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야 일어나라!_110619_총회23_원고_박수영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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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마가복음 5장 21-24, 35-43절(총회23과)
제목: 소녀야! 일어나라!
암송요절: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 마가복음 5장 41절

서론
지난주 월요일에 전도사님은 장례식장을 가게 되었어요. 우리 교회 은퇴 장로님이신 고 이소우 장로님의 장례예배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특별히 전도사님이 참석했던 예배는 입관예배였어요. 입관은 돌아가신 분의 시신을 관에 넣는 것을 말해요. 유가족들이 가장 슬플 때가 바로 이 때라고 해요. 돌아가신 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입관예배는 대부분 울음바다예요.
그런데 이번 입관예배는 여느 입관예배와는 몇 가지 다른 점이 있었어요. 첫째는 예배제목이 입관예배가 아니라 천국환송예배였어요. ‘천국환송’이라는 말은 돌아가신 분이 천국에 들어가시는 것을 축하하고 기뻐한다는 거예요. 입관이라는 말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들이나 전부 쓸 수 있지만 ‘천국환송’이라 말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만 쓸 수 있어요. 둘째는 박두진 목사님의 설교였어요. “죽음이 끝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죽음 이후에 천국이 있습니다!”라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어요.
전도사님은 고 이소우 장로님의 천국환송예배를 드리면서 많은 생각을 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죽음 앞에서 겁을 내고, 슬퍼하고, 눈물을 흘리지만,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고 오히려 죽음을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예수님을 믿음으로 죽어도 다시 살아날 것이고, 죽음 이후에는 천국에 들어가기 때문이에요.

본론
1)무엇이든지 예수님께 기도하세요!
지난 시간에 예수님께서 말씀을 전하시다가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셨다고 말했었죠? 바다 건너편에서 예수님께서는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셨어요. 그리고 다시 배를 타고 말씀을 전했던 곳으로 돌아오셨어요. 예수님께서 돌아오시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 바닷가에 몰려들기 시작했어요. 그 때 많은 사람 속에서 다급해 보이는 한 사람이 튀어나와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었어요. 그리고 예수님께 이렇게 애원했어요. “예수님! 제 어린 딸이 죽을 고비에 있습니다. 빨리 오셔서 고쳐주세요!”
이 사람의 이름은 회당장 야이로에요. 그의 딸은 12살 밖에 안 됐는데 죽을병에 걸려서 고통당하고 있었어요. 야이로는 회당을 관리하는 최고책임자였기 때문에 돈도 많고, 유명했어요. 그는 허준 같은 명의도 불러보고, 좋은 약도 써보았을 거예요. 그러나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딸의 병은 좀처럼 낫지 않았어요. 아니 오히려 점점 악화되는 것이었어요. 여러분도 만약 가족 중에 누군가가 고칠 방법이 전혀 없는 죽을병에 걸렸다고 한다면 마음이 어떨까요? 걱정과 두려움 때문에 손이 덜덜 떨리고, 심장이 쿵쾅거리고, 눈에서는 눈물이 뚝뚝 떨어질 거예요. 아마도 야이로의 마음이 이와 같았을 거예요.
그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예수님을 찾아왔어요. 예수님 밖에는 딸을 고칠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그는 유대인들에게 존경받는 사람이었지만 자존심조차 포기하고 예수님의 발 앞에 무릎을 꿇었어요. 그리고 예수님께 간청했어요.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야이로의 간청을 들으시고 흔쾌히 고쳐주실 것을 약속하세요.
여기서 궁금증이 생겨요. 왜 예수님께서는 야이로의 간청을 들어주셨을까요? 야이로는 다른 의사들에게 한 것처럼 예수님께 돈도 내지 않았어요. 예수님께 특별히 잘한 일도 하나 없어요. 예수님과는 오늘 처음 만났어요. 그러나 그는 예수님께 엎드려서 간구했어요. 예수님 저를 도와주세요. 불쌍히 여겨주세요.
우리는 여기서 기도의 능력을 배우게 되요.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 해결이 안 될 것 같은 문제, 절대로 이루어질 것 같지 않은 소원도 예수님께 기도하면 전부 응답받을 수 있어요. 우리가 무엇을 잘해서 기도가 응답되는 것이 아니에요. 그저 예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면 예수님께서 응답해주시는 거예요. 여러분은 이제 문제가 생기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할 건가요? 당연히 기도여야겠죠? 무슨 일을 만나든지 기도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2)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해라!
예수님과 함께 집으로 떠난 야이로. 그런 그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는 것이 있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쫓아오는 바람에 예수님의 발걸음이 너무 더딘 거예요. ‘아! 내 딸이 곧 있으면 죽을 텐데. 예수님을 모시고 빨리 가야 하는데. 어이쿠. 정말 답답하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더 큰 일이 일어났어요. 예수님이 중간에 딱 멈추셔서 어떤 여인과 대화를 시작하신 거예요. 그 여인은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은 여인이었어요. 예수님의 옷자락에만 손을 대어도 나을 거라는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에 손을 딱! 댔는데, 병이 깨끗하게 나은 거예요. 그 때 예수님께서 여인을 부르시고 말씀을 시작하세요. 야이로는 발을 동동 구르기 시작해요. ‘내 딸은 지금 죽어가고 있는데 여기서 대화나 나누시다니. 예수님! 정신 차리세요!’
아직 예수님께서 여인과 대화를 나누시는 그 때 회당장 야이로의 집 사람들이 야이로를 찾아와요. 당신의 딸이 죽었습니다. 이제 다 끝났습니다. 예수님이 오셔도 안 됩니다. 딸이 죽었다는 충격에 야이로는 비틀거려요. 그런데 그 말씀을 듣고 계시던 예수님께서는 야이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세요.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해라!
우리도 야이로처럼 절망적인 상황에 빠질 때가 있어요.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도 안 되고, 오히려 상황이 더 안 좋아지는 거예요. 더더더. 그 때 마귀는 우리 귀에 이렇게 속삭여요. 이제 다 끝났어. 넌 망했어. 예수님이 와도 넌 안 돼!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세요.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해라! 내가 너를 도와줄게! 누구의 말이 맞는 말일까요? 여러분은 누구의 말을 들을 건가요?
여러분은 절대로 마귀의 거짓 속삭임에 빠져서 믿음을 잃어버리면 안 돼요.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을 믿는다면 예수님께서는 반드시 기도에 응답하시고 우리를 도우세요.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여러분에 이렇게 말씀하세요.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해라! 상황이 어려워져도 예수님은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어요. 끝까지 예수님을 믿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옆에 있는 친구에게 인사할게요. 두려워하지 말고 예수님만 믿어!

