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먹고 씹고 맛보고 가르치고_총회12_09_원고_박수영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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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에스라 7장 1-10절(총회9과)
제목: 성경을 먹고 씹고 맛보고 가르치고.
암송요절: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에스라 7장 10절
찬양(특송):

들어가기
세상에는 많은 책이 있어요. 얼마나 많은지 세상의 모든 책들을 층층이 쌓으면 하늘 꼭대기에 닿을 정도예요. 이렇게 많은 책이 쓰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정보를 전달하고, 지식을 전달하고, 교양을 전달하기 위해서 책을 쓰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책 속에는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지식과 정보가 담겨져 있어요. 과거에도, 지금도 변하지 않는 사실은 책을 많이 읽으면 교양 있고, 영리하고, 똑똑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부모님들이 여러분에게 “게임 그만 하고, TV 그만 보고, 책 좀 읽어라. 책 좀 읽어라.”하시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전도사님도 여러분에게 책을 많이 읽으라고 권하고 싶어요. 그것이 여러분의 보물이 될 테니까요. 옆에 있는 사람과 인사해볼까요? “책 많이 읽자! 그림책 말고 글자책으로!”
그러나 세상의 수많은 책들을 전부 읽는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절대로 배울 수 없는 것이 있어요. 무엇일까요? 구원, 지혜, 온전함, 바르게 함, 선한 일을 행할 능력 등. 대표적으로 세상의 책들은 전부 사람이 썼기 때문에 구원받는 길이나 방법을 알려주지 못해요. “1 1=2”라는 지식은 줄 수 있어도 “하나님, 사랑, 믿음‘을 아는 지혜는 주지 못해요. 무엇이 선한 것인지, 무엇이 옳은 것인지도 알려주지도 못해요. 책에도 허점이 참 많이 있죠?
그렇다면 하나님을 알려주고, 구원을 알려주고, 지혜를 깨닫게 하고, 선을 깨닫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디모데후서 3장 15-17절을 보니까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라고 해요. 뭐가 알려준다고요? 뭐가 깨닫게 한다고요? 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요.
성경만이 하나님을 알려주고, 구원을 알려주고, 지혜를 주고, 무엇인 선한지-무엇이 옳은지 깨닫게 해요. 세상의 책들은 전부 사람의 말이고, 오직 성경만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에요. 그러므로 성경은 비록 단 한권이지만 세상의 수많은 책들보다 훨씬 귀하고, 가치 있고, 무게가 있어요. 따라서 성경을 읽지 않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에요. 다른 책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성경을 읽지 않으면 ‘꽝’이에요. 물론 성경 안보고 게임만 하고, TV만 보는 친구는 ‘꽝꽝’이죠. 반대로 성경을 읽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에요. 하루를 시작할 때도, 학교에서 수업듣기 전에도 성경을 읽는 사람, 심지어는 다른 친구들에게 성경을 알려주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짱짱짱’이에요.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연구할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르치기까지 한 사람이 등장해요. 그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네, 학자 에스라에요. 학자라는 말은 에스라가 성경의 전문가였기 때문에 붙인 거예요. 학자 에스라의 스토리를 통해서 여러분도 성경을 규칙적으로 읽고 연구하고, 그것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다 같이 외칠까요? 말씀 속으로 고고싱!

