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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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구

젖먹이 아이가 울어야 젖을 준다고 말한다.

이 얘기를 비유로 들어 하나님께 간구하기를 우는 아이 젖달라 울듯 하라고 말하곤 하였고

정말 그렇게 해야 하나님이 들으시는 줄로 알았던 때도 있었다.

나보다 더 나를 잘 아시고 미리 날 위해 은혜를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어떻게 비유적 표현을 써야 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어제 저녁 예배 때 목사님 설교 중 이런 부분이 있었다.

부모에게 자식은 등록금 고지서를 주면 그만이다. 자꾸 달라고 독촉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아버지와 자식 사이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간구하기도 자꾸 독촉할 필요가 없다. 더 걱정할 필요도 없다. 맡기면 그만이다. 왜냐하면 그분은 우리의 아버지시기 때문이다.

이 얼마나 위대한 발상인가!

예수님은 그 때문에 우리에게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간구하라 하신 거다.

맡기면 그만이다. 더 이상은 우리의 책임이 아니라 아버지되신 하나님의 책임이다.

보잘 것 없는 나를 자식으로 두시고 내가 맡겨드리는 모든 것에 책임감을 가지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것이야말로 정말 참 은혜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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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댓글

  1. 이 비유는 저에게 아픔을 일깨워주는 경우입니다.등록금이든 뭐든간에 저의부모님은 저를 힘들게 했으니까요.인색하신 부모님의 경제관은 나를 정말 외소하게 만들곤 했으니까요.
    그러나 이젠 창조주이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아버지를 믿기에 마음 푹 놓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때가 되면 그게 언제인지 하나님이 아시기에 그저 묵묵히 제 할일을 하면서 꿈을 잃치 않고 하나님과 함께 살기로 작정했으니까요.당장 뭐가 어떻게 될듯이 조바심을 치며 두려워하며 괴로워했던 일들은 이젠 주님께 내려놓고 기도할수있기 때문에 감사할뿐입니다.혼돈과 의심이 걷히고 온전히 믿음으로 정진할수있도록 말에나 일에나 다 주예수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소서.물질로 맘 고생당하는 것도 주께서 아시오니 차차 해결해 주실줄 믿사옵고 공평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Amen

  2. 우리의 말과 행동이 다름으로 인해 우리의 속사람이 괴로워하듯,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는 우리의 기도에 어떤 진정성이 있는지,
    얼마나 믿고 간구하는지 생각해 보게 되는군요!

  3. 달라고만 외치는 제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주님께 맡기는 평범한 진리를 깨닭게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제 홈피로 소스 가져 갑니다. 감사합니다.

  4. 그래요 책임감을 가지시는 하나님.. 그리 크고 놀라울줄을 또 몰랐네요.
    보채지 말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All’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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