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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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의 일이다.

상점에서 물건을 들고 계산을 기다렸다.

주인 아저씨가 달라는 대로 돈을 주고서는 가게를 나와 버스를 탔다.

가는 중에 계산을 해보니 지갑의 돈이 생각보다 좀 많은 듯 했다.

혹시나 계산을 해보니

아무래도 주인 아저씨가 내가 구입한 물건들 중 하나의 값을 계산하지 않은 것 같았다.

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했다.

결국을 얘기하자면

나는 다시 그 가게에 돌아가 돈을 더 지불했다.

사실 내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누가 뭐라 하지는 않는다.

어떤 이들은 내가 그렇게 한 것을 오히려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했다.

그런데

나는 그게 내 양심을 싼 값에 팔지 않은 것이라 생각한다.

내 양심, 그리고 적어도 믿지 않는 자들 앞에서 내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직함을

더 값지게 한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그 돈을 찾아가 지불하지 않으면 나는 내 양심을 기깟 6만원짜리로 만드는 것이겠지만,

찾아가 지불함으로 6만원으로는 살 수 없는 더 값진 것으로 만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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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댓글

  1. 아멘…정말 작은거 하나에도 우리는 그리스도인 이기에 세상사람들과 구분되어야 한다고 항상 저희 목사님께 말씀을 듣습니다….하지만 그러지 못할때가 너무나도 많습니다…저도 이제부터라도 작은거에도 충실하며 주님의 자녀임을 내가 교회다닌다고 안해도 저사람은 뭔가달라 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습니다…저의 행동으로 주님을 욕보이지는 안을께요…감사함니다…오늘도 이런좋은글 읽고 회개하게하심을 감사합니다…모든것 주님께 맡기며 주여수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 아버지 오늘도 주의 자녀로 빛을 발하며 살기 원합니다… 정말 중요한 값진 것을 함부로 파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3.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기의 형상대로 지으셨다 천하보다 귀하게 지음 받은 우리가 기껏 세상의 물질들에 양심을 팔수는 없지 않을까? 그것은 우리를 지으신 토기장이인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 이다.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믿음을 지킨 당신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4. 저도 몇일전 음식점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음식값은 저로 인해 정확하게 지불 되었고, 일행은 내게 눈을 살짝 흘겼지만, 지금도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질에 그리스도인인 저의 양심을 팔것이 아니라 주님 기뻐하시는 복음을 팔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5. 그래요…우리 양심을 누가 뭐라 한다고 혹은 뭐하 하지 않는다고 지키면 안되죠..우리는 주님의 자녀…주님의 눈이 늘 우리를 보고 계시잖아요..

  6. 내가 주님께 회개하는 것도 완벽한 주님을 닮기 원합입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한 제 자신을 보면 더욱더 낮아져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주님 양심적인 사람으로서 살아가기 원합니다.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의 향기를 풍길수 있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7. 이렇게 살아야합니다.살다가 실수도하고잘못을해도결국본질을따라신앙양심을따라살아야합니다.사역을감당하는것도중요하지만경건이더중요합니다양심의소리를버리고겉으로주님의일을할수없습니다.세상사람들은무관심할지라도주님은그냥지나치지않으실것입니다.기다려야죠.주님의뜻이아니라나의잘못이었다면그냥아버지앞에내려놓아야합니다.결코낙심하지는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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