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제일 중요해요_110605_총회_원고_박수영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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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1년 06월 06일(생명의 빛 21과)
본문: 마태복음 22장 34-40절
제목: 사랑이 제일 중요해요!

서론
얼마 전 전도사님은 특별한 체험을 했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려고 병원을 방문했는데, 그 병원은 호스피스 병원이었습니다. 여러분, 호스피스 병원이라고 들어봤습니까? 호스피스 병원은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평안하게 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입니다. 여기에 오신 환자들은 누구나 이런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이제 3개월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인생을 잘 정리하십시오. 일주일에 한 번씩 병원을 찾아가는데 이번 주에 만난 분을 다음 주에 가면 못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일주일마다 3명, 4명의 환자가 세상을 떠납니다. 환자들에게 찬양을 불러 드리고 기도를 해드리면 눈물을 흘리시고 하소연을 하십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을 때 자신의 지난날을 후회합니다. 친구들과 싸운 일, 부모님 말씀을 안 들은 일, 맛있는 음식을 동생과 나눠먹지 않은 일, 용서하지 못한 일 등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했던 잘못들을 고백합니다. 그런데 후회들을 들어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죽기 직전에 ‘사랑하지 못한 것’을 가장 크게 후회한다는 것입니다. 그 때 도와줄 걸, 그 때 용서할 걸, 그 때 더 사랑할 걸…….
전도사님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스물세 살 때 어머니 목에 혹이 하나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지는 게 눈에 보였습니다. 전도사님은 어머니 속을 많이 썩여드렸습니다. 첫째는 불순종을 많이 해서, 둘째는 몸이 많이 아파서 부모님 속을 시커멓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암에 걸렸다고 생각하니까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매일 교회 와서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를 사랑하지 못한 것을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호스피스 병원을 나오면서 답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왜! 왜! 사람들은 후회만 하고 사랑하지는 않을까?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사랑하면서 살고 있나요? 사람들이 사랑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기 때문이고 둘째, 어떻게 사랑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읽은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을 찾아온 율법사도 사랑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랑이신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사랑을 가르쳐주십니다. 이 시간 여러분도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길 바랍니다.

본론
1)사랑이 제일 중요해요!
며칠 전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오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환영했지만, 예수님을 미워하고 죽이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예수님을 미워한 사람들은 말씀을 많이 읽고, 기도도 많이 했던 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 사두개인들이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서 계획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던져서 예수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야겠다. 크크크.” 바리새인들은 성경을 아주 잘 아는 율법사를 뽑아서 예수님께 보냈습니다. 율법사는 예수님께 질문합니다. “선생님! 율법에서 가장 중요한 계명은 무엇입니까?” 바리새인들은 율법의 전문가였습니다. 구약성경을 통째로 암기했을 뿐만 아니라 613가지나 되는 율법을 전부 지켰습니다. 율법사의 질문은 대답하기 쉬운 질문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은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율법사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셨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율법사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2장 37-40절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무슨 말씀일까요? 율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율법사와 바리새인들은 마음이 뜨끔했을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은 잘 지켰지만 율법에서 가장 중요한 사랑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지키면서도 가난한 이웃을 모른 척 했습니다. 하나님께 헌금 드린다는 이유로 살아 계신 부모님을 버렸습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기도하면서도 하나님을 무시했습니다. 심지어는 예수님도 모함하려고 함정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하나님 말씀을 많이 알고 지킨다고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요한일서 4장 8절에 보니까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사랑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도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처럼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대답을 듣고 부끄럽고 창피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바리새인이나 하나님을 안 믿는 다른 친구들과는 달라야 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사랑이신 하나님을 알고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이기적인 모습으로 산다면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공부를 잘 하고, 돈을 많이 벌고, 멋진 외모를 가지고 있어도 사랑하지 않으면 꽝입니다. 사람 앞에서도 꽝! 하나님 앞에서도 꽝! 하나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이 바로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바리새인이 될 것인가요? 아니면 사랑하고 양보하고 나누는 예수님의 제자가 될 것인가요? 당연히 사랑하며 사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겠죠? 율법에서 가장 중요한 ‘사랑’을 실천하면서 사는 여러분이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옆에 있는 친구와 인사하겠습니다. 사랑이 무엇보다 제일 중요해!

