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_110626_총회24_원고_박수영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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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1년 06월 26일(생명의 빛 24과)
본문: 마가복음 6장 30-44절
제목: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서론
사람들이 평생 동안 하루에 세 번씩 고민하는 것이 있어요.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아침은? 점심은? 저녁은 무엇을 먹을까?라는 고민이에요. 여러분은 오늘 아침에 무엇을 먹었나요? 점심에는 무엇을 먹을 것인가요? 우리는 이런 행복한 고민을 하면서 살아가요. 그러나 먹을 것이 없어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있어요.
2010년 조사된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에 배고픔으로 고통 받는 인구는 10억 2천만 명이라고 에요. 하루 천 원 미만으로 살아가는 지구촌 인구가 11억에 이른다는 거예요. 3초마다 한 명씩 배고픔을 견디다 못해 굶어 죽고 있어요. 1분이면 20명, 한 시간이면 1,200명, 하루면 28,800명, 1년이면 10,512,000명이 굶어 죽고 있어요. 그 중에는 여러분 같은 어린이들이 거의 대부분이에요. 참 심각한 일이죠?
그런데 이것보다 더 심각한 것이 있어요. 세상에는 배고픔으로 죽는 사람보다 예수님을 모르고 죽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거예요. 나사로처럼 이 땅에서 거지로 살아도 예수님을 믿는다면 아름다운 천국에 갈 수 있어요. 그러나 이 땅에서 부자로 살아도 예수님을 모르면 영원히 고통 받는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어요. 그런 의미에서 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은 먹을 것이 없어서 몸도 배고픈데, 예수님을 몰라서 영혼까지 배고픈 사람일 거예요.
이런 일은 멀리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에요.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아주 가까운 북한에서도 일어나고 있어요. 어떤 탈북자가 쓴 기도문을 읽어볼게요.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북한의 나의 골육 형제자매가 굶주리고 헐벗어 300만이 죽어갔습니다. 아직도 한 끼 식사에 목숨 거는 북녘의 2200만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소서. 예수를 영접지도 못하고 육신이 굶주리고 영혼은 죽어 지옥으로 달려가고 있는 내 형제를 불쌍히 여겨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것이 지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실이에요. 먹을 것이 없어서 몸도 배고프고, 예수님을 몰라서 영혼까지 배고픈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어요. 여러분은 먹을 것이 많다고요? 그러나 예수님을 몰라서 영혼이 배고픈 사람이 있을 거예요.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예수님께서 오늘 엄청난 기적을 일으키셨어요. 오늘 말씀을 통해서 몸도, 영혼도 예수님으로 가득 채워지는, 배불러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오병이어의 기적 속으로 고고싱!

본론
1)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죽음에서 살리신 예수님께서는 복음전파를 위해서 제자들을 파송하세요. 제자들은 나가서 회개하라!고 전파하면서 귀신들을 쫓아내고, 병든 사람에게 기름을 발라서 고쳐주었어요. 폭풍에도 벌벌 떨던 제자들이 이렇게 변하다니 참 놀라운 일이죠? 제자들도 자신들이 한 일에 대해서 많이 놀랐던 것 같아요. 복음전파를 마친 제자들은 예수님께 돌아와서 기쁨에 찬 목소리로 자신들이 한 일과 가르친 것을 모두 말했어요. 예수님! 예수님! 글쎄 제가요, 귀신을 쫓아냈어요!, 저는 병든 사람을 낫게 했어요!, 제가 회개하라고 복음을 전파하니까 사람들이 믿던 걸요!
그러나 예수님과 제자들이 하루 종일 복음을 전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병을 고쳐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과 제자들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만큼 몸과 영혼이 굶주리고 배고픈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았던 거예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세요. 따로 어디 가서 잠깐 쉬도록 하자. 복음 전파를 위해서 온 힘을 다한 예수님과 제자들은 몹시 지쳐 있었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밥 먹을 겨를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과 제자들은 배를 타고 조용히 쉴 수 있는 곳으로 가셨어요.
이제 예수님과 제자들은 쉴 수 있을까요? 밥이라도 좀 드실 수 있을까요? 웬걸요,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걷고 뛰어서 예수님과 제자들보다 먼저 그 곳에 와서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이쯤 되면 아무리 예수님과 제자들이라도 짜증이 나지 않았을까요? ‘아니! 어떻게 된 사람들이 쉴 틈도 안 주나! 이런 배은망덕한 사람들 같으니라고!’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전도사님의 예상을 뒤엎으셨어요. 34절 볼까요?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예수님께서는 밥 먹을 시간조차 주지 않고 따라오는 사람들을 보고 짜증을 내신 것이 아니라 불쌍히 여기셨어요.
우리 예수님께서는 사랑이 끝이 없는 분이세요. 내가 부족해도, 내가 못났어도, 내가 공부를 못해도, 내가 나쁜 행동을 하더라도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불쌍히 여기시는 분이세요. 마귀는 우리가 잘못할 때마다 예수님도 너는 안 사랑하실걸! 배은망덕한 녀석!이라고 말해요. 그러나 이것은 거짓말이에요. 여러분은 여기에 절대로 속지 마세요! 예수님께서는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분이세요. 이것을 꼭 믿으세요!
그럼 마찬가지로 우리도 다른 사람이 부족하거나 잘못할 때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짜증난다! 화난다! 이런 마음일까요? 아니에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예수님처럼 서로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해요. 예수님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셔서 내가 잘못해도 용서해주시는 것처럼, 나도 다른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용서해주어야 해요. 여러분은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 어린이니까 그렇게 할 수 있죠? 옆에 있는 친구와 인사하겠습니다. 나를 불쌍히 여겨줘!, 나를 불쌍히 여겨줘서 고마워!

