집사님은 분열의 영으로 마음에 상처를 받은 후,
    ‘내가 왜 이 곳까지 왔는지 모르겠다’는 쓴 고백을 나누었다.
    하지만 안다.
    가시적인 결과가 없어도
    온 땅을 밟으며 여호와의 나라와 영광이
    이 곳에 임하길 기도했던 집사님의 기도와
    단잠을 깨고 일어나 외쳤던 그 선포,
    브리야트 기도터에서 현지인 크리스챤을 붙들고
    눈물 흘리며 품은 아버지의 마음.
    하나님은 그 어느 것도 땅에 떨어뜨리지 않으시고 사용하시는 분이시다.

    함께 동행하며
    많은 은혜를 나누고 분별했던
    M누나는 마지막 날,
    함께 모여 기도하던 중에 통변의 은사도 받았다.
    며칠간 함께 구한 하나님의 선물을 취할 때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마지막까지 악한 영이 도발했지만
    우리의 싸움의 본질(우리의 싸움이 사람에 대한 것이 아니라
    악한 영에 대한 싸움이라는)을 직시하는 사실만을 취하고
    모두에게 임한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가 퇴색되지는 말 것을 기도했다.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에서 망하리라!! 하라 _ 렘 10 : 11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아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_ 약 4:7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_ 눅 12:32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렇게 한국에 돌아왔네요.
    무덥지근한 여름 날씨속에
    한 편의 동화속에 살다 온 기분이 들어요.
    현지에 계신 분도, 한국 땅에 돌아온 분들도
    한 명도 빠짐없이 주님의 보혈로 덮으셔서
    회복시키셔서 지성소 앞에 나아가
    주님의 영광 가운데 거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4. 아멘!! 사진으로 득량도 어르신들을 만나니 더욱 반갑네요^^
    올 여름에도 득량도 사역을 나갔습니다!!
    기쁜 소식~~!!
    마을에 한 분을 제외하고 모두가 예수를 나의 주인으로 영접하셨어요!!
    성도분들도 현재 26분 이시구요~
    요셉일기를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득량도를 위해
    기도 해주시니 넘 감사하네요!
    앞으로도 득량도 그 땅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심어지도록!!
    아직 영접하지 아니한 한 영혼을 위해!!
    득량교회의 부흥을 위해!!
    그리고 현재 건강이 좋지 않아 교회를 나오지 못하는 성도님들이 계시는데
    그 분들의 건강회복을 위해 기도부탁드려요^-^

    참!!어르신들께서 사진 찍어 준 선생님은 왜 안보이냐고 하셔서
    제가 대신 안부 전해드렸어요^-^

  5. 귀한글 참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항상 요셉일기를 보면서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귀하신 주님의 영으로 함께하는 우리 믿음의 형제 자매님들을 사랑스거이 바라보고 계시는듯한 기분을 이 요셉일기를 통하여 느낍니다.
    참 감사하구요,언제나 아버지의 마음, 잃지 않으시기를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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