2)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옷을 입을 때도 시작이 중요합니다. 첫 단추를 잘못 끼면 옷이 삐뚤어집니다. 마찬가지로 사랑도 시작이 중요합니다. 사랑의 시작은 ‘하나님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엉망이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하나님 사랑을 먼저 말씀하십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살인이 일어나고 전쟁이 일어나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죄를 짓는 지름길이고,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십계명 중에서도 처음 세 개의 계명은 무엇인가요? 1.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2.우상을 만들지 말고 절하지 말라. 3.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모두 하나님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사무엘상에는 이스라엘의 두 명의 왕이 나옵니다. 첫 번째 왕은 사울입니다. 얼굴도 잘 생겼고, 키도 컸습니다. 전쟁도 잘했습니다. 왕이니까 인기도 많고 돈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하나님께 버림받고 전쟁에서 죽고 맙니다. 두 번째 왕은 다윗입니다. 다윗은 들판에서 양을 돌보는 양치기였습니다. 키도 작았습니다. 죄도 많이 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누구보다, 무엇보다 제일 사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복을 주시고, 다윗의 자손 중에서 예수님을 태어나게 하실 거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버리거나 떠나지 않으십니다. 복을 주시고 항상 지켜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의 모든 것을 다해서 다윗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기 바랍니다!
‘하나님 사랑’ 다음은 ‘이웃 사랑’입니다. 이웃 사랑이라고 하면 아주 예전에 들었던 웃긴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 큰 배가 바다를 항해하고 있었는데 그만 빙하에 부딪혀서 침몰하게 되었습니다. 구명보트를 타야하는데 자리가 부족해서 승객 중의 세 명은 바다에 뛰어들어야 했습니다.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데 미국 사람이 바다에 풍덩 뛰어들면서 ‘여자와 어린이를 위해서’라고 외쳤습니다. 그 다음 영국 사람이 바다에 풍덩 뛰어들면서 ‘조국을 위해서’라고 외쳤습니다. 그 다음 한국 사람이 바다에 풍덩 뛰어들었습니다. 사람들이 무엇이라고 말할까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는 말이 누가 내 등 밀었어?
이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웃기기보다는 슬프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기 때문이죠.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이기적이고, 나 밖에 모릅니다. 간식 하나 더 먹겠다고 친구와 싸우고, 컴퓨터 조금 더 하려고 동생과 싸우고, 내가 보고 싶은 채널 보겠다고 가족들과 싸웁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혼내면 누가 내 등 밀었어?라는 표정으로 억지로, 아주 억지로 양보하거나 화해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내 자신같이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옆에 있는 친구가 나와 한 몸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옆에 있는 친구가 배고픈 것은 내가 배고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빵을 나눠줄 수 있습니다. 옆에 있는 사람이 아픈 것은 내가 아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와주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내 자신같이 이웃을 사랑하는 모습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번 한 주 동안 내 자신같이 가족을 사랑하고, 내 자신같이 친구들을 사랑하길 축복합니다. 먹을 것이 있으면 나누고, 좋은 것이 있으면 빌려주고,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도움의 손을 내밀길 바랍니다.
자! 남자 친구들이 ‘하나님 사랑’이라고 큰 소리로 외치면 여자 친구들이 ‘이웃 사랑’이라고 외쳐주세요. 시작!

결론
오늘 두 가지를 배웠습니다. 첫째, 사랑이 제일 중요합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많이많이 사랑하세요! 둘째, 하나님 사랑-이웃 사랑입니다. 순서를 잘 기억하세요. 하나님 사랑이 먼저고 그 다음이 이웃 사랑입니다. 사울이 아니라 다윗처럼 모든 것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세요. 다음으로 내 자신같이 이웃을 사랑하세요.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사람의 모습입니다. 평생 동안 하나님과 이웃을 뜨겁게 사랑하는 여러분이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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