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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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었다.
그가 내말에 속아 신화들을 물러가게 하고 보좌에서 일어나
나의 입술 가까이 귀를 기울렸을 때도.. 오른쪽 다리에서 칼을
서서히 빼내어 거침없이 그를 찔렀을 때도..
순간이었다.

그는 크게 저항도 해보지 못하고 비명도 없이 눈을 부릅뜨고
내가 꽂은 칼을 두손으로 쥐고는 몸을 떨었다. 온몸에 피가 거꾸러
쏟는 듯 했다. 나는 오로지 왼손에만 힘을 다하여 칼자루를 밀어넣었다.
에글론.. 네가 죽지않으면 우리 민족의 평화는 없다..평화는 없다..평화는..없다..!!
그와 내가 몸싸움을 한 것도 순간이었다.
이어 모압왕의 비대한 몸집이 힘을 잃고 쓰러졌을 때 온힘이 빠지는 듯 했다.

그를 죽였다..에글론을 죽였다..우리 민족의 한을 풀었다..이겼다..!!

나의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하심이 진실로 나와 함께 하는 것이었다.
에글론의 몸에 꽂힌 칼을 다시 빼지도 않고 정신없이 밖으로 나가 현관 문을
잠그고 뛰기 시작했다. 내발은 사슴과 같이 되어 뛰고 또 뛰었다..

..에훗이 왼손으로 우편 다리에서 칼을 빼어 왕의 몸을 찌르매..(삿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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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과 상관없이. 각자의 성향과도 상관없이. 모두가 경험해야 할 그것. 바로 하나님을 알아가는. 믿음의 모험. 라이트니스 묵상노트  http://www.facebook.com/lightness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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