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에요_110925_총회38_원고_박수영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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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사기 13장 1-7절(총회38과)
제목: 삼손,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에요.
암송요절: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 사사기 13장 5절

서론
오늘은 사사기 마지막 시간이에요. ‘삼손,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에요’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겠습니다. 전도사님은 사사기를 읽고 설교하면서 마음이 무겁고 답답했어요. 첫 번째 이유는, 이스라엘의 반복되는 죄 때문이었어요.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과 축복을 경험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욕심 때문에 하나님을 무시하고 우상을 섬겼어요.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은 이방민족들에게 종노릇하면서 끔찍한 고통을 당해요. 이스라엘은 고통 속에서 눈물로 기도해요. “하나님! 제발 살려주세요!”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시고 이스라엘의 기도를 들으셨어요. 이스라엘을 구원할 사사를 세우시고, 사사를 통해서 그들을 구원하세요. 구원과 행복은 하나님께만 있어요. 다른 곳에서 구원과 행복을 찾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에요.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조금 편해지니까 또 우상을 섬기고 죄를 지었어요. “하나님보다 우상이 좋아!” 한 번은 몰라서 저지른 실수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러나 두 번, 세 번, 네 번 계속 죄를 짓는 것은 실수가 아니에요. 결과적으로 이스라엘은 점점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어요. 마지막으로 갈수록 사사기의 내용은 훨씬 끔직해져요. 죄 때문에 이스라엘이 망가졌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반복해서 죄를 짓는 것은 이스라엘의 모습만이 아니에요. 사사기의 반복되는 죄, 사사기의 반복되는 비참함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요. 이것이 전도사님의 마음이 무거운 두 번째 이유예요. 주변을 보세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세상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똑같이 죄를 짓고 있어요. 매일매일 거짓말 하고, 욕심내고, 욕하고, 미워하고, 화내고, 싸우고, 도둑질하고, 불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어요. 여러분도 예외는 아니에요. 반복해서 짓는 죄의 끝에는 ‘비참함’밖에는 없어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사사기의 이스라엘처럼 살지 않기를 원하세요.
오늘 말씀의 주인공은 사사기의 마지막 사사 삼손이에요. 삼손의 출생을 통해서 사사기처럼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한 지혜를 배울 거예요. 귀를 종긋 세우고 집중해서 잘 들어보세요. 말씀 속으로 고고싱~
본론
1)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
사사기 13장 1절 말씀에는 죄 때문에 망가진 이스라엘의 모습이 나와요.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 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 주시니라’ 여기서 밑줄 그어야 할 단어는 ‘다시’에요. 지금까지는 ‘또’였죠? 오늘은 ‘다시’네요. 이스라엘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다시 하나님께 죄를 지었어요. 무슨 죄일까요?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지금까지 흐름을 보면 우상숭배를 한 것이 분명해요.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은 무려 40년 동안 블레셋 사람들에게 고통을 당해요. ‘40년’은 이스라엘이 이방민족에게 고통당한 시간 중에서 가장 긴 시간이에요. 긴 시간만큼 이스라엘의 죄는 과거보다 훨씬 심해졌어요. 심지어 이스라엘은 40년 동안 죽을 만큼 고통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기도조차 하지 않아요. 지금까지는 항상 고통당할 때마다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했어요. “하나님! 제발 살려주세요!” 그러나 지금은 기도하는 것조차 잊어버렸어요. 기도를 잊었다는 것은 하나님을 완전히 잊어버렸다는 거예요. 어떻게 하다가 하나님마저 잊어버렸을까요? 어떻게 하다가 고통에서 벗어나야겠다는 희망도 없어진 걸까요? 반복되는 죄 때문에 이스라엘이 너무 타락했기 때문이에요. 이스라엘에게는 희망이 조금도 없었어요.
이런 절망적인 때에 소라 땅에 마노아라는 사람이 살았어요. 2절 말씀 보세요.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에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더라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더니’ 그에게는 아내가 있었어요. 특징이 뭐에요? 임신을 하지 못하는 것이었어요. 지금도 아이를 낳지 못하면 슬퍼하잖아요. 사사기 때는 아이를 낳지 못하면 하나님의 저주를 받았다고 생각했어요. 얼마나 괴로웠겠어요? “나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았어. 나는 이제 아이를 낳지 못해. 흑흑” 절망하는 마노아와 그의 아내의 모습은 이스라엘의 모습과 너무 닮았어요. 아이를 낳을 수 없어서 절망하는 마노와의 아내, 구원을 받을 수 없어서 절망하는 이스라엘.
그런데 그 때 하나님께서 마노아의 아내에게 나타나세요. 3절 말씀 같이 읽어볼까요?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세요. “너는 이제 곧 임신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에요. 덧붙여서 말씀하세요.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절망에 빠진 마노아의 아내, 그리고 절망에 빠진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아기를 주신 거였어요. 그 아기의 이름은 ‘삼손’이었어요. 기도조차 잊어버린 이스라엘, 고통 속에서 절망하고 있는 이스라엘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사였어요. 삼손은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증거였어요.

2)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
하나님께서는 삼손을 주시면서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려주세요. 4-5절 말씀 볼까요? ‘그러므로 너는 삼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지니라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첫 번째 주의사항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에요. 두 번째는 부정한 것, 시체 같은 것을 만지지 않는 것이에요. 마지막 세 번째는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는 것이에요. 이것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민수기 6장에 보면 오늘 말씀과 똑같은 이야기가 나와요. 이 세 가지는 하나님께 드려진 나실인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율법이에요. 삼손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나실인으로서 자라났던 거예요.
왜 하나님께서는 삼손을 나실인으로 부르셨을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원래 모두가 나실인처럼 살아야 했어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상과는 다른 모습으로,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을 기뻐하면서 살길 원하셨어요. 그러나 지금 이스라엘에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모두가 우상 숭배에 빠져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조차 잊어버렸어요. 하나님께서는 이런 절망적인 시대에 하나님만 섬기는 나실인을 찾으셨던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삼손이 태어나기도 전에, 삼손이 임신되기도 전에 삼손을 나실인으로 선택하셨어요. 나실인 삼손은 하나님의 뜻대로 블레셋으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사사가 돼요.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을 찾고 계세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여전히 반복해서 죄를 짓고 하나님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에요. 절망적인 이 세상에 삼손처럼, 사무엘처럼, 세례요한처럼 하나님께만 순종하고, 하나님만 섬기고, 구별된 삶을 사는 나실인이 있다면 소망이 있기 때문이에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나실인으로서 살길 원하세요. 이제부터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들을 버리고, 죄를 미워하고, 몸과 마음과 시간을 구별해서 하나님께 드리세요. 그러면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나실인으로서 하나님의 소망, 세상의 소망이 될 거예요.

결론
말씀의 결론을 맺겠습니다. 사사기를 통해서 두 가지를 배웠어요. 1.하나님을 떠나면 비참해진다. 죄를 멀리하자. 2.하나님은 변함없이 용서해주시고 구원해주신다. 하루라도 빨리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자. 이것을 기억하고 나실인으로서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께만 순종하는 여러분이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암송요절: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 사사기 13장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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