3)소녀야! 일어나라!
드디어 예수님께서는 야이로의 집에 도착하셨어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중에서 베드로, 요한, 야고보만 데리고 야이로의 집에 들어가셨어요. 안에는 떠드는 사람들, 우는 사람들로 가득했어요. 예수님 당시에는 누군가 죽으면 전문적으로 울어주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해요. 야이로는 회당장이었으니까 떠들고 우는 사람들이 더 많이 모였을 거예요. 그들을 향해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너희가 어찌 떠들고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코웃음을 치고 비웃었어요. ‘죽은 것이 분명한데 잔다고? 이 사람이 미쳤나?’ 예수님께서는 비웃는 사람들을 모두 내보내시고 세 명의 제자와 아이의 부모와 함께 방에 들어갔어요. 그리고 죽어 있는 소녀의 손을 잡아당기시면서 달리다굼!이라고 말씀하셨어요. ‘달리다굼’은 아랍어인데 번역하면 소녀야, 일어나라!라는 뜻이에요. 무슨 일이 일어나긴 했을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됐을 거라고 생각하나요? 정말 예수님께서는 죽음까지도 다스리시는, 죽음을 이기시는 하나님이셨어요. 예수님의 말씀대로 소녀는 즉시 일어나서 걷기 시작했어요.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깜짝 놀랐어요. 떠들고 울던 사람들까지도 죽은 소녀가 살아나서 걷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우리는 여기서 예수님께서 왜 죽은 소녀에게 잔다고 말씀했는지를 깨닫게 되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 죽음은 자는 것과 같아요.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거예요. 요한복음 11장 25-26절에서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세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여러분은 부활이시고, 생명이 되신 예수님을 믿나요? 이 믿음을 가진 사람은 죽음을 잔다고 말할 수 있어요. 죽어도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다시 살아날 것이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것이기 때문이에요.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결론
결국 소녀는 다시 살아났어요. 그 시작은 소녀의 아버지인 야이로의 기도였어요. 여러분도 무슨 일이 있든지 예수님께 제일 먼저 기도하길 바랍니다. 그러나 기도를 계속해도 응답이 느리고 상황이 더 안 좋아질 수도 있어요.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세요.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해라! 믿음을 잃지 말고 예수님을 끝까지 붙잡으세요. 예수님께서는 죽은 소녀를 다시 살리셨어요. 예수님은 부활이시고 생명이세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죽음이 끝이 아니에요. 다시 살아날 것이고,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이기 때문이에요. 이와 같은 믿음을 가진 여러분이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암송요절: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 마가복음 5장 4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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