2)머리가 아닌 믿음을 사용해요.
예수님이 사람들을 가르치시는 동안 어느새 저녁이 되었어요. 시간이 많이 흘렀다고 생각한 제자들은 말씀 사이에 끼어들었어요. 여기는 허허벌판이고 시간도 많이 늦었습니다. 이제 기도하시고 사람들을 보내어 저녁이라도 먹게 해야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어요.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제자들은 이 말씀에 깜짝 놀랐어요. 지금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 사람들은 남자만 5천 명이었어요. 여자와 아이들까지 합하면 거의 2만 명이 되었어요.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2만 명이 되는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황당한 제자들은 예수님께 대답했어요. 진심이세요? 은화로 200데나리온은 있어야 하는데요? 1데나리온은 당시 노동자들이 하루 일하고 받는 돈이었어요. 지금으로 말하면 약 10만 원쯤 될 거예요. 그러니까 200데나리온은 2천만 원이나 되는 큰돈이었어요. 배도 버리고, 집도 버린 제자들에게 그런 큰돈이 있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라고 말씀하세요.
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셨을까요? 제자들을 골탕 먹이시려고요? 제자들을 혼내시려고요? 아니에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사용하기 원하셨던 거예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폭풍도 잠잠하게 하시고, 죽은 사람도 살리시는 분이세요. 제자들은 예수님의 파송을 받고 복음을 전파하면서 귀신도 쫓아내고, 병든 사람도 고쳤어요. 그러나 먹을 것을 주라는 예수님의 말씀에는 믿음이 아닌 머리로 반응했어요. 예수님이면 할 수 있습니다!가 아니라 2만 명이나 되는 사람을 우리가 어떻게 먹여요. 200데나리온은 있어야 해요.라고 대답했던 거예요.
그 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가지고 있는 떡이 몇 개냐?라고 물으세요. 제자들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어요. 이것은 한 사람이 먹어도 배부르지 않은 아주 작은 양이에요. 이것으로 무슨 기적이 일어날까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감사기도를 드리시고 떡과 물고기를 나누어주시는데 양이 줄어들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배불리 먹고도 12바구니나 남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어요.
여러분도 제자들과 같은 모습일 때가 많이 있죠? 예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분이신데, 그분을 믿는 믿음으로 살지 않고, 내 머리로 계산하고 계획하려고 해요. 그러니까 문제가 해결될 수가 없는 거예요. 여러분에게도 어려운 일이 다가올 때,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찾아올 때 어떻게 할 건가요? 머리를 사용할 건가요? 아니면 믿음을 사용할 건가요? 당연히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반응해야겠죠? 믿음은 먼저 예수님께 기도하는 것이고, 예수님께 작은 것을 드리는 일일 거예요. 제자들이 예수님께 한 사람이 먹어도 부족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드렸을 때 기적이 일어났어요. 예수님께서 작은 믿음을 보시고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신 거예요. 여러분도 어떤 일이 다가오든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승리하길 바랍니다!

3)생명의 떡이신 예수님
예수님을 쫓아온 2만 명의 가난한 사람들이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오랜만에 배가 부를 정도로 밥을 먹었어요. 그들은 정말 행복했어요.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배만 부르게 하시 위해서 기적을 일으키신 것이 아니었어요. 가난하고 굶주린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떡과 물고기가 아니었어요. 밥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예수님을 믿는 일이었던 거예요. 예수님은 자신이 영혼의 떡, 생명의 떡이 되신다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기적을 일으키셨어요.
처음에 말했던 것처럼 아무리 돈이 많고,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고, 아무리 좋은 집에 살아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그 사람은 영혼이 배고픈 불쌍한 사람이에요. 그러나 이 땅에서는 거지로 살아도 예수님을 믿는다면 그 사람은 영혼이 배부른 행복한 사람이에요. 많은 연예인들이, 부자들이 자살하는 이유가 뭔지 아세요? 예수님을 모르니까 영혼이 배고픈 거예요. 외롭고 공허한 거예요. 그러니까 자살 밖에는 답이 없어요. 그러나 병들었는데도,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믿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어요.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믿어서 영혼이 배부르기 때문이에요.
여러분은 예수님을 제대로 알고 믿고 있나요? 돼지처럼 먹는 일에만 신경 쓰지 말고 예수님을 알고 믿는 일에 힘을 쓰세요. 육체는 건강한데 영혼은 병들면 안 되잖아요. 여러분의 영혼이 건강하도록 예수님을 꼭 믿으세요! 예수님을 믿을 때 건강한 영혼으로 천국에 갈 수 있어요.

결론
전도사님은 지난 목요일에 가난한 어린이를 돕는 컴패션에 후원금을 보내기 시작했어요. 또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어가는 북한을 위해서도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여러분도 무리를 불쌍히 여기셨던 예수님을 본받아 가난한 사람, 배고픈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도우면 좋겠어요. 그러나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생명의 떡, 영혼의 떡이 되시는 예수님을 믿고 전하는 일일 거예요. 예수님을 모르면 배는 부를지라도, 돈이 많을지라도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어요. 여러분! 꼭 예수님을 믿으세요! 정말 예수님을 꼭 믿어야 해요. 그리고 예수님을 꼭 전하세요! 이제 선교가 시작되죠? 제주, 동해, 대만, 일본, 캄보디아, 미얀마 그리고 세계 곳곳에 예수님을 몰라서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해야 해요. 생명의 떡이 되신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전하는 여러분이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암송요절
다 배불리 먹고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떡을 먹은 남자는 오천 명이었더라- 마가복음 6장 42-4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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