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예수님을 만났는가?
여러 경로로 예수님을 접했을 수는 있겠지만 예수님을 제대로 만났는지 묻는 것이다.

예수님을 만난 경위는 다양하고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치료자, 위로자, 정치가, 스승으로서의 예수님.

성경에서는 죄인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만나야 제대로 만났다고 이야기한다. 죄인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만나야만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구원은 예수님이다.
내가 주인되어 살아온 죄를 회개하고
나를 예수님께 드리는 것.
영원히 예수님만 나의 주인님으로 모시는 것

신앙생활을 얼마나 오래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어떤 직분을 맡고 얼마나 사역했는지를 묻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 죄인으로서 이 존재의 문제를 해결해주실 수 있는 유일한 메시아 그리스도를 만난 적이 있는가?

요한복음 4장에는 사마리아 수가성에 사는 한 여인이 등장한다. 사마리아는 북 이스라엘이 멸망하고 이방 민족과 섞여 정통을 이어온 남 유다, 즉 유대인들로부터 이방인 취급을 받고 무시당했다.

그런 사마리아 수가성에서조차 죄인 취급을 받던 한 여인이 있었다. 이 여인은 영적으로 목마른 상태였으나 자신이 목마른지도 몰랐다. 끊임없이 사람의 사랑을 구하면서 결혼을 다섯 번이나 했고(요 4:18), 그런 그녀를 사람들은 배척했다. 여인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숨어 살면서 가장 더울 때 물을 길러 나오곤 했다.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 – 요 4:6

그리고 그곳에서 예수님을 만났다.
예수님은 아무도 없는 우물가에 홀로 물을 길러 나온 여인에게 관심을 보이셨다. 그녀의 목마름을 보신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사러 보내신 다음 단둘이 교제를 나누신다. 예수님께서 그 여인에게 물을 달라고 청하셨으나 사람으로부터 배척당하고 실망했던 그녀는 마음을 쉽사리 열지 못한다.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 요 4:9

당시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사람과는 상종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인은 경계심을 품고 예수님을 대한다. 그런 여인의 마음을 주님이 천천히 만지신다. 몇 번의 대화가 오가고 예수님은 그녀의 목마름을 건드리신다.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 요 4:13,14

그녀의 목마름은 극에 달해 있었고 죄인인 자신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에게 자신이 목이 말랐음을 털어놓게 된다. 메시아 곧 그리스도가 오신다고 했는데 그분이 오시면 내가 왜 이렇게 목마른지, 왜 이렇게 살 수밖에 없는지 다 알려주신다고 했다는 것이다(요 4:25).

예수님은 그리스도를 갈망하는 그녀의 목마름을 건드리시고 그 여인에게 자신을 드러내셨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 요 4:26

수가성 여인은 자신의 목마름 끝에서 예수님을 만났다. 누가 봐도 죄인인 자신을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된 것이다. 죄인으로서 예수님을 메시아로, 그리스도로 만났다.

그 여인이 결혼을 다섯 번이나 한 사실과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과 일상은 변하지 않았지만 단 한 가지 변화, 그녀의 인생에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만났다.

그런데 그 한 가지 변화가 그녀의 삶과 일상을 전부 뒤집어놓았다. 여인은 가져온 물동이를 버리고 성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물을 길러 나온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그리고 외치기 시작했다.

“내가 그리스도를 만났다!”,
“내가 메시아를 만났다”,
“내가 왜 이렇게 목이 말랐는지 알게 하시고 내가 죄인임을 알려주시는 메시아를 만났다!”

미친 듯이 외치는 여인의 말을 듣고 사람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무엇이 그녀를 변하게 만들었는지 궁금한 나머지 예수님께 몰려왔다. 여인의 영향력은 뛰어난 실력과 언변이 아니었다.

멋있고 대단한 삶도 아니었다. 자신이 죄인임을 알고 만나게 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영향력이었다. 그리고 그녀를 통해 성 안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얼마나 잘 살았는지가 아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만났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죄인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그리스도로 만난 이 경험이 있는가? 이 은혜 없이 믿음의 삶을 살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신앙생활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자 한다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만나게 하는 십자가 앞으로 먼저 이끄실 것이다.

조금이라도 나의 의(義)가 남아 있다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붙들 수가 없다. 우리가 죄인임을 처절하게 깨달아야만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 것이 우리에게 복음이 될 수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믿음으로 살고자 하는 우리가 말씀 앞에 서면 설수록 자신이 얼마나 처절한 죄인인지를 가장 먼저 드러내시는 것이다. 나의 불가능함을 보아야 하나님만이 가능하심을 소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역시 “말씀에 순종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뛰어들 때마다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결론보다는 우리로서는 절대 불가능하다는, 우리의 존재 자체가 복음 없이는 얼마나 소망 없는 존재인지를 드러내신다.

그러나 그것이 드러날 때마다 주저앉게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소망으로 더욱 하나님의 은혜만을 기대하게 된다.

† 말씀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 로마서 10장 9, 10절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 요한계시록 3장 20절

† 기도
주님을 알기 원하고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소망으로 나아가게 하시고 은혜를 기대하며 기도하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당신은 인생에서 예수님을 제대로 만났나요? 오늘도 믿음으로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말씀 앞에 나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결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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