이야기
에스라는 대제사장 가문인 아론의 후손으로 성경에 익숙한 학자였어요. 요즘 말로 하면, 성경박사, 성경전문가라고 부를 수 있을 거예요. 그는 2차 포로귀환 때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사람이에요. 웬 포로귀한이냐고요? 지난주에 요시야 왕에 대해서 배웠죠? 요시야 왕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한 선한 왕이었지만 그의 후손들은 모두 하나님께 죄를 지은 악한 왕이었어요. 게다가 그 전부터 지었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이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결국 남 유다는 20번째 왕인 시드기야 왕 때 바벨론에 멸망당하고 말아요. 예루살렘 성전은 완전히 파괴되고, 수많은 유대인들이 남 유다에서 바벨론까지 포로로 끌려갔어요.
많은 유대인들이 절망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남 유다를 포기하지 않으셨어요.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서 70년 후에 포로에서 해방시킬 것이라고 약속하셨어요. 포로로 끌려온 지 정확히 70년이 지났어요. 남 유다를 다스리는 나라는 바벨론에서 바사(페르시아)로 바뀌었어요. 바사의 고레스 왕은 온 나라에 남 유다 백성들을 풀어주겠다고 선포했어요. 게다가 바벨론이 빼앗아 온 성전물건들도 모두 돌려주었어요. 1차 포로귀환이 시작되었어요. 지도자인 스룹바벨은 돌아온 남 유다 백성들과 함께 무너진 성전을 다시 세웠어요.
여기까지가 에스라 전에 일어났던 사건이에요. 이제 2차 포로귀한이 시작되어야겠죠? 그러나 2차 포로귀환은 금방 일어나지 않았어요. 무려 60년이나 되는 시간이 흐른 뒤에 2차 포로귀환이 시작되었어요. 2차 포로귀환을 허락한 왕은 바사의 아닥사스다 왕이었어요. 그는 에스라에게 “에스라야! 그곳에 도착하면 하나님의 율법을 아는 자를 법관과 재판관으로 삼아 백성을 재판하게 하고, 율법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가르쳐라.”고 명령했어요. 그뿐 아니라 필요한 물건이며 사람까지 모두 가져가도 좋다고 허락해주었어요.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어요.
예루살렘에 도착한 에스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순종하며, 또 하나님의 말씀을 남 유다 백성들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했어요. 왜냐하면 에스라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 성경의 능력을 알았기 때문이에요. 에스라가 도착한 당시 남 유다의 상황은 좋지 못했어요. 하나님의 은혜로 1차 포로귀환이 시작되었고, 무너진 성전도 다시 지었지만 사람들은 금방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렸어요. 그리고 다시 죄를 짓기 시작했어요. 하나님께서는 이방여인들과의 결혼을 금하셨어요. 그러나 포로에서 풀려난 남 유다 사람들은 이방여인들과 결혼하기 시작했어요. 더불어 이방여인들이 섬기는 우상도 같이 섬겼어요.
이 이야기를 들은 에스라는 속옷과 겉옷을 찢고 성전 앞에 엎드려 울면서 기도했어요. “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예루살렘에 돌아오게 해주셨건만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버리고 죄를 지었습니다. 우리가 어찌 감히 하나님 앞에 서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한 에스라의 기도소리에 남 유다 백성들은 통곡하면서 회개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순종하겠다고 에스라에게 고백했어요.
성경을 연구하는 사람도 없고, 성경을 가르치는 사람도 없어서 멸망으로 가던 남 유다는 학자 에스라로 인해서 다시 든든해졌어요. 성경을 몰라서 죄를 짓고, 성경을 가르칠 수 없어서 회개할 수도 없는 남 유다 백성들은 학자 에스라로 인해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었어요.

적용하기
오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성경전문가 되기 1)성경을 많이 읽는다.
학자 에스라는 아론의 후손으로 제사장일 뿐만 아니라 성경을 잘 아는 전문가였어요. 상황으로만 보면 남 유다에 필요한 사람은 학자 에스라보다는 부자 에스라, 국회의원 에스라, 대왕 에스라, 장군 에스라였어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무너져 가는 남 유다에 학자 에스라를 보내셨어요. 포로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지만 다시 죄를 짓는 남 유다 사람들에게 필요했던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뿐이었어요. 학자 에스라는 이때를 위해서 평소에 성경을 많이 읽었어요. 읽을 뿐만 아니라 쓰고, 암송하고, 생각하고, 연구했어요. 이것이 바로 성경전문가가 되는 비결이었어요.
여러분, ‘말씀의 검’이라는 얘기 들어봤죠? 성경은 검과 같아요. 읽고 쓰고 암송하고 연구하면 날카롭고 예리한 검이 되지만, 반면에 책꽂이에 꽂아 두고 읽지 않으면 녹슨 검이 돼요. 마귀가 공격할 때 녹슨 검으로는 이길 수 없겠죠? 죄가 유혹할 때 녹슨 검으로는 물리칠 수 없겠죠? 성경의 검을 날카롭게 갈고 닦으세요. 성경을 읽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어요. 성경을 많이 읽음으로 성경전문가가 되길 바랍니다.

성경전문가 되기 2)성경을 가르친다(전한다).
여러분은 아직 어려서 성경을 못 가르친다고요? 왜 못 가르쳐요? 여러분은 매주 전도사님에게, 선생님들께 말씀을 배우고 있어요. 집에서 읽고 쓰고 암송하는 친구들도 있고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말씀이에요. 그 말씀의 검을 칼집에 꽂아두고 쓰지 않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겠죠? 마귀가 공격할 때, 죄가 유혹할 때 말씀의 검을 사용하세요!
또, 학교에, 학원에, 가정에 아직 하나님을 모르고, 예수님을 모르고, 말씀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나요? 그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세요.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사명이자 특권이에요.

실천하기
말씀의 결론을 맺겠습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란 것이 ‘성경’이에요. 지난주에도 말했지만 꼭 성경 읽으세요! 성경 안 읽으면 밥도 먹지 마세요! 그만큼 성경은 중요해요. 성경전문가가 되세요. 성경의 검을 날카롭게 예리하게 만드세요! 에스라처럼 성경전문가로서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여러분이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암송요절: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에스라 